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철강도시 포항에서 ‘2025년 포항철강마라톤 대회’가 14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마라톤 동호인들과 포항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철강마라톤 대회는 철강기업 종사자들과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철강도시 포항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금년 9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6,500여명이 참가하여 포항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무대로 10km 구간의 ‘Steel Run’과 5km 구간의 ‘Fun Run’ 및 ‘Z-Run’코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완주 기념 메달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참가자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철강마라톤 대회가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대표 행사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경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2025 경북지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 지원,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날 연합 체육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2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630명이 참가해 명랑운동회와 교류활동,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지도자 A는 “경북 도내 14개 시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모인 이번 연합체육대회가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배려하고 질서를 지키는 마음가짐을 키우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지속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연합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내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 경북 WOW(와) 보이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알리는 동시에,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북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대규모 홍보 프로젝트다. 청계광장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활용해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K-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축제는, 경북이 보유한 풍부한 지역 관광자원과 현대적 콘텐츠를 다채롭게 소개하는 자리다.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통공연과 체험 행사, 관광상품 전시·판매, 시민 참여형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20일 오후 5시, 개막식은 경북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하외별신굿탈놀이’와 ‘처용무’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이틀간에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 K-POP 커버댄스팀‘아트비트’등의 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경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추진하는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거점공공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등 7개 소에 근무할 시니어 의사 16명을 채용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의료기관에 고용 유치를 유도하고, 고령화 사회 속 의료인력 부족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의 경력 있는 의사들에게 6개월간 월 1천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준다.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울진군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 영주적십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등 지원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시니어 의사를 신규 채용하거나 기존 채용된 의사를 지원하면 된다. 시니어 의사는 대학병원 10년 이상 또는 종합병원급 이상 수련병원에서 10년 이상 재직했거나, 20년 이상 일반병원급 이하 임상 경력을 가진 전문의들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의료인력이다. 특히, 대학병원, 종합병원급 수련병원 등에서 혁신적인 의료 기술과 경험을 쌓은 베테랑 의사들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젊은 의사들에게는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제15차 NEAR 총회 참석 및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석희 국제관계대사가 경북도를 대표해 참석했다. NEAR(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7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하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 연합체다. 이번 제15차 총회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렸으며, 33개 회원 지방정부 대표,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주선양한국총영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졌다. 11일에는 회원 지방정부 대표단의 단체 접견이 열렸고, 이어 왕신웨이 랴오닝성장이 주재한 환영 만찬을 통해 총회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임병진 NEAR 사무총장, 츠데노프 알렉세이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반 등 28개 지방정부 대표가 참석했다. 12일 오전에는 NEAR 사무국 주최로 ‘새로운 국제정세 하 동북아 지방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사‧성장 회의가 열렸으며, 강 대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동북 지역의 핵심 도시인 연길과 선양에서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그동안 없었던 중국 동북 3성 지역의 단체 방한 관광상품을 경북으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9일 연길 카이로스 호텔에서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임채완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 연변 자치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여행사 관계자 100여 명 등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설명회를 가졌다. 연길은 조선족이 다수 거주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친숙도가 높은 지역으로, 경북의 유교문화와 전통문화 체험 관광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선양 K11 쇼핑예술센터에서 B2C 홍보 행사가 개최됐다.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경북 관광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AI 포토존, VR 체험, K-POP 커버댄스, 퀴즈·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K-뷰티존은 경북에 있는 화장품 기업들의 우수한 품질과 트렌디한 제품들을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14일 원동 창조길 일원에서 청년마을(새마을 원동) 주관으로 열린 ‘브랜드 잼 페스타’ 프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잼 페스타’는 청년들이 구상한 창업 아이템을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즉흥적으로 담아낸 축제라는 뜻으로, 청년 창업 아이디어와 지역 고유 문화를 결합해 지역문화 활성화 및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프리마켓 ▲패션쇼 ▲음악 공연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아이템과 체험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철’과 ‘빈티지’를 테마로 철공소 거리의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공간에 문화적 생명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담아낸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주요 프로그램인 패션쇼에서는 청년과 시니어 모델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연출했다. 곽길영 새마을 원동 대표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10월 예정된 두 번째 행사에서는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브랜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플레잉데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 파파데이’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량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로 구성된 40가정이 참여했으며, 협동 게임, 릴레이 달리기, 에어바운스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녀와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아빠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오늘 하루는 함께 뛰어놀며 아이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플레잉데이’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4개 사회복지관과 함께 ‘맞춤형 통합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보문종합사회복지관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중촌사회복지관 등 중구 관내 4개 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취약계층 발굴 및 사례관리▲돌봄 자원 공유 및 관련 업무 협업 ▲지속적인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의 출발점”이라며, “중구의 모든 주민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부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구청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구 복지만두레협의회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여름철 물품 지원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450세대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중구 복지만두레협의회 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돌봄 활동도 병행한다. 이진우 중구 복지만두레협의회장은 “겨울철에 집중되던 이웃 돕기를 연중으로 확대해 지원해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복지만두레도 지역 돌봄 공동체로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도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통해 폭염 속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폭염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위협이 되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