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6월 18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영주우체국과 영주어울림가족센터에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현판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대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노인복지관 △영주시장애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지사 등 4개소를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영주우체국과 영주어울림가족센터를 추가 지정해 총 6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우체국과 어울림가족센터는 시민 접근성과 신뢰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시민 생활접점에 있는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거점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확대해 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의 드림스타트에서 우리금융그룹, 굿네이버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강화도, 자연을 만나고 담다’를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에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화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아동 및 가족 93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문화·생태·심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도, 자연을 만나고 담다’라는 주제로 강화도의 역사문화자원과 자연 생태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시에 비해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현실을 반영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 및 생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4회의 일정 중 3회가 진행됐으며, 아동들과 가족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5월에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는 강화도 갯벌 생물 탐험, 저어새 탐조 활동, 생태 이야기 나눔 등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어서 6월에는 ‘마음의 탐색’을 주제로 심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의 대표 특산물이자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명성이 자자한 강화약쑥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했다. 이에 강화군은 약쑥 수확시기에 맞춰 ‘강화약쑥품질보증위원회’를 중심으로 민 · 관 합동 현지 실태조사로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섰다. 이를 통해 강화약쑥의 우수성을 유지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화약쑥은 사자의 발 모양을 닮은 ‘사자발쑥’과 새 날개를 연상시키는 ‘싸주아리쑥’이 대표적인 품종이다. 단오 직후부터 수확하는 강화약쑥은 전국적으로도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해풍을 맞으며 자랄 수 있는 지리적 여건 덕분에 타 지역 약쑥과 비교해 유파틸린(eupatilin), 자세오시딘(jaceosidin) 등의 함량이 높아 건강기능식품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건쑥, 추출물, 환, 차, 떡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오 무렵 수확한 강화약쑥이 유효 성분 함량이 가장 뛰어나고 품질 또한 최상이다”라며 “앞으로도 강화약쑥의 재배 기술 보급과 품질 관리를 강화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과 함께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시대 대몽항쟁기 39년간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의 고려 역사·문화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공론화하고, 국립박물관 건립 추진의 기반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다양한 관점을 지닌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조 강연 ▲4가지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으며, 국회의원회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토론회의 막을 여는 기조 강연은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는다. ‘항몽민족사의 상징, 국립강도고려박물관’을 주제로 강화가 고려의 수도이자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으로써 지닌 역사적 의미를 짚는다. 첫 번째 주제 발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중 체험활동 및 자기 계발 활동을 통해 습득한 예술적·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아존중감을 함양하는 행사로 6월 14일 진행됐다. 정성껏 직접 만든 쿠키를 신철원1리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발휘해 작은 공연을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철원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기획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세대 간 교류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경험을 넓히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쿠키를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즐겁게 만들 수 있었다”며 “작은 재능이라도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키와 공연을 보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몽골 켄티이주 칭기즈시를 방문해 양 지역 간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두루미재단(ICF) 소속 님바야르 박사가 매개자 역할을 하여 성사됐으며, 생태보전과 문화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철원군은 철원군의 소개, 두루미 보호 활동과 생태관광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의 보전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고, 칭기즈시는 켄티이주의 일반 현황과 함께 농축산업, 생태관광,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발표하며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종 철원군수가 직접 참석해 몽골 자문위원 및 지역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몽골 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철원에서도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연중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 모두 53곳의 농가가 약 27.4톤의 농산물을 들여와 가공식품을 생산했다. 센터는 향후 아스파라거스 가공능력을 확보해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토마토즙 공정 표준화 정립, 아스파라거스 스틱젤리 기술 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산물 물류와 유통 지원도 강화한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일까지 농산물 물류체계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가와 작목반이 농산물 상하차를 위해 지게차를 임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또 농협과 농업법인, 산지 유통인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출하 시 수송용 펠릿, 목재 상자 등 물류자재 임차비용을 지원하는 물류기기 공공이용 지원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농가 영농비 절감과 농산물 품질 개선, 지력 향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우아동 이편한숲어린이집은 18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편한숲어린이집은 앞서 원아 가정의 협조로 받은 생활용품과 아동물품, 직접 만든 식혜 등으로 온기나눔바자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원아들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온기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이를 통해 이편한숲어린이집은 전주시복지재단의 제37호 ‘백만천사’가 됐다. 윤은영 이편한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에 함께 해주신 윤은영 원장님과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1년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백만천사 캠페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용암면은 이장의 사기진작과 마을 주민 간 소통 강화를 위해 26개 리 마을 이장의 집에 명패를 부착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장의 집에 명패를 부착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이 행정정보와 마을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환 용암면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이장의 임무를 수행하고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이번 명패 부착 사업으로 이장들과 주민들의 소통이 증대되고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과 주민 중심의 정보 제공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규제혁신·적극행정 위원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우수공무원을(규제혁신 5건, 적극행정 5건) 선발했다. 규제혁신 부문에서는 ‘농지조성을 위한 단순성토 행위’, 적극행정 부문에서는 ‘바퀴 달린 고용비서! 취업지원센터 이동취업상담실!’ 사례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농업용 창고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연장기간 확대’,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른 개식용농가 폐업지원’(이상 우수상), ‘농촌체류형쉼터 규제 개선’, ‘빈집정비 소유자 규정 명확화’, ‘사망자 명의 자동차 대한 간이 상속절차 도입’, ‘참그린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통화매니저 앱 활용 통한 성주군 적극행정 민원처리 혁신’, ‘군민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상 장려상)이 각각 선정됐다. 성주군은 매년 규제혁신·적극행정 분야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규제애로사항과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여 양질의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하는 등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활성화를 장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