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종숙)는 26일 선비촌 한과 체험장에서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국가 출신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전통음식인 한과를 직접 만들어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영주시가족센터의 협조로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조별로 참여자들과 함께하며 처음 접하는 전통음식 만들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고, 참가자들은 조리 과정과 식문화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쌓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체험한 한과는 예로부터 제례와 명절 등에 활용돼 온 전통음식으로, 지역별 재료 배합과 반죽 상태, 굽는 방식 등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세계 각국의 전통 간식과도 맞닿아 있어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에서 온 보티캄빛(44세) 씨는 “한과 만들기가 신기하고 맛있었다. 우리나라는 날씨가 더워 이런 간식을 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영암에서 ‘2026. 전라남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연찬회’를 열어, 전남교육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도내 22개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협력 기구로, 지난해 처음 결성됐다. 위원장들은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 거버넌스의 핵심 축임을 확인하고, 전남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번 연찬회에서는 ▲ 지역별 협의회 운영 현황 공유 ▲ 전남교육 역점사업 공유 ▲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 주요 내용 설명 등이 진행됐다. 특히 김대중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나누고, 전남·광주 교육행정통합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정철 협의회장은 “지난해가 협의회의 기반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이 학교와 지역을 잇는 가교로서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준(국민의힘, 창원4)의원은 경남 기업의 산업기술 보호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유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상남도 산업기술 보호 조례안'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경상남도는 기계·조선·방산·항공 등 국가 전략산업이 집적된 제조 중심 지역으로, 전국 방산·항공기 제조업체의 약 20%가 소재하는 등 핵심 산업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산업기술 유출이 증가하면서 기술자산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정부도 제5차 산업기술보호 종합계획(’25~’27)을 통해 이를 경제안보 차원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경상남도에는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도 차원의 조례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러한 정책적·산업적 환경 속에서 박준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장 재임 시절 국경 간 데이터 이전을 주제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산업·통상 환경 변화와 기술 보호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조례안은 ▲목적 및 정의 ▲도지사의 책무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교육·컨설팅 및 보안시스템 구축 지원 ▲전문기관 위탁 ▲포상 등을 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부산진구청 다복실에서 초대 민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박현철 부산진구의장, 이헌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허명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한 사람의 취임을 알리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 자원봉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민간 중심 운영을 통해 지역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경험과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가 정책과 운영의 중심이 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센터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관리, 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간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민간 주도 운영과 행정 협력의 균형 속에서 지역사회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0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재확인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거법 위반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구 본청 직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행정사무장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진구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과 지도계장이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주요 위반 사례 △업무 추진 시 유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행사 운영, SNS 활용 등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전 직원이 공직선거법을 정확히 숙지하여 선거 관련 위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5일 부산진구청 내 회의실에서 부산진구 상인연합회회장(회장 윤승환)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 상인(번영)회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년 제1회 부산진구 상인연합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새해를 맞아 한해의 활동 계획과,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환경개선지원사업 공모 시기와 맞물려 각 시장별로 필요한 사업과 지원 가능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하고, 노후 시설 개선 및 안전 시설물 정비 등 시장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2026년 상인연합회의 주요 활동 계획도 논의됐다. 연합회는 불우이웃 및 재난·재해이웃 돕기, 상인의 날 행사 등 주요 행사 시 부산진구 내 상인 간 단합과 공동 참여를 위한 준비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및 화합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뜻을 모았다. 한편, 부산진구 상인연합회는 관내 상인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와 연대를 통해 전통시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최초로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2,8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26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테크노그린 대표, LG전자 어플라이드사업담당, 한전KDN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2029년 상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완주 테크노밸리 제1일반산업단지 내에 2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행정적·기술적 역량을 결집한다. 해당 센터는 올해 초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요건인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했으며, 공업용수와 통신 인프라 등 필수 기반시설이 충족된 상태로 향후 지역 내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별 협력 사항도 구체화했다. 완주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공공데이터 제공을 맡으며, ㈜테크노그린은 사업 총괄과 구축 및 운영을 전담한다. LG전자는 기술 참여와 구축 설계, 건축,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한전K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번기를 맞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여성 학습단체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이경자)는 2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 백곡면 석현리의 한 오이 농가를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이 농사는 제때 모종을 심는 ‘정식’ 작업이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이다. 이러한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오이 하우스 9동에 투입돼 모종 심기 작업에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 관계자는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농번기에 회원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경자 회장은 “노동력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며 “본인들의 농사일로 바쁜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는 4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진천의 대표적인 농촌 여성 학습단체다. 이들은 단순히 학습에 그치지 않고, 매년 꾸준히 농촌 일손 돕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21개 동을 순회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두 달간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현 정부 국정정책 철학의 연속성에 기반한 구정 운영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사후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먼저 움직이는 행정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광주·전남 통합으로 인한 광산구의 변화와 ‘민원 전(前) 민원해결 1004’의 구체적인 추진 방법, 지역 내 체육시설,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500여 건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광산구는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구청장, 광산구 8개 국·소장, 동장이 현장에서 답하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줬으며 답하지 못한 질문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25일 송정다누리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광산구 이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광산구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65개국 중 약 2만 6,581명의 이주민이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광주시 전체의 55.6%가 광산구에 집중돼 있다. 이주민과의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월 24일, 26일 양일간 10시 30분과 13시 30분 2개 반으로 초등생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악동행, 국악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국립국악원, 2026 찾아가는 국악동행’의 일환으로 학령기 자녀의 미래 역량개발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우리 전통문화와 국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는 가야금 기본 주법 익히기 및 연주 체험, 국악기 키링 및 무드등 램프 만들기 등 국악 키트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전문가 선생님께 가야금을 직접 배우고 연주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짧은 시간에 연주가 가능한 것이 신기했고, 방학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정미 여성가족과장은 “방학 중 학령기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 및 예술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자녀 성장에 유익한 다양한 자원 연계로 건강한 자아상 확립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