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1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9월 소통과 공감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4인조 밴드 ‘Da울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기대를 모은 신발 던지기 경품 행사 ‘발끝의 행운’ 이벤트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서철모 청장은 이어진 훈시를 통해 “AI 시대를 맞아 공무원도 ‘AI 리터러시(literacy, 문해력)’ 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인공지능을 도구이자 동반자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연계성을 기반으로 ‘필요한 질문’을 잘 던지는 능력을 길러야 하니, 이러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배양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직장교육으로는 국응서 강사(충남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가 ‘우리가 알아야 할 공무원 연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공무원 연금 제도 변화 △실수령액 전망 △노후 소득 공백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례 조회가 아닌, 직원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연금 제도에 관해서도 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이후 다소 주춤했던 몽골 헙스걸과의 교류 협력을 재활성화하기 위해 공식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김낙철 서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 대표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헙스걸 아이막의 투무르바타르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의 행정 교류 간담회를 통해 양측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헙스걸 폴리텍대학을 방문해 서구로의 유학생 유치 방안을 협의하고, 양묘장을 시찰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공동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교육·환경 분야로 교류 범위를 넓혔다. 서철모 청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교류가 다시 시작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헙스걸과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2011년 헙스걸과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행정·문화·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출장을 계기로 상생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옥천군청이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실업 소프트테니스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울러 같은 대회 개인전에서는 옥천군청 소속 이수진 선수가 정상에 올라 팀의 영광을 더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 순창에서 열렸으며 전국 실업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옥천군은 단체전 결승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과 조직력있는 플레이를 앞세워 상대팀을 제압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또한 개인전 결승에 나선 이수진 선수는 강한 정신력과 끊임없는 랠리로 승부처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군 관계자는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거둔 것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과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옥천읍 교동저수지 산책로에 ‘자살예방 로고젝터’ 1개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젝터는 옥천읍, 청산면, 이원면, 군북면 지역 기존 8개소에 이은 9번째 설치로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산책과 여가 공간으로 주민 이용이 많은 교동저수지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로고젝터는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 렌즈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색상과 이미지가 눈에 잘 띄어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다. 현재 관내에는 옥천읍 농협은행 옥천군지부, 옥천군보건소, 옥천군청, 옥천문화예술회관, 교동저수지 5개, 군북면 군북보건지소 1개, 청산면 청산노인복지관 1개, 이원면 청소년문화의 집, 마로니에 숲 캠핑장 2개로 총 9곳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로고젝터 주요 홍보내용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마음이 힘들 땐 109(백구)를 눌러보세요’, 정신건강상담전화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연락주세요, 범죄예방(112) ‘사회적 약자보호 우리가 함께 합니다’, 정신건강 응원메시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생활기능 보조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부스를 마련했다. 생활기능 보조장비란 치매노인의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보조기기를 의미한다. 부스는 지난달부터 치매안심센터 2층 복도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 환자 및 보호자,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비별 활용법을 안내하고 보조기기 지원 사업과 연계한 상담도 진행한다. 체험 부스에는 인지지원 품목, 건강지원 품목, 실종예방 지원 품목으로 나누어져 인공지능 스피커, 노인회상카드, 낮밤시계, 인지재활 테블릿, 약 달력, 스마트 약통, 치매 보조식기, GPS 배회감지기, 배회인식표,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총 15가지 품목으로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과 안전에 도움을 주는 보조기기로 전시되어 있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부스 운영으로 치매 환자의 생활 편의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보조장비를 직접 체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제2회 전국연극제’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거리인형극제’를 운영하기로 확정했다. ‘거리인형극제’는 연극제 기간 중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옥천읍 금구리 먹자골목 일원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거리인형극제는 충청권 최초로 열리는 공식 인형극제로 지역 문화예술사적 의미가 크다. 그동안 수도권과 춘천국제인형극제에 집중됐던 인형극 축제가 이제 옥천군에서도 펼쳐지게 된 것이다. 행사에는 7개 극단이 참여해 총 8편의 공연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노부부의 외출' ▲판소리·민요·탈춤을 결합한 전통 인형극 '호랑이가(家)' ▲미국 그레고 랭던의 변신술이 돋보이는 인형뮤지컬 '그레고 인형음악대1' ▲마리오네트 인형극 '목각인형한마당' ▲판타지 인형극 '플라스틱 통키호테' ▲무지개 비눗방울 속 모험극 '방울이의 낮잠여행' ▲마리오네트 인형극 '낭만유랑극단' ▲인형뮤지컬 '그레고 인형음악대2'으로 구성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옥천군이 오는 9월 11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제1회 옥천군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옥천 같이, 가치로 톡(Talk) 터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민간기업·마을공동체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으로 열리며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한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중심으로 37개 내외의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되고 기업별 제품·서비스 전시와 체험, 홍보관이 마련된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 공연 ▲옥천FM 공동체 라디오 공개방송 ▲‘도전! 사회적경제 골든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념식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군수 및 내빈 기념사·축사 ▲민간기업 상생협약식 ▲후원물품 기탁식 등이 이어져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조도연 경제과장은“이번 박람회는 처음 열리는 자리인 만큼 옥천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다양한 협력과 가치가 터져 나오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 『회다지 야행_대도둠놀이와 방상씨 놀음』3회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약 3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회다지 야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 참여형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횡성회다지소리’와 ‘대도둠놀이’, ‘회다지 인형극’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무형유산의 정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전통 장례문화 속에서 악귀를 물리치고 망자의 길을 인도하는 상징적 존재인 방상탈을 모티브로 한 △천연비누 만들기 △모스큐브 제작 △우드버닝 체험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창의적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눈꽃빙수 만들기 체험 △환경놀이 프로그램(주제:‘흙에서 태어나, 지구를 초록으로 덮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민의 숨은 가창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 ‘2025 제2회 횡성군민 노래자랑 슈퍼스타 H, 너도 가수다’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횡성군민 노래자랑은 (사)한국예총 횡성지회(지회장 정재영)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이 후원하며, 횡성중앙새마을금고, 퀸즈포크 등 지역 기업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노래자랑은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횡성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 가수는 제외된다. 예선은 13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이 무대를 통과한 실력자들은 10월 31일 본선 무대에 오른다. 시상은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인기상(1명) 20만 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마련됐다. 모든 상금은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본선 당일 현장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 청일면 희망버스가 1일부터 추가 운행을 개시했다. 희망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형 공공형버스 사업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일면은 2017년부터 희망버스 운행을 시작해, 이번 9월 증차로 15인승 소형버스 2대가 왕복 운행에 투입된다.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와 동일하며, 1시간이내 농어촌버스로 환승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운행 횟수도 기존 5회에서 8회로 늘어나 농어촌버스와 연계 수송 역시 한층 원활해진다. 또한, 청일면에서 둔내역까지 하루 2회 추가운행을 실시해 주민들과 둔내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청일면 희망버스 증차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 및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