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는 지난 10월 21일 개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6회 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36명과 소속 경로당 어르신 응원단도 함께해 화합과 건강한 경쟁을 펼쳤다. 수상은 ▲최우수상 백양뜨란채경로당 이병만 ▲우수상 무궁화할머니경로당 정순악 ▲장려상 서면동문굿모닝힐경로당 오순자, 광산할머니경로당 이미애 선수가 차지했다. 안남연 지회장은 “부산시 16개 지회 중 학교 내 전용 그라운드골프장을 사용하는 곳은 부산진구지회가 유일하다. 개성고등학교의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장 개방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매주 3회 정기적으로 연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실력은 물론 건강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오늘 대회를 위해 헌신해 준 회원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진구지회 그라운드골프 선수 중 6명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부산시 대표 선수단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김신호 부시장을 비롯한 재난안전관리 총괄부서,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부서 및 13개 재난안전 협업 분야의 부서장 및 실무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 29조의2 제1항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부임 6개월 이내 또는 첫 교육 이수 후 2년이내 이수해야 하는 의무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위탁교육기관인 한국방재협회에서 주관했으며, 교육내용은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관리 13개 협업 기능의 이해 ▲응급처치법/재난상황 심리적 응급처치 ▲자연재난 관리체계 및 정책 추진 방향 ▲재난복구 정책의 이해 ▲재난심리 및 트라우마로 구성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 재난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공직자들의 위기 대응 능력과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증대를 위한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양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며, 모집 인원은 총 105명이다. 일반형(전일제) 34명, 일반형(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참여형) 53명을 선발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업무 보조 또는 바리스타, 디앤디케어,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양산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적합한 역할 수행과 더불어 근로를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해 갈 수 있도록 직무개발 및 배치기관 확대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사업 인원도 시 직접수행과 민간위탁기관 수행 전체 장애인일자리 선발인원도 2025년 170명에서 2026년 183명으로 16명(7.6%) 확대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청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 복지센터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양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양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굳건하게 성장해 가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먹거리 부스 ‘엄마밥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소속 회원 가운데 200여명이 참여해 마련했다. 전정애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된 후원금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여성단체 6,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양산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23일 여성리더대학 11기 교육생과 졸업생 100여명이 나동연 양산시장과 '리더로서의 삶, 개인으로서의 삶'이라는 주제로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자유롭고 개방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이 여성리더대학에 참여하면서 경험했던, 리더와 개인으로서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과 현실에서 마주한 고민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특히 여성리더대학 교육을 통해 교육생 본인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양산시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등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로 양산시장과 직접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양산시 여성리더대학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여성리더 양성을 지향하는 교육과정으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 현재까지 총 11기 교육생들을 선발해 여성리더 자질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의 힘과 잠재력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혁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배움으로 넒은 시야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23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해룡 하사의 조카 김영광님(양주동 거주)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설치하여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故 김해룡 하사는 5사단 27연대 병장으로 복무하며 전공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적의 공격에 맞서 용맹히 싸우다 전사하면서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있었다. 이날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조카 김영광님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삼촌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김해룡 하사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택시운수종사자 친절·안전 결의대회’를 열고 신뢰받는 택시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공감대 확산과 함께 택시업계의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등 택시업계 관계자, 운수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친절과 안전운행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내가 바로 광주의 얼굴!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광주를 만들겠다”며 선진 광주택시의 친절·안전한 교통문화 장착을 결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택시요금 현실화가 이뤄진 만큼 시민들께 보다 친절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택시는 부모님과 자녀, 형제 등 우리 가족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요금 현실화로 인한 시민 부담을 사랑과 친절로 보답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 2025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 대상자 21명(명단 별첨)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 대상자는 교육행정 20명, 사서 1명이다.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서류함기법과 1:2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6급 또는 7급 재직기간 업무실적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평가(10%) 및 승진후보자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심사 결과,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모든 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역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교육감은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학생 수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전남교육이 미래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진대상자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주 동안 중앙교육연수원에서 ‘5급 승진자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4개 학교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응급·재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역량을 기르고, 생명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심폐소생술(CPR)과 AED 사용법, 재난 안전 교육을 포함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화재 예방과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 훈련을 통해 청소년의 안전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월 22일 봉래2동에 새롭게 마련된 사업장에서 자활근로 사업장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은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참여 인력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구의원, 관내 복지기관 관계자 및 자활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이번 확장 이전이 지역자활사업의 새로운 도약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새로 이전한 사업장은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인력들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와 참여자들의 근로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 사업장에서는 종이봉투 제작과 부품 조립 등을 수행하는 공동작업장 사업단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안심동행 사업단을 운영한다.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사업단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참여자들의 자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