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과천 탄소중립네트워크 참여기관’ 13곳과 함께 시청 상황실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시청 청사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전력 사용량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은 이날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체험하는 행사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폭염과 폭우 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시민과 단체가 함께 탄소중립 과천을 실현해 나가는 이번 서약의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또, 에너지의 날 기념 행사의 하나로 과천회관 옥상에서 초등학생들이참여한 가운데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기와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어, 소등과 동시에 별빛을 관찰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과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감일·위례 시내버스 31번 마천역 연결 ▲서울시 버스노선 연장 ▲위례신도시 따릉이 서비스 확대 등 주요 교통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 8월 9일부터 하남시에서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동 생활권인 서울시와 하남시 간 ‘METRO 서울권역 광역교통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첫 번째로,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위례 하남 주민들도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지만 이용은 어려운 실정”이라며,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 중인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2단계(조건부)로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하남연장이 이뤄지면 서울 시민들도 남한산성 접근이 편리해져 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기후동행카드 이용 확대에 맞춰 하남과 서울을 잇는 버스 노선 조정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내버스 31번 마천역 경유, 서울시내버스 3317번 위례지구 연장, 서울시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2005년 초연 이후 20년간 꾸준히 회자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해왔다. 작품은 ‘왕세자의 실종’이라는 궁중의 비밀스러운 사건을 중심으로 음모와 배신,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와 멜로를 절묘하게 엮어낸다. 현재와 과거, 상상과 기억이 교차하는 전개 속에서 내시 ‘구동’과 나인 ‘자숙’의 애틋한 사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화 필름을 거꾸로 재생하는 듯한 플래시백 연출, 가슴을 울리는 절절한 넘버들, 배우들이 빚어내는 환상의 앙상블은 이번 공연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하남문화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조기 예매(~9월 30일까지), 하남시민, 학생, 시니어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자람학교 2기’를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와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들의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노인 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진행한다. 기억자람학교는 주 2회, 3시간씩, 2개 반으로 운영하며, 인지 학습지·실버체조·노래·미술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문화 체험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과 함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형 스마트 화재 예방 프로젝트 – 우리동네 온(溫)라인’의 하나로 복지-안전협의체 위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군 가구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사물인터넷(IoT) 통신비 지원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에 선정된 평택시가 주관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 및 ㈜디지털파워넷,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화재 예방 모델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 복지-안전협의체에서 직접 발굴한 화재 취약 가구 60가구 80명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인이 높은 고위험 가구 30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콘센트, 두꺼비집 등 노후 전기설비 수리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20가구를 대상으로 IoT 화재 예방 기기 설치 사업도 함께 진행되며,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파워넷(대표 소병수)과 통신비 지원을 위한 협약도 체결됐다. 향후 설치된 IoT 기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가족봉사단과 함께 안전 체험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 재해 대비 안전교육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봉사단 11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캠핑안전, 어린이 안전체험마을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한 방법들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청소년은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중요한데 이렇게 가족과 함께 주말을 할애하며 참여하는 모습에 의미가 깊다”라며, 더불어 “재난 안전 체험에 참여하고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예방하고 대처할 방법을 배워 나와 가족은 물론 언제든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토요일마다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무궁화 농장 체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다리즈’로 선발된 20명의 청년 참여자가 지난 7월 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미주리 대학에서의 3주간의 연수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청년들의 개별 활동에 대한 주제 성과발표를 했고, 2부에서는 팀 활동 발표와 활동 영상 시청 및 지난 1기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네트워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가자 중 유(21) 씨는 “이번 해외 연수는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넓은 나라에서 문제를 직접 인식하고 그것을 공학적 관점에서 해결해 볼 수 있었던 값진 도전”이었다며, “이 경험을 통해 진로의 방향을 더 명확히 세울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 함께 참여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학문, 그리고 현지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넓은 시야와 도전 정신을 키운 것 같다”라며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지막 날 사후 강평에서 최종 상황 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군부대,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등 13개 관계기관과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연습 내용으로는, △ 도상연습과 토의형 연습 병행: 전시 예산 편성 및 지방재정 운용, 전시 화학물질 테러 대처방안 등 현안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 △ 테러 대응 실제 훈련(19일):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에서 민·관·군 100여 명이 참여해 화학물질 테러 상황을 가정해 합동 대응체계 점검 △ 민방공 대피 훈련(20일): 평택시 전역에서 전 국민 참여로 진행, 롯데마트 평택점은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 각 읍면동은 심폐소생술(CPR) 등 체험형 훈련 병행 △ 행정기관 소산훈련 및 전환 절차 숙달: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임무와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 비상 대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서탄면과 현덕면에서 8월 25일부터 ‘똑버스’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똑버스’는 지난 2023년 5월 고덕국제신도시에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에 농촌지역인 서탄면과 현덕면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똑버스’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서탄면은 2대의 차량이 서탄면 일원과 주민의 주 이동지점인 진위역과 송탄시장을 운행한다. 특히 진위역 연결을 통한 지하철과 환승 체계 구축 등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덕면은 4대의 차량이 현덕면 일원과 안중터미널, 안중시장, 안중역, 서부복지타운 등 주요 거점을 운행하여 지역 주민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덕면과 인접한 화양지구까지 운행하여 입주 초기 신도시 주민의 이동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똑버스’는 10인승 소형 승합차로 운행되고, 서탄면은 오전 6시부터 23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0일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 컨설팅 종합감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팀장을 포함한 5명의 감사팀이 질의응답, 서면자료 요구, 현지 확인 등의 방식을 통해 소방과 재난업무 전반에 대해 중점 감사를 진행한다. 주요 감사 분야는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를 위한 재난현장 대응역량 ▲도민안전 및 불편해소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민원처리 ▲조직운영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인사행정 ▲투명하고 합법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예산회계 ▲원활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차량·장비운용 등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소방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