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숯불 속에 피어나는 맛과 그리움의 향연’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으로 막을 올리고,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외줄타기 공연, 광양숯불문화 기획무대 ‘미디어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개막식과 함께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광양시청년가요제, 지역 예술공연단 및 광양시립합창단의 공연, 지역 예술인의 밤이 잇따라 열리고, 영호남유소년 생활체육씨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다문화 페스티벌, 타악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 광양시립국악단 공연 등이 축제 무대를 채우며,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3일간의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대행사로는 서천무지개분수를 배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복체험 명소로 떠오른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대표 프로그램, 가을 시즌 개막 부산광역시 동구와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0월 18일부터 부산진성 한복문화관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래추고 도시재생-한복 입고 놀자 in 부산진성 한복문화관'을 연다. ‘한복 입고 놀자’는 부산진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한복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즈넉한 문화유산인 부산진성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활쏘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던지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 체험과 호박매듭 노리개 만들기 공예체험, 부산진성 역사문화해설투어가 함께 진행되어 연인, 친구,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상반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부산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 한복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과학대학교와 ESG 인식 확산교육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4일 ‘제4기 ESG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ESG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ESG 교육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서부권은 목포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동부권은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각각 운영된다. 교육과정 수료식은 12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은 고석규 전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서울․광주 지역의 ESG 전문 강사들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 전국 교육청 가운데 가장 먼저 ESG를 교육행정 전반에 도입해‘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 ESG 지원센터 운영 ▲ 찾아가는 ESG 교육 ▲ 원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실천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행정 전 영역에 ESG가치 내재화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2025년부터는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 등 22개 시군,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22개 시군과 산림관련 기업, 기관‧단체가 참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형 축제이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제24회 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 등 기념식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개막식에서는 경북의 산과 포항의 바다가 어우러저 경상북도의 화합과 상생을 염원하는 비빔밥(숲 한그릇) 퍼포먼스를 선보여 개막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22개 시군, 관계기관·단체, 산림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산림관광, 임산물, 산림휴양·치유, 목재문화,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최하는 2025년 생태관광세미나와 생태마당 축제가 17일부터 18일까지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비롯한 화포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40개 생태관광지정지역 협의체에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각 지역의 생태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을 사례 발표로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 첫날은 한국생태관광협회장 개회사와 김해시장 축사, 화포천습지 과학관 견학과 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비마을 탐방 프로그램 체험, 화포천습지 아우름길 탐방 등 화포천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레일바이크 체험과 와인동굴 관람 등 김해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김해의 생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처럼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협의체 간 소통으로 각 지역의 추진주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생태관광이 지향하는 공동체 회복과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공동 목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오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창녕군 우포늪생태관 주차장에서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포 따오기 농부’회원 8농가를 중심으로 주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녕군 강소농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교육,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창녕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장터는 상반기 성황리에 마무리된 직거래장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장으로, 우포늪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단감, 땅콩, 버들 국수, 벌꿀 등 강소농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30여 가지의 다채롭고 품질이 뛰어난 창녕 농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장터는 창녕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강소농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첨단뿌리산업협회는 17일 오후 2시,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센터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은 첨단뿌리산업협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지역 뿌리기업·연구기관·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대전디자인진흥원, 국립한밭대학교 스마트3D프린팅연구소, 정부출연연구원, 전국 뿌리산업협회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협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분과위원장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회장 인사말 ▲축사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첨단뿌리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첨단뿌리산업협회는 2025년 2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6월 창립총회를 거쳐 7월 대전광역시 설립허가 및 8월 법원 설립등기를 완료하며 공식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자리 잡았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산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7일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의 경우 연내 도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 확장공사 및 언양 일원 도로 개설 및 개량 사업을 위한 보상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최근 완료된 읍성로 보도블록 및 방기로 보도 정비에 대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늘 애써 주시는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와 관련해 지하차도 상부인 교동리 1702-3번지 일원을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며 “공사 지연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조속히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매곡동 에일린의뜰 아파트 2차 상가 일원 우수 역류 문제와 관련하여 북구청 건설과, 아파트 시공사 관계자 및 민원인이 함께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손 의원이 지난 민원 현장 방문과 서면질문을 통해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데 이어, 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시공사 관계자는 “우수 역류로 인한 상가 및 주민들의 불편을 충분히 공감하며, 우수관 추가 설치 등 기술적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북구청 관계자는 “민원 해소와 주민 불편이 지속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손근호 의원은 “이번 문제는 사유지 내에서 발생한 사안이지만 행정과 시공사, 주민이 함께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 의원은 “시공사와 행정이 주민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한 만큼, 침수 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17일 2028년 준공될 4차로 넓이의 장생포순환도로가 고래문화특구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울산의 산업물류 기능을 강화하는 울산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 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종건) 관계자들을 만나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장생포순환도로 확장공사는 총연장 4.7km 중 미확장 구간인 2.06km(남구 고래박물관~현대모비스 입구)를 너비 25~30m로 넓히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으나, 보상 업무 및 공유수면 매립 관련 협의 지연 등으로 인해 당초 2025년 예상 완공 시점이 여러 차례 미뤄지며 ‘반쪽짜리 도로’라는 오명을 안아왔다. 이날 종건측은 “공사 업체를 최종 선정했고 이달 중 착공계 제출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 진전을 가로막던 보상 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 등 행정 절차의 걸림돌이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종건은 “착공 이후 올해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