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2일, 중평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상북도의회 의원, 윤영경 청송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청송군의회 의원 전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중평리 경로당은 2025년 3월 대형산불로 기존 건물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은 뒤, 군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마을회관을 증축·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이번 공사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화합,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준공식은 노인회장 인사말과 군수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심명희 경로회장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편히 모일 수 있는 경로당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중평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주민 간의 교류와 화합이 증진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송군 산불피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산불 피해 주민과 단체 대표, 청송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부기부금 지원이 거의 완료되는 시점에 개최하려던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열렸으며, 전반적인 진행 상황 설명과 의견 공유를 시작으로 민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 청송군 지정기부금 배분 절차, 정부 기부금(국민성금) 배분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정기부금의 합리적인 배분안을 모색하고, 산불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송군은 이를 토대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정기부금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는 8월 23일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가족문화카페 ‘매직타임 투게더’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과 직접 참여하는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연출과 흥미로운 체험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가족 간 웃음과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김○○, 8세 자녀)는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무대에 나가 체험해보니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다. 공연을 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가족(이○○, 6세·10세 자녀)은 “형제끼리 같이 공연을 보고 체험하니 서로 도와주고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런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냈다. 류순희 센터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시크릿 로맨스 코미디 연극‘은밀한 연애’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총 5회(19:30, 16:00/19:30, 14:00) 진행되며, 13세 이상(중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연극 '은밀한 연애'는 대학로 오픈런에서 평점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뮤지컬 '썸데이'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연극배우를 꿈꾸는 남녀가 각자의 사정으로 서로에게 비밀을 감춘 채 사랑을 이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이야기로, 현실적인 갈등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작품은 대학 진학에 콤플렉스를 가진 남자와, 연기자가 되기 위해 대학을 다니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로의 상처와 비밀을 마주하는 순간, 그들이 선택해야 할 ‘사랑과 꿈’의 갈림길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진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출연진 또한 기대를 모은다. 남자 역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장혁우, 여자 역에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지역 청소년들의 다문화 이해와 감수성 증진을 위해 다문화 이해 특강 '우리는 이웃사촌, 이웃이 들려주는 문화이야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문화와 생활양식 ▲한국에 정착하게 된 계기 ▲다른나라와 한국의 문화 차이 ▲이웃사촌 선언문 작성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문화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아(해미중, 2학년) 청소년은 “서로 다른 문화를 알게 되니 더 친근하게 느껴졌고, 앞으로 학교에서도 다문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싶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류와 교육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3일 관내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자 ‘심화교육’을 운영했다. 또래상담이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또래상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신청 받아 진행했으며 총 15명의 또래상담자가 참여했다. 심화교육은‘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솔리언또래상담 심화프로그램’으로 또래상담자의 자기 관리와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또래상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는“또래상담자로서 친구들에게 좋은 상담을 해주려면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느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고, 이 경험이 친구들과 상담을 진행할 때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주영 센터장은“또래상담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상담기법 및 공감능력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모두가 함께 성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는 8월 22일 사회복지과에서 화요지락(당근커뮤니티 봉사단체)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3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식 사회복지과장과 화요지락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식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화요지락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요지락은 지역 내 봉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단체로, 이번에도 재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전복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완도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품질 좋은 전복이 홍수 출하되면서 복날, 명절 등에 비해 소비가 적어 전복 생산 어가가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군은 수산 단체 및 관계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판촉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보이 유장영 대표가 현장을 찾아 전복을 직접 손질해 판매했다. 아울러 전복 구매자를 대상으로 전복 한 마리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 구매자들에게 “무더위에 건강을 챙기는 데 전복만 한 게 없다”면서 “전복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더불어 전복 어가의 어려움을 헤아려서 주변에 전복 홍보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전복, 해조류 등 완도 특산물을 판매하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군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서 보육교직원 개인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흥군 내 19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헌신의 마음을 지역 사랑으로 확대한 사례로,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잘 보여준다. 기부금은 고흥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돼 아동·청소년 지원, 보육환경 개선, 복지 확대 등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마음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군의원, 보육교직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유공자 표창과 축사 등이 진행되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보육 현장을 지키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연합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모아주신 것은 지역사랑과 나눔의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제12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 및 동시대회’의 동요제 참가 접수를 마감하고, 1차 예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요제는 고흥 출신의 천재 동요 작가이자 항일운동가인 목일신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국 어린이들이 동심의 노래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국에서 총 115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접수 마감과 함께 1차 온라인 동영상 심사를 통해 독창 35팀, 중창 5팀 등 총 40개 팀이 2차 예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됐다. 2차 예선은 8월 30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본선에 오를 최종 20개 팀이 가려진다. 이후 9월 20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팀들이 목일신 작사 동요 1곡과 자유곡 1곡을 각각 부르며 실력을 겨룬다. 동요제 대상 수상팀에는 교육부장관상과 부상 300만 원, 동시대회 대상 수상팀에는 전라남도지사상과 부상 50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본선 당일에는 동요제 및 동시대회 외에도 축하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