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우하영)는 12일 호텔ICC 웨딩홀에서 ‘2025년 자활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자활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활 사업 참여자·종사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인의 감사패 전달과 자활 사업 유공자 표창, 유성구 자활기업 연합회의 장학금 수여가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으로, 올해 18개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해 220여 명의 자활 촉진과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또한, 3년 연속 매출액 10억 원을 달성하며 자활기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우하영 센터장은 “올해 자활 사업에 참여한 주민 모두가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위원장 박문용 유성부구청장)’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주민·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돼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방향과 전략에 관한 사항을 제안·조정·자문하며, 회의에서는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모니터링 결과와 정책 제안 내용을 공유했다. 유성구는 올해 ‘참여와 돌봄으로 도약하는 여성친화도시 유성’을 비전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 아래 45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19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일상 속 성별 불균형 해소, 생활 불편 개선 등을 위한 60여 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내년에는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 일자리 협의체’와 ‘여성 안전 부서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안심물품 지원,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도 추진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11일 사회복지법인 송광재단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4월, 군은 장성읍 영천리 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부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을 시작했다. 총 499㎡(150평) 규모 건물에 직업재활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이달 중 완공한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장애인 근로 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군은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민간위탁기관으로 송광재단을 최종 선정하고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 위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이며 물티슈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송광재단 유향자 대표는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직업훈련 환경을 구축·운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건립·운영이 본격화되어 뜻깊다”면서 “장애인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는 12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제13·14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장, 도내 각 노인지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황인수 지회장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한 정병남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지회 주요 활동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8년간 고흥군 어르신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황인수 지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임하신 정병남 지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 고흥 변화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르신 복지 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12일 여수 한영대학교에서 열린 ‘전남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사후 평가회에 참석해, 한영대학교와 고흥군이 협력해 추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의 지속성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전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평가회에서는 한영대학교가 추진한 지역협력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 학생 참여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 지역 특화 협력모델 소개 등이 진행되며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한 협력사업의 성과와 지역사회 적용 가능성이 폭넓게 조명됐다. 고흥군과 한영대학교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고흥노인복지관에서 총 8회 운영해 200여 명의 군민이 키오스크·태블릿 인지훈련, 노르딕 워킹 등 건강관리에 적극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실증적 건강관리 모델로 주목받았다. 또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이 지난 11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관업무 실적, 특수 시책 추진, 공모사업 선정 실적 등 10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흥군은 지난 9월 ‘전라남도 경관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 7,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경관계획 재정비와 특수 경관관리 지침 수립 등 경관 정책의 기반을 강화해 왔다. 또한, 경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도시경관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경관자원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더 많은 경관 관련 공모사업을 확보해 도시경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고흥군만의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경관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변화와 품격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점암면 여호리에 ‘여호보건진료소’를 새롭게 신설하고, 12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호보건진료소’는 점암면 여호해안길 40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3억 6,700만 원 투입해 연 면적 110㎡ 규모로 진료실, 물리치료실, 대기실 등 기본 진료 공간을 갖췄다. 이번 신설로 보건 인프라가 부족했던 점암면 인근 2개 마을 주민 500여 명이 더 가까운 곳에서 진료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응급상황 대응과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보건진료소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 신설은 단순한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생활 속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기간 또는 갑작스럽게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동상·동창·침수병·침족병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은 가려움, 저린 통증, 감각 이상, 몸 떨림, 의식소실 등이며, 노인·소아·심뇌혈관 및 호흡기질환자·노숙인·저온 환경 노동자 등 취약계층은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외출 전 체감온도 등 날씨 정보 확인 ▲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 자제 ▲내복 및 겹쳐 입기 등으로 보온 유지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착용 ▲손·발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젖은 옷은 마른 옷으로 갈아입기 ▲무리한 운동 자제 ▲가벼운 실내운동 병행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실내 적정온도(18~20℃)·습도(40~60%) 유지 등이 있다. 광양시보건소는 겨울철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랭질환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12월 한 달간 추진된다. 시 보건소는 지난 1일 LF스퀘어와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거리 홍보를 실시했으며, 주요 도로변 전광판과 시 누리집 등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향후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과 상담 등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에이즈(AIDS)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세포가 파괴되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증에 취약해지는 질환이다. 주된 감염 경로는 성 접촉이며, 식사하기나 악수하기 등 가벼운 신체 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됐더라도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고 관리를 지속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9일 부산에서 조손가족의 정서적 교류와 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애(愛)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족 25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부산롯데월드 탐방, 요트투어, 야경 감상, 드론쇼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가족응집성 검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감과 가족체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확인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활동이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안정적이고 친화적인 가족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한부모, 조손, 다문화,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정서적·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 돌봄과 관계 개선 등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