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8일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제10회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하나된 익산, 꽃피는 주민자치'라는 주제 아래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전시회 △명랑운동회 △주민자치 활동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힘과 화합을 보였다. 개회식은 지난해 익산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승팀인 '함열읍 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돼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되새겼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풍물,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26개 참가팀이 무대를 꾸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는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재능기부 공연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6개 읍·면·동에서 출품한 서예·문인화·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18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2025년 3분기 옥천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공근로, 행복드림일자리, 청년일자리, 신중년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일손지원 기동대 등 330여 명의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임남순 과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일자리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교육이 옥천군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각종 사고 예방 대책을 습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오기 쉬우므로 야외 작업 시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사업 종료 시까지 관계 공무원이 사업장별 수시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18일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군산시보건소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일 군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첫 캠페인은 보건소 관계자, 농협 관계자, 교직원, 학생회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활기찬 응원을 보냈다. 또한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에서는 밥버거와 식혜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보건소는 현수막·배너·피켓 등을 활용해 아침 식사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단순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균형 잡힌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했다. 문다해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시키고, 나아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위원회(위원장 김기태)에는 18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자 ‘청소년과 함께하는 힐링데이’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70명이 참여했으며, 경주월드를 방문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다양한 놀이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김기태 위원장은 “학생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행사를 추진하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쏟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국책사업발굴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 국책사업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 국정기조와 국정과제를 선점하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발굴 과제 종합 보고 ▲질의응답 ▲분과 토론으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부서별 핵심사업 실행과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소개된 발굴 과제는 정부 기조인 '기본사회 실현을 통한 성장'을 실현하고 군산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로, 생활기본권 강화와 혁신산업 육성이라는 두 축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과제로는 ▲K-Safety 군산 365 국민안전체험관 ▲그린수소 E-Fuel 실증단지 ▲K-예술특구 조성 ▲새만금 블루푸드 집적화단지 조성 ▲BF 장애인 힐링센터 건립 ▲청년농업인 원예특성화지구 조성 ▲군산형 공공 워케이션 시범사업 ▲공공형 은퇴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생들이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고 즐기며 자신감을 통해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심어주는 '충북 수리력 강화 1.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수리력 강화 1.0의 추진 배경에 대해 “일상 생활에서도 수학적 사고를 필요로 하지만 현실은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해 자신감 부족과 좌절이 누적되어 학습 전반의 격차로 심화되고 있어 이번 계획을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충북형 수리력의 목표를 '수학의 즐거움으로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는 역량'을 기르는 것으로 정하고 5대 핵심가치인 ▲수학적 문제해결 ▲긍정적 태도 ▲주도성 ▲연결 ▲균형 등을 중점으로 수리력 강화 중장기 발전 3단계 로드맵을 수립했다. 1단계 감동수학은 2026년 12월까지 추진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수학을 어려움이 아닌 재미와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단계이다. 2단계 열린수학은 2028년 6월까지 추진해 수학적 사고력을 넓혀 단순한 공식을 외우는 것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른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17일, 충북대학교 충북Pro메이커센터(센터장 김용기)와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한 학생 진로 역량 강화 사업 다양화 방안을 논의했다. AI, 빅데이터 및 다양한 신산업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는 미래에 학생들이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진로체험 트렌드를 개발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탐색과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다양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를 했다. 단순히 체험 위주의 진로교육이 아닌 꿈꾸며 성장하는 미래희망 진로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의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진로교육으로의 도약을 지향하는 진로교육원의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과 협력 의지를 이끌어냈다. 협력 방안으로 올해 11월에 운영 예정인 진로교육원 하반기 주말진로체험에서 AI진로교육 플랫폼 및 오픈 AI를 활용한 맞춤형 진로설계 과정을 신설해 학생들의 AI 활용 진로설계 역량을 키워줄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도 충북진로교육원의 진로체험마을(기본진로체험마을 10개+자유체험마을 1개) 프로그램에 관련 내용을 신규 편성하여 지속적인 진로체험이 운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지원 추진 TF팀’을 본격 가동한다. 최근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내려진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TF 회의를 개최하고, 항소심과 집행정지 결정 대응 및 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새롭게 구성된 TF는 △총괄지원팀(기획조정실장) △공항지원팀(건설교통국장) △새만금지원팀(새만금해양수산국장) △환경분쟁대응팀(환경산림국장) △도정홍보팀(대변인) 등 5개 팀 9개 실과로 편성됐다. 각 팀은 전문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해 최종 판결까지 운영된다. 총괄지원팀은 지휘부 보고와 대응관리 총괄, 국가예산 대응을 담당하고, 공항지원팀은 소송 대응 지원과 국토부 협력, 2심·집행정지 소송 대응에 집중한다. 새만금지원팀은 새만금사업 영향 검토와 새만금개발청과의 협력을, 환경분쟁대응팀은 야생조류 대체서식지 조성 방안 등을 마련한다. 도정홍보팀은 공항 건설 필요성 홍보와 브리핑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을 책임진다. 특히 법원이 지적한 조류 충돌 위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마음 건강을 돌보며 생명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자살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반딧불축제 현장에서는 장기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증 희망 등록을 독려하기 위한 전국 합동 캠페인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이 캠페인에는 무주군을 비롯한 전국 125개 지자체와 10개 공공기관, 42개 의료기관 등 177개 기관이 동참했다. 11일에는 무주읍 무주반딧불시장 북카페에서 ’생명 존중 찻집‘도 운영했다. 찻집에서는 △하루 동안 감사한 일 3가지 적어보기,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퀴즈 풀기 등이 진행됐으며 포스터와 안내문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전개돼 호응을 얻었다. 19일까지는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등지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단체 종사자 및 이용자,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안부 묻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와 SNS 상담(마들랜_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채널) 위기 대응 사회서비스 등이 안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7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주요 도로 기반시설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건설과 직원들은 이날 허윤홍 경북 성주군 부군수와 함께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두 지역은 이 자리에서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가 △통영~대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경부축 교통량 분산, △기능 보완에 기여하고 교통 소외지역인 무주와 성주권의 접근성,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핵심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 위주 국가간선도로망 체계에 비해 낙후된 동서축 연계 강화가 절실하다는 점을 들어 △영·호남 연결성 제고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 실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무주군은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과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사업에 대해서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