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전통 식문화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2025년 농업 가치 기반 바른 식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과 군민들이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교육을 통해 농산물 소비를 적극적으로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식생활 체험에 관심 있는 성인(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교육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2022년에 식생활 교육지도사 과정과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전문 강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가정에서도 활용함으로써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산물의 소비 또한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회 검정고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검정고시에서도 응시자 전원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12일에 치러진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서 학교밖 청소년 29명(중졸 7명, 고졸 22명)이 모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결과는 단순히 합격률 100%를 달성한 것을 넘어, 뛰어난 학업성취도를 보여줬다. 이들 중 한 학생은 전 과목 만점으로 평균 100점을 기록하며 최고 성적을 거뒀고, 또 다른 한 학생은 평균 99점의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개인의 학습 수준과 목표에 맞춰 멘토링, 과목별 특강, 모의고사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배이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각자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전원합격과 만점자 배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전국적인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합계출산율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생거진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통계청이 올해 8월 27일 발표한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은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에서 괄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군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1.115명으로, 직전년도 0.911명 대비 무려 0.204명이 증가했다. 전국 기준 0.748명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치로, 특히 충북 도내 1위는 물론 대전, 세종, 충남을 포함한 충청권 전체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군의 출생아 수는 총 498명으로 집계됐으며 직전년도 411명 대비 21.1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군의 이러한 인구 활력 증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이고 선도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늘봄학교 강화, K-스마트 교육 사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등 출생부터 양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촘촘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적박물관은 지난 8월 29일 오전 10시 울릉군청 소회의실에서 “울릉지역과 제천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울릉군 현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김화순 추모 전시회”를 계기로 울릉지역과 제천지역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대신하여 남건 부군수가 기념행사에 참석했으며, 울릉군의회 홍성근 의원, 이왕섭 울릉교육지원청 독도담당 장학사, 황정환 울릉학연구소장,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 이범관 지적박물관장, 장은숙 지적박물관 교육원장, 안인기 제천교육지원청 독도담당 장학사, 김선일 본부장, 박진 홍보위원, 제천출신 울릉도 거주 박성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관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개인적으로 독도 연구로 울릉도와 20여 년의 인연을 맺어 왔고, 이제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김화순 정신을 제천 의병 정신과 접목하여 울릉지역과 제천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로 삼아, 올해 실시한 제천시민들의 김화순 해녀 독도의용수비대원 시신 인양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다함께돌봄센터 온도돌봄놀이터가 돌봄사각지대 해소 및 문화체험을 통한 마음이 자라는 성장 프로젝트! “돌봄 밖! 문화 한 바퀴!” 충북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 사업을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제천분원 안전체험관, 청풍면일대, 원주바운스 슈퍼 파크 체험 등 아동이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온도돌봄놀이터를 이용한 아동 20명은 6개월 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아동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다함께돌봄센터 온도돌봄놀이터 센터장은 “충북복권기금 돌봄강화프로그램 지원을 계기로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초등학생) 아동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53회 추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유도선수 2,186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한국초중고유도연맹과 충북유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초·중·고 유도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써, 전국 16개 시·도에서 초등부 391명, 중등부 931명, 고등부 834명이 참가햇다. 유도의 불모지인 제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향후 제천에 유도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정기적인 유도 대회 개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대회 기간 6일 동안 참가팀들이 제천에 머무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체류지와 경기장의 접근성이 편리해 제천이 대회 개최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천시체육회는 “제천을 찾아주신 유도인과 대회 관계자, 참가팀, 학부모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아무런 사고없이 대회를 마무리한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제천 의림지배 전국국제식 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8월 31일 제천시 관내 7개 당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천시당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5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서울,경기,강원,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제천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제주도에서도 선수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제천시당구연맹 관계자는 “제천은 전국적으로도 당구 실력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도시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며,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원진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천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제천을 방문한 모든 참가자를 비롯하여 대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머무시는 동안 제천의 멋과 맛을 충분히 느끼고 즐거운 대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올가을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도심 곳곳을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단장하고 있다. 시민회관, 제천역, 의림지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는 꽃조형물이 설치돼 전국에서 찾아올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황금빛 유채꽃으로 가득했던 비행장에는 가을철 꽃을 식재해 양쪽 구간을 서로 다른 느낌으로 조성했다. 서쪽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동쪽에는 버베나를 심어 대비되는 색감과 풍성한 경관을 연출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도심 내 꽃조형물 설치와 가을꽃밭 조성을 통해 차례로 열리는 국제 행사와 연계한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선보이고, 시민에게는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제천시의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1천 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0.8%포인트 오르며 반등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고용률은 64.4%로 0.7%포인트 하락하고 실업률은 2.1%로 0.4%포인트 높아졌지만, 전국적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하락세를 끊고 회복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 고용률은 51.2%로 전년 하반기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제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노인들의 소득 증대와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천형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결과로 보고 있다. 또한 15세~64세 고용률은 70%로 전년 하반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시는 청년과 장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천시는 이외에도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 △청년 인턴형 일자리 사업 △여성일자리 지원 △기업 맞춤형 취업 역량교육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채로운 고용 시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대상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988필지이다. 해당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시청 누리집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가를 열람하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천시는 의견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한편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등록세 등)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2025년 7월 1일 기준(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