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계절 관광도시로 떠오른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평일 캠핑객을 위한 파격 혜택을 마련했다. 군은 체류 시간 연장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공공 야영장 이용객에게 숙박비의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2025 체류형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평일(일요일∼목요일) 중 단양군 공공 야영장을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환급 대상 시설은 ▲천동오토캠핑장(상·하), ▲다리안캠핑장, ▲소선암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남천야영장 등 총 5곳이다. 환급은 각 야영장 현장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및 결제 내역을 확인한 뒤, 단양사랑상품권(지류형) 5,000원권으로 즉시 지급된다. 환급액은 실제 결제 금액 기준으로 산정하며, 5천 원 단위로 절사해 지급된다. 예를 들어 1박 35,000원을 결제할 경우, 환급액은 30%인 10,500원 중 500원을 절사해 10,000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성불산자연휴양림 생태숲학습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화분심기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족친화 문화 조성 프로젝트로, 아빠와 아이가 함께 목공 및 공기정화 화분심기 활동에 참여하며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괴산군에 거주하는 아빠와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총 20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함을 직접 제작하는 목공 체험에 참여했고, 이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화분심기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아버지 A 씨는 “자녀와 함께 목공예품을 만들며 협업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A 씨의 자녀 또한 “아빠와 함께 화분을 만들고 체험한 것이 너무 즐거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4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제10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보은·옥천·영동 등 동남부 4개 군 청소년수련시설이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한 팀을 이루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행사장에는 충청북도지사, 송인헌 괴산군수 등 주요 인사들과 350여 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빛냈으며,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50명의 가족 참가자가 함께하며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고, 충청북도지사, 괴산군수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의 참석으로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 가족들은 암호 해독, 단서 찾기, 포토존 챌린지 등 협업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피크닉, 드로잉아트 전문팀 크로키키브라더스의 퍼포먼스 공연 등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A 씨는 “아이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뛰어다니고, 가족사진도 찍고 공연도 관람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 느티울합창단은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자리로, 성악앙상블 Primo 대표 정구열 씨가 지휘를, 이문희 괴산예총 지회장이 피아노 반주를 맡아 30여 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공연에서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나비에게”, “논 오 레따”, “기차는 8시에 떠나네”, “시간에 기대어”, “막걸리 송”, “고맙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별공연으로는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 씨가 Over the Rainbow와 평행선을 연주했으며, 성악앙상블 Primo가 향수와 경복궁 타령을 열창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민정 단장은 “오늘 이 무대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라며, 한마음이 된 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느티울합창단의 따뜻한 연주가 괴산 주민 모두에게 감동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5월부터 11월까지 학생의 성장단계와 관심사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실'을 도내 초‧중‧고 88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전에 다양한 주제 중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하여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초등학생에게는 기초 금융지식을, 고등학생에게는 진로와 연계된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체험적이고 실천적인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충북도‧NH농협‧신한은행지주 등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충북지역 금융교육 협의회'에 참여하여 금융교육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금융교육 소외지역 교육을 확대하고 1사 1교 결연학교 대상 금융교육의 지속적 지원 등에 대해 협의했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도내 80% 이상의 학교가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4일 오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SNS 서포터즈는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충북 도내 초‧중‧고교생과 일반인 70명으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전파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열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활동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서포터즈로서의 다짐과 의지를 밝히는 시간을 가진 후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세부 안내와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도 공유했다. 특히, 학생 서포터즈는 청소년 공간 빛나래에서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독서체험을 하며 도서관의 활발한 활동과 교육적 가치를 느끼게 된다. 교육도서관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도서관과 SNS를 통한 소통 및 홍보의 중요성이 재확인될 것이며,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도서관 홍보와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교육도서관은 독서 문화의 중심지로서 SNS를 통해 더 다양한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4일, 충남 천안에 소재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실력다짐 충북교육,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제2차 문항 검토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9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의 최종 검토 과정으로, 개발위원 및 검토위원 119명(초등 59명, 중등 60명)이 참석했다. 검토 과정에서 문항의 난이도와 변별도, 검사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고, 문항 유형 및 배열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조정을 했으며, 영어 교과의 경우는 원어민교사와 함께 검토를 진행했다. 올해부터 국어교과는 물론 수학교과 검사지도 함께 번역(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 진단검사로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배움의 출발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8월 18일(월)부터 시작되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5개 교과 문항(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과학)이 제공될 계획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14일, 환경에 관심 있는 도내 청소년과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를 시작하며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와우센터는 2022년도부터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하여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와 '기후 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의 원인과 현상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실천 문화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 순환'을 주제로 도내 만 18세 미만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 워크숍,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해 총 3회차로 진행된다. 첫 회차인 ‘만나다’는 14일, 와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환경 인플루언서 홍다경 작가의 '쓰레기산 이야기' 특강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팀별 기후 행동 실천 프로젝트 기획서를 작성했다. 두 번째 회차 ‘배우다’는 오는 7월 12일,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덜 쓰고, 더 많이 재활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되는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 현장에 청렴포토존을 설치하고 교육가족들이 참여하는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포토존 운영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끼기 쉬운 청렴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에 참여한 교육가족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청렴다짐 메시지를 남기며, 교육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청렴 문구가 담긴 메시지 보드를 들고 포토프레임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며 청렴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렴은 혼자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가족 전체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때 진짜 힘을 발휘한다.”라며, “우리 교육청의 청렴 실천이 문화로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충북 도내 각 지역에서 선발된 글로벌 리더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난해부터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국내 과정을 이수하고, 올해 해외 심화과정을 앞두고 있는 2기 글로벌리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도내 11개 시‧군과 공동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별로 특화 분야를 선정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 1기 365명의 학생들은 지역특화 프로그램 국내‧외 과정을 이수했고, 올해에는 2기 392명의 학생들이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시 '청주 Global School: 호주' ▲충주시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제천시 '제천미디어스타: 미국' ▲보은군 '꿈의 비행, 드론 인재 양성프로그램: 프랑스' ▲옥천군 '정지용,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싱가포르'를 운영한다. 또한, ▲영동군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