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관교노인복지관은 ‘승학골 인형극단’은 지난달 29일 으뜸에듀센터 어린이집 원아 38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상황극을 통해 성폭력 위험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위기 시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공연 속 상황에 몰입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중요한 교육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고동현 관장은 “어린 시절부터 안전의식과 자기 보호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승학골 인형극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장애 인식 개선과 성폭력 예방 등 공익 실현을 위한 아동 대상 인형극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연말까지 계속되며, 관람 신청은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추홀구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미디어 테이블: 인공지능과 휴먼, 인공지능(AI) 대전환(AX)의 시대를 유영하기’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미디어 테이블’은 미디어와 사회의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토론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론회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과 미디어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지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기상 교수가 맡았으며, 첫 번째 발제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미디어 혁신과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을 다뤘고, 두 번째 발제에서는 디지털 혁신 속 인간이 직면한 삶의 과제와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미추홀구의회와 산업계, 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지역 주민의 삶과 연결되는 현실적 고민부터 산업 기술 변화, 언론의 역할까지 폭넓은 의견이 오가며 현장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현장 방청과 더불어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새정부가 경제성장전략과 지방세제 개편안 발표 등 여러 분야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가능한 많은 지원을 받도록 신속하게 전략을 마련해 적극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정부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기술선도 성장을 위해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의 중심 아젠다인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에 즉시 추진키로 하는 등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가 초광역권별 성장엔진을 선정키로 함에 따라 신속히 그 전략에 맞춰 가능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50조 원 첨단전략산업기금에 50조 원 민간자금을 더해 총 100조 원 이상 국민펀드 대규모 자금을 조성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선, 투자 분야에 재생에너지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강력 건의하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에 대해선 “산업·물류·관광단지 감면 등에 지역별로 차등 감면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세컨드 홈’ 특례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전남의 시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강남라이온스클럽(회장 양익찬)이 지난달 31일 화포마을에서 주거환경 개선과 마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포마을 저소득 가구 1세대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7세대의 방충망을 새로 설치하고 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의 청결 유지에도 크게 기여했다. 양익찬 클럽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희망과 편안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홍두 별량면장은 “강남라이온스클럽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지역단체가 함께 협력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별량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30일,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With Youth 청소년 버스킹 in 순천' 행사가 4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진짜 ‘청소년들의 축제’였다. 무대 구성부터 홍보, 안전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이끌어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날 무대에는 밴드,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팀 11개가 참여해 각자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는 물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팀들까지 총출동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무대를 준비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만든 무대에서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특별했다”며, “다음에도 꼭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응원할 것”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순천시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청년이 중심이 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자원봉사자 발굴·교육 및 역량 강화 △재난·재해 대응, 환경 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청년 참여형 봉사활동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 공동 활용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활성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 공동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더해진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경민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며 “환경 정화활동, 재능 기부, 독거 어르신 돌봄, 청소년 멘토링 등 일상 속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해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과 순천시청년정책협의체 오태민 위원장, 김현빈 사무국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전남문화재단의 기금 연계 협력사업 '2025 행복전남 문화지소-지산지소(地産地消)'에 참여해, 순천 원도심을 거점으로 예술인과 문화기획자가 함께하는 ‘워프 순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워프 순천’은 고정된 사고와 구조를 유연하게 비틀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단과 예술인, 문화기획자가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지역 문화예술 현안을 공유하며, 새로운 협력 방식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순천문화재단은 그동안 재단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예술인과 문화기획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망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한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순천문화재단 1차 컨설팅(6월), 영암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열린 킥오프 데이 및 2, 3차 컨설팅(7월) 등 여러 차례의 논의 과정을 통해 구체화됐다. 또한 8월에는 춘천에서 열린 문화답사 '24시간이 모자라'에 참여해 춘천문화재단의 우수 공간(춘천문화예술교육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쌍봉동 복지기동대(대장 이원두)는 지난 8월 26일 여름철 폭염 대비 및 화재 예방을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관내 22개 취약가구를 방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그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내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관내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노후 전선 정리, 고용량 누전 차단 멀티탭 설치, 콘센트 소화 패치 부착, 소화기 비치 및 화재감지기 설치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원두 복지기동대장은 “폭염과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봉동 복지기동대는 평소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속 안전 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사)한국쌀전업농전라남도연합회(회장 신정옥)와 (사)한국쌀전업농여수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8회 (사)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 회원대회’가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여수시, 농협중앙회(지역농협 포함), 한국농어촌공사, YGPA가 후원하며 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전남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의 쌀! 건강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청 인사와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4일에는 회원 화합 한마당, 개회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여수 쌀 홍보 캠페인과 여수지역 문화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19개 시군의 브랜드쌀 950kg(95포)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사)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는 1997년 발족 이후 현재 1천 8백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흥국상가 일원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흥국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20여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는 지역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후 2시부터는 ‘보컬 바다’, ‘우리민요 예시향’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비즈팔찌 만들기·파우치 꾸미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가 결합된 자리”라며 “흥국상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흥국상가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최대 10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시는 이번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흥국상가를 문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