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의정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도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025 의정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의정홍보아카데미는 공직자들이 법률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신속‧정확한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의회사무처 직원과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이용선 지도담당관과 연합뉴스 한종구 기자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 담당관은 ‘지방의회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을 주제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와 지방의회 관련 주요 선례를 통해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 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한 기자는 ‘보도자료 작성 노하우’를 주제로 기사와 언론사의 특성 및 보도자료 작성 방법, 언론 대응 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구상 의회사무처장은 “의정활동에 대한 과정과 결실을 도민과 공유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의정 홍보시 알아야 할 사항을 숙지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홍보를 통해 도민께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들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도의회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지역 현장에서 듣고 의정활동에 신속하게 반영하고자 도내 20개 지역민원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담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도민과 적극 공감‧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관들은 도민소통팀장의 상담소 운영교육을 통해 도민상담기록부 및 일일보고서 작성 등 표준화된 민원처리 절차와 협조 사항을 숙지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교육에 참여해 지방의회의 적법하고 투명한 민원 처리를 위한 법제도 등을 공유했다. 의회 관계자는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은 도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은 상담관들의 민원처리 역량을 높이고, 선거법 준수를 통한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운영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민원상담소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도민 중심의 열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21일 토론회를 열고 충남의 대표 산림자원인 은행을 활용한 6차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에 풍부한 은행 임산물을 중심으로 농촌융복합(6차)산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토론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권오성 충남경제진흥원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장이 ‘농촌융복합(6차)산업의 이해와 추진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조광식 예산은행연구회 회장 ▲강남식 ㈜아침이슬 대표(임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 ▲김민구 보령 정촌유기농원 대표(청라은행마을 운영) ▲김영재 충청남도 산림경영팀장 ▲유학열 충남연구원 지역도시문화연구실 연구실장이 참여해, 은행 산업의 현황과 지역 융복합산업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은행 열매 산업 규모는 수백억 원대에 머물며 비교적 작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은행잎의 경우 제약‧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천억 원대 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충남은 전국 최대 수준의 은행나무 산지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대응정책연구모임' 에서 '부산광역시 인구감소 대응 정책의 효율성 제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0월21일 부산광역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저출산대응정책연구모임' 은 올해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저출산 대응에 대한 정책연구를 중심으로 회원의원 8명이 정책을 연구하고, 학습하는 모임이다. 지난 2년간은 출산 장려 정책 위주로 정책 효율성을 연구해오다가, 올해는 ‘정말 지역위기가 출산으로 해결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보다 근본적인 지역 위기에 대한 대응을 찾아보자고 8명의 의원들이 의기투합하여 그 어느 해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한다. 5개월간 진행된 연구는 부산 지역 한 언론사에서 추진한 ‘부산을 떠났다가 다시 부산으로 이주한 청년’을 대상으로 인터뷰 기사를 다룬 가자를 초청하여 부산으로 다시 이주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했으며, 타 지역에 청년들이 마을에 모여 어르신과 함께 살아가는 광주광역시의 청춘발산마을의 대표 청년(송명은 청춘발산마을 대표)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을 들어 보기도 했다. 또한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국제관광도시로 가는 길’(대표 최도석 의원)은 2025년 10월 20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해상대중교통 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호근 동의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최도석 위원장을 비롯해 강주택 의원, 전원석 의원, 부산시 해운항만과 이진우 과장, 관광정책과 김동찬 팀장, 부산연구원 이원규 선임연구위원, 한국해양대학교 이재형 교수, 동서대학교 강해상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에 나선 여호근 교수는 “부산은 대표적 해양도시임에도 해상공간을 대중교통으로 활용하지 못해 내륙 교통의 부담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해상대중교통은 내륙 교통 혼잡 해소,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관광·경제 활성화 등 다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부산 해상대중교통 도입의 구체적인 방향으로 총 3개의 시범운항 노선을 제안했다. 먼저 ‘나이트 라인(Night Line)’은 북항 친수구역에서 출발해 충무동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사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서면거리예술축제’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된 참여형 거리예술축제였다.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와 구립합창단(라온소년소녀합창단, 피오레여성합창단, 남성합창단) 합동무대를 시작으로 시민참여 15개 팀이 참여해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여팀은 △더코드 △아시아에코동아리 △예하색소폰 △오카사랑 △퀸즈색소폰 △두드림장구공연예술단 △아우름색소폰 △춤사랑 △소리사랑 △줌바지니크루 △아레스 △아리랑멋시범단 △스텝업 △체이스 △슈팅스타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90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플라잉 퍼포먼스에서 프로젝트날다 팀이 하늘과 맞닿은 공간을 가르며 공중을 누비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서면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전 출연진이 함께한 플래시몹으로 부산갈매기 떼창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디제잉파티로 분위기는 절정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면1번가 일원(중앙대로691번길)에서 ‘의료관광, 문화와 미래가 만나는 길’을 슬로건으로 제13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80여 개의 의료기관과 쇼핑, 숙박, 뷰티, 문화시설 등이 밀집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부산의 대표 의료관광 중심지이다. 부산진구는 이 일대를 중심으로 ‘부산 의료관광의 심장,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메디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이러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부산시 전체 외국인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16개 구‧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한 의료‧뷰티‧웰니스 융합 마케팅과 지속적인 해외 교류 확대 의 성과로 부산진구가 명실상부한 ‘부산 의료관광 1번지’임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축제는 10월 24일 오전 11시, 서면1번가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의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30분에 동의대학교 효민야구장 앞에서 자연환경과 음악·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엄광산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 달빛 아래에서 주민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힐링 행사로 진행한다. 효민야구장 앞에서 진행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는 엄광산 임도를 지나 피톤치드스파 일원에서 달빛 공연을 감상한 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5시까지 동의대학교 효민야구장 앞으로 집결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0월 18일에는 세계로 나아가는 전포커피! 라는 슬로건 아래 선포식도 개최했다. 축제에는 전포카페거리, 전포공구길, 전포사잇길에서 거리별 특색에 맞는 부대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됐다.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터키 커피를 느껴볼 수 있는 해외부스 등 총 66개 업체(85개 부스)가 참여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커슐랭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지역 업체 중 일부를 선정하여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커피를 선발하는 등 특색있는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전포카페거리 메인무대에서는 ▲유명한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세미나 ▲부산여자대학교 교수의 커피 인문학 강의 ▲커피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깊이 있는 커피 지식과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그 밖에 전포커피축제와 연계한 서면애가면도보투어, 전포노래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0월 20일 오후 2시, 동의과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동의과학대학교와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부산진구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문화·복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활력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청년문화·복지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및 연구 교류, 청년 참여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문화·복지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친화도시 관련 산학협력·연구 및 정보교류 △부산진구의 행정·재정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 △동의과학대학교의 교육·현장참여 및 교내 자원 협력 등이 포함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년이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드는 청년친화도시를 위해 대학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