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덕이동, 송포동, 화정2동, 행주동, 백석1동, 장항2동 등 6개 동에서 ‘동 소통간담회’를 열고 도심과 주거지, 개발지역을 아우르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년 44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동 소통간담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공공시설에서 진행됐으며, 다수 주민과 시장, 구청장,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백석1동 간담회는 최근 새로 개청한 동구보건소에서 열려, 시민 건강과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거점이 된 공간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 행주동 간담회는 고양인재교육원, 장항2동은 고양꽃전시관 등 지역 내 상징적인 공간에서 진행돼 현장감을 높였다. 주민들이 제시한 건의사항은 교통·안전, 도시환경, 생활복지·문화 인프라 등으로 구분됐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장항제4공영주차장 무인정산기 설치, 행주내동 공영주차장 확충, 횡단보도 앞 가판대 이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 프로젝트 ‘하이(High) 고양)’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참여하는 ‘완전 자치형 프로젝트’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이 진정한 주체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양특례시의 혁신적 시도다. 그동안 학교의 주요 행사나 프로그램은 교원과 학부모, 행정 주체의 판단에 따라 기획되고 운영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학교의 진짜 주인은 학생이다”라는 교육 철학 아래,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개 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학교별 약 500만 원 내외, 총 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학생주도형 스포츠페스티벌’, ‘우리의 시간, 우리의 무대 – 학생이 만드는 동아리페어’ 등 학교 특색과 학생들의 창의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High) 고양’ 프로젝트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기획·집행·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는 완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SW미래채움센터 개소식과 시민 참여형 AI·로봇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AI 로봇 시연, 드론 조종, 코딩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한 실감나는 AI 체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23일 같은 건물에서 열린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식에 이어, AI 인재양성과 시민 참여가 결합된 경기북부형 AI 생태계 확산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SW미래채움센터는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코딩, 드론, VR 등 SW·AI 기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디지털 교육 공간이다. 센터는 AI캠퍼스와 유기적으로 연계돼 교육–체험–취창업으로 이어지는 AI 인재 순환 구조를 뒷받침하게 된다. 고양시 기획정책관은 “덕양구에 일반인·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에 이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SW(Soft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덕양구 행신아트거리 일대에서 ‘행신아트 음식문화 특화거리 가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술·음식·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의 하루를 선사했다. 행사에서는 고양특례시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된 행신아트거리, 일산역먹자골목, 백석흰돌마을타운 등 3개소의 특화거리 홍보와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행신 맛집 음식 시식 ▲떡메치기 ▲꽃 화관 만들기 체험 ▲산책길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길놀이 풍물을 시작으로 댄스 퍼포먼스, 통기타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 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가을밤의 정취를 더했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특화거리의 음식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행신아트 음식문화 특화거리의 인지도도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행신아트 음식문화 특화거리가 시민들에게 친근한 문화의 거리로 자리 잡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는 ‘제12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국보훈문화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장에는 장갑차, 자주포 등 군 기계화 장비 전시를 비롯해 의장대 시범, 태권도·특공무술 시연, 군악대 및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또한 호국보훈 사생대회, 군복 입어보기, 서바이벌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보훈 문화를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리가 이룬 성장과 번영은 유공자분들의 헌신 덕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그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자유와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고양특례시는 앞으로 그 숭고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6일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일산문화공원(광장)에서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상진스님)이 주최하는 제14회 태고문화제가 개최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태고문화제는 태고종의 종조(宗祖)인 태고보우국사의 탄신을 기념하고, 그의 사상인 ‘원융회통(圓融會通)'이라는 가르침을 기리는 행사로, 종교와 세대를 넘어선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연합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靈山齋)'와 ‘생전예수재' 등이 거행돼 장엄하고 성스러운 전통 불교 의례의 정수를 선보였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에서는 '뉴진스님'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DJ 윤성호와 코요태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태고종 총무원이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해 준비한 ‘자비의 쌀'을 고양특례시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색단풍이 깊어가는 아름다운 가을날, 우리 전통문화의 향기와 태고보우국사의 가르침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27일 14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10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원)장 대상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통합교육 러브레터 '풀꽃에게'’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시 '풀꽃'에 담긴 포용의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포용적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장애 및 다양성에 대한 철학적 제고와 현장 지원 방안 탐색을 통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시 '풀꽃'에 담긴 포용의 철학’ 강연을 통해 ▲ 시 ‘풀꽃’의 탄생 배경과 의미, ▲‘풀꽃’ 철학이 전하는 다양성 존중과 포용의 메시지, ▲ 통합교육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2부에서는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 관리자는 “강연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 학교 차원의 통합교육 지원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교육 실행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의 노후 된 싱크대를 교체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싱크대 노후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협의체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던 중, 예산 초과로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협의체 위원장이 관내 주식회사 다산퍼스(대표 최종기)를 직접 연계했고, 다산퍼스 측은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면 함께 돕고 싶다”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상 시공을 지원했다. ㈜다산퍼스는 주방가구 및 사무용 가구 납품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도 협의체의 요청에 흔쾌히 동참하며 ‘함께 사는 따뜻한 진위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최종기 ㈜다산퍼스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권문식 협의체 위원장은 “민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한 결과, 예산 한계를 넘어 의미 있는 지원이 이루어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 MCS 서평택지점은 지난 23일 청북읍 옥길리의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터 생일파티에 참석해 10월 생일인 아동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생일파티에는 청북읍 협의체 및 한전 MCS 서평택지점이 함께 참여해 생일인 아동들의 생일선물과 케이크를 지원하며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이 사업에 한전 MCS는 매월 아동들의 생일 케이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비 50만 원을 기부했다. 센터의 아동들은 많은 사람의 따뜻한 축하를 받으며 맛있는 간식도 먹고 활기차고 즐거운 생일파티 시간을 보냈다. 신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제공하고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옥택 한전 MCS 서평택지점장도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으니 덩달아 행복해진다”며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와 해군제2함대사령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해와 평택항의 가치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왕건함, 충남함, 천안함 등 함정공개 행사 ▲해군의장대 시범 및 평택시 태권도 시범 ▲해상작전헬기, 장갑차 등 해군․해병대 장비 전시․체험 ▲해군 문화 체험과 각종 놀이 체험 부스 ▲지역주민참여 역사 체험 ▲해군군악대․홍보단 및 해양경찰악대 공연 ▲서해수호관, 천안함기념관 안보 견학 ▲10CM, 볼빨간사춘기, 위나 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소풍 구역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택시 통합 30주년,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여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해군군악대의 협연, 평택 시민의 소망이 담긴 볼 점등 퍼포먼스 등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을 예정이며, ‘평택항 축제’와 ‘나라사랑 해군사랑 그림그리기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