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0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생생 시정 견학’ 및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송암미술관, 인천도호부청사, 수봉공원 등 미추홀구 주요 역사 문화시설을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협의회는 견학과 함께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며,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청소년 보호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관내 21개 동 2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총 74회에 걸쳐 유해환경 계도 및 예방 활동을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상기)는 지난 21일 문학공원 연경산 일대에서 ‘2025 에코 페스티벌 학나래 가족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가족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페이스페인팅을 시작으로, 청소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연경산 걷기’로 본격 시작됐다. 걷기 코스는 ‘마을 역사 숲 체험 걷기’, ‘에코 플로깅’, ‘건강한 걷기’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가족·청소년·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2부에서는 에코 환경 체험 부스를 비롯해 아나바다 장터, 길거리공연, 푸드트럭, 미꾸라지 잡기 체험, 지역총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주중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청소년들은 연경산 일대에서 진행된 에코 플로깅과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 실천과 자연 순환의 의미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기 회장은 “학나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난 6월 21일 센터 내에서 ‘2025년 제1회 주민제안행사’인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돗자리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곧너나들이센터 주민기획단이 주축이 돼,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나들이’ 분위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교실 ▲일일카페 ▲슛존(물총ㆍ종이비행기) ▲실내놀이존(보드게임ㆍ빙고) ▲플레이존(연날리기ㆍ딱지치기) ▲워터존(유아낚시ㆍ비눗방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민들은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고, 주민 주도 행사로서의 의미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마을과 학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지역의 열린 공간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자녀 돌봄 품앗이 연합 활동의 하나로 ‘자녀 돌봄 품앗이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시흥시 공동육아나눔터 6곳에서 활동 중인 자녀 돌봄 품앗이 모임 37그룹, 200여 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그룹들의 성장을 기념하고, 이웃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날아라 큰 공 ▲컬러 무지개 링 ▲오엑스(OX) 퀴즈 등 10개 종목의 놀이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 대표는 “가족들과 함께 웃고 땀 흘린 이 시간이 쌓여, 이웃이 친구가 되고, 친구가 가족이 됐다”라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데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공동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를 기반으로 형성된 자녀 돌봄 품앗이는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웃공동체로 성장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기 시흥시 청소년국제교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2024년 재단이 추진한 영국 킹스턴 청소년 해외연수의 확장성과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약 6개월간 양국 간의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문화ㆍ예술ㆍ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가능해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제1기 청소년국제교류단’ 12명은 시흥시를 대표해 오는 6월 27일부터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 킹스턴을 방문해 다양한 국제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문화예술과 환경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흥이라는 도시에서 성장하며, 시흥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문화ㆍ환경ㆍ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온 청소년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주요 일정으로는 킹스턴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문화예술축제 ‘퓨즈 인터내셔널(Fuse International)’ 무대 참여가 있다. 시흥 청소년들은 케이팝(K-POP) 안무와 보컬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과 성장 이야기를 세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21일 시흥시청에서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시 청사 견학 및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60명을 포함해 대학생 멘토, 굿네이버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병택 시장과 함께하는 시 청사를 견학으로 시작됐다. 아동위원들은 민원여권과, 재난안전상황실, 시장실, 다슬방 등 시청 내 주요 공간을 견학하며 시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아동의 목소리는 시정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청사 견학 이후 글로벌센터에서는 아동권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아동들의 역할’과 ‘아동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위원들은 시정 참여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동 권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에서 호국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1일, 2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케이 스마트케이 B동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뜻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취학 아동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9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에는 각각 과천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 당일에는 태극기·무궁화 색칠하기, 감사의 태극기 만들기, 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아이들이 순국선열의 희생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모두가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 문원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22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문원동 부녀회‧체육회‧통장단 대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자원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문원동에 위치한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을 방문해, 지역의 숨은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역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넬슨신 애니메이션·아트 박물관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예술작품과 영상기기 등을 전시하는 전문 문화 공간으로, 이날 탐방에서는 신능균 관장이 직접 전시물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세 개의 전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했다. 참가자들은 제1전시실에서 신능균 관장의 시사만평과 애니메이션 스틸사진, 인형 등을 관람하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접했고, 제2전시실에서는 해외 애니메이션 포스터와 잡지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제3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영상기기를 직접 보며 영화 기술의 발전 과정을 체험했다. 문원동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는 지반침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정밀탐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탐사는 프레스티어자이아파트(구 주공4단지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많은 지식정보타운 과천대로 10차선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차량용 3D 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공동(空洞)이 존재하는지 조사했다. 1차 탐사 결과, 총 5개소에서 공동 의심 지점이 확인됐고, 이에 따라 천공작업과 내시경을 활용한 2차 정밀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총 3개소 구간에서 공동이 발견됐다. 시는 즉시 복구 체계를 가동해 위험도가 높은 1개소는 신속히 보수 공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2개소는 관할 기관인 LH에 공문을 발송하고, 7월까지 복구 조치를 완료할 것을 요청했다. 과천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탐사 범위를 확대해 2차 탐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반 침하는 작은 균열로 시작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긴급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 회천1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지역 내 빗물받이를 일제 점검하고 침수 취약 우려 지역에 대해 정비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회천1동 통장협의회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덕정동 내 저지대,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내 쓰레기 및 낙엽, 토사 등 이물질을 수거하여 배수로가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홍광수 회장은 “올해는 평년 대비 빨리 장마철이 다가오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긴급하게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해 점검했다”며 “재난은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동의 안전을 위해 통장으로서 최일선에서 재난 예방 활동에 솔선수범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