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18일 ‘The(더)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건소는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임신부와 보호자 25명을 ‘The(더) 행복한 아기를 위한 가족플랜’2기 교육생으로 선발하고, 지난 5월부터 5주간 신생아 돌봄 교육, 임산부 필라테스, 수면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교육을 통해 아내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태어날 아기를 건강하게 양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부모의 영유아 건강관리 역량이 높아지고,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 부모의 첫걸음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천안시는 18일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비즈니스‧투자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천안 C-STAR 기업인 ‘지앤티’가 독일 PRETTL(프레틀) 그룹과의 4,6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 체결에 따른 후속 협력방안으로 마련됐다. 비즈니스・투자밋업은 기업별 사전수요를 반영해 1대 1 매칭 방식으로 운영됐다. 비즈니스 밋업에는 PRETTL(프레틀) 그룹을 비롯해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인 이탈리아 Ellamp(일램프), 인도 REFUdrive(레푸드라이브)가 직접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투자 밋업에는 그래비티벤처스, 고려대학교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 6개 전문투자사(AC. VC)가 참여해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독일 프레틀 그룹의 천안 방문을 계기로 관내 스타트업과의 실질적인 후속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7일 김천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권영우)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김천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104명으로 구성된 전문 모임으로, 김천시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는 물론, 봉사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이 추진해 온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깊은 신뢰와 공감의 뜻으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권영우 회장은 “김천복지재단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그 숭고한 취지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회는 행정의 전문성과 실천적 나눔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복지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13일, 김천시평생교육원은 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0가지 맛있는 인문학 다이닝, 2025 김천시민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정기강좌 태극권반의 태극권 공연이 펼쳐져, 차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수료식의 문을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시민대학 전 과정에 성실하게 참석한 수강생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수료 과정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을 통해 지난 시간을 함께 돌아보며 따뜻한 공감과 여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 후에는 안희영 한국MBSR마음챙김 연구소 소장이 ‘고난으로 가득 찬 삶을 마음 챙김으로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이 만연한 현대사회에 마음 챙김 명상으로 현재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배움의 길엔 끝이 없다. 배움에 대한 열정의 결과로 수료식을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이 ‘고성 관광사업체 홍보, 디자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사업체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6월 17일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지역 관광사업체의 온라인 홍보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고성 관광사업체 홍보·디자인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군 내 소재한 관광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30개 사업체를 선정하여 종합적인 디자인 컨설팅(제품 사진, 로고, 판매페이지 등)과 지원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받은 디자인 지원물은 원본 파일까지 제공되어, 사업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홍보사진(대표 메뉴, 상품, 외관 등 촬영 및 이미지 보정) △BI/패키지 디자인(로고, 컬러, 타이포그래피 및 패키지 디자인) △판매 상세페이지 제작(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세페이지 구성 및 스토리 컨설팅)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여 사업체에게는 온라인 홍보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18일 고성읍 무학마을 어울림샛터(송학리 135번길 38)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한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송학고분군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어울림샛터’ 준공식을 가졌다. 송학고분군지구는 송학고분군 인근 50,000㎡ 규모로 지난 2020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 66억3천만 원의 사업비로 첫 삽을 뜬 후 5년 만에 준공됐다. 해당지구는 고성읍내에 위치하지만 노령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도모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기 위하여 고성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도시재생사업 지구다. 주요 사업으로 헬스케어실, 다목적회의실 등을 갖춘 거점시설인 어울림샛터와 친환경 마을주차장, 집수리사업, 마을길 가꾸기 등이 있고 무엇보다 낡고 오래된 마을경로당을 새로 지어 옮김으로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게 됐다. 또한 도시재생 역량을 길러주기 위하여 도시재생대학, 주민기록화사업, 도시재생 선진지견학, 집수리교육을 실시했고 마을부녀회에서 카페 ‘무학정거장’을 운영하여 주민과 방문객의 휴식처가 됐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17일 2025년 2분기 고성군 기관단체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 기반을 다지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반기 군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가 필요한 주요사안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고성군 유스호스텔 준공식 개최, △자란도 관광지 지정,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 △당항포 여름 물놀이 축제, △2025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등 5건의 홍보·협조 사항이 전달됐으며, 관련 일정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실질적 연계를 도모했다. 이상근 군수는 “행정기관과 지역 기관·단체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고성 발전의 밑바탕”이라며,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대를 강화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성교육재단은 6월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천경우 신임 이사장이 지난 5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자리로, 천경우 이사장을 포함한 7명의 신임 임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근 고성군수가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고, 장학사업과 청소년 지원사업 등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장학사업 추진현황과 기탁금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특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천경우 이사장은 “고성교육재단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미래를 열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고성교육재단은 2003년 설립한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해산 이후 2021년 재단을 설립했으며, 2025년 현재까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노인 활동보조기’를 경상남도와 협의사업에서 38대,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분사업에서 전액 시비로 53대, 총 91대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통영시가 자체적으로 조성한‘2025년 통영시 행복펀드’를 활용해 53대를 추가 확보하며 예산의 자율성과 정책 추진의 독립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중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로, 담당 읍면동에서 기본 사용법과 안전한 이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후 대상자에게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보행 안전과 이동 편의는 노년기 건강 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활동보조기 지원이 단순한 기기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립생활을 응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인맞춤형 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신규 사례와 벤치마킹 사례 각 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적극 행정으로 개선한 사례를 분기별로 발굴하는 제도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향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와 정부 합동 평가 실적에 반영된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55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신규 사례 30건, 벤치마킹 사례 71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 가운데 신규 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1건이 선정돼 규제혁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규 사례로 선정된 ‘할인율 조정 근거 신설로 지역 상품권 운영 유연화’는 주민 편익 증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기존 자치법규에 할인율 적용 기준이 없어 탄력적 운영이 어려웠던 지역 상품권 제도를 개선하고자, 관련 법령 검토와 부처 협의,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