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서천문예의전당 교육실에서‘서천군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 제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인구감소와 교육환경 악화로 인해 폐교 위기에 놓인 지역 작은학교의 문제를 진단하고, 교육·행정·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천지속협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위원장 최은식)가 주관하고 지역 주민, 학부모, 교원, 행정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제를 맡은 서천교육원청 이동규 교육과장은 서천학교 살리기 3대 과제로,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운영, 서천형 농촌 유학 운영교 확대, 서천아이사랑 동행기업 발굴”을 제안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원규 위원장은 “작은학교는 단순한 교육의 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중심이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지면 마을의 미래도 함께 사라진다”고 강조하며 토론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토론회 패널로 서남초교 학교운영협의회 전 회장, 마을이장과 문산초교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위원장, 사무국장, 주민자치회 전 회장, 서천군학교운영협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23일 오후 2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에서 문화예술 복합공간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지음’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지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문화지음’은 기존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에 있던 호텔시설을 리모델링 해 조성한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시민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시실, 연습실, 문화예술교육실, 소규모 행사 및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실 등 공간이 마련됐으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거제의 대표적인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념사에서 “문화지음은 예술가들이 자유로운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예술의 감동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문화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가 운영한 ‘나도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부터 릴스 제작까지’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제시가 추진하는 ‘몽꾸학습터’ 사업의 일환이다. ‘몽꾸학습터’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2,500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나도 크리에이터!’ 과정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해 8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8회기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이 높은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전원 수료라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과정은 ▲SNS 활용·콘텐츠 소비 트렌드, ▲릴스 편집, ▲유튜브 채널 개설 방법 및 업로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촬영,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편집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일상이나 지역 이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시의회 의총회의실에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와 ‘갈등관리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공공갈등 현안 및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공갈등관리와 갈등조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두 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논현 33번지 일원 토지주 민원 관련 갈등조정협의회 구성’과 ‘용유노을빛타운지구 소통협의체 운영(법률분과 자문)’등 실질적인 갈등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각 사안의 성격과 이해관계자별 쟁점을 분석하며,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방향과 소통협의체 운영 절차를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의 명칭을‘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에서‘논현 33번지 일원 토지주 민원’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하고, 이와 함께 향후 추진 예정인 ‘제2기 숙의시민단과 함께하는 2025년 인천갈등관리 콘퍼런스 및 숙의토론회’ 행사와‘2025년 공공갈등관리 워크숍’ 계획을 검토했다. 특히‘도시재생의 가치: 공동체 회복인가? 재산권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규제는 과거 서울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난개발 증가와기반시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됐으며, 지방자치제도 시행과 함께 정책목표가 국토균형발전으로 전환됐으나 인천은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개별법령, 정부예산 배분 과정 등에서 많은 역차별을 받아 온 실정이다. 이에 시정자문위원회인 시정혁신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연구원 이종현 박사의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 주제발표를 듣고, 위원 및 관련 부서장이 함께 모여 인천지역의 규제 현황과 역차별 사례를 공유하고 규제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천이 수도권에 포함되어 있음으로써 겪고 있는 다양한 불합리한 규제가 집중 조명됐다. 이는 ▲인구집중유발시설 입지 제한 ▲대규모 개발사업 절차 강화 ▲대학 입학 ▲산업·투자 ▲부동산·주택 ▲국비 지원 ▲국책사업 선정 ▲부담금 감면 등 다방면에서 비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제도적 환경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1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사·공단 뿐 아니라 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시민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토론회는 기존의 원탁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인천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이에 대해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1차 토론회는 ‘시민의 꿈(dream)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직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형 시민행복정책인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천원시리즈”, 경인지하화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하태식 의장, 김해골든루트산단 기업체협의회 정회성 회장,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이명자 회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권구형 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심연섭 지사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 조성 ▲김해형 ‘안심라이더’ 지정 운영 ▲일자리지원센터 취업 멘토링 지원 ▲임금체불 예방 대책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이 사업들은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 과제들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일자리 안정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됐다. 선언문에는 △노동계의 안전수칙 준수와 청년 일자리 확대 노력 △경영계의 책임경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사회의 사회적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23일 예산군과 함께 예산장터 삼국축제장 일원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도와 예산군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 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 생활 속 안전 실천 요령 등을 담은 전단지와 안전점검의 날 홍보물을 함께 배포하며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알렸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은 지식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될 때 비로소 효과가 있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이 안전을 습관으로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가 지역사회 중심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단과 시군 구강보건사업 담당자, 치과공중보건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사업 담당자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특강 △올해 구강보건사업 시행결과 평가 △내년 사업 세부시행 계획 수립 설명 △노인 방문 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 안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양남영 공주대 간호학과 교수가 ‘지역사회 진단 및 사업계획서 수립과 결과보고서 작성법’을 주제로, 현장 실무 중심의 사업기획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서천군 보건소의 우수사례 발표와 노인방문구강건강시범사업 경험 공유를 통해 시군 간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간담회를 계기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강화 △취약계층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확대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구체화해 도민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대규모 청정 수소 교통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3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시군 공무원,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기업 통근버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6일 체결한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도는 2030년까지 수소차 1만 8000대 보급 및 수소충전소를 67기까지 확대하는 대규모 청정 교통 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 로드맵 및 정책동향 △수소버스 구매보조금 상향 조정 △신형 수소버스의 특장점 및 충전 기반시설 확대방안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방안 △수소버스 구매시 최저금리 제공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참여 기관 중 시군 공무원, 도 교육청 관계자 등에게는 관용버스·통학버스 등 신규·대체 수요 우선 반영, 수소충전소 구축·확대의 필요성과 현대자동차 및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충전소 구축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