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한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립유치원 도서관 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교육지원청의 예산 지원과 광양시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유아기부터 책과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서관 방문의 날’ 행사 참여 대상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유치원생까지 확대했으며, 기간 중 총 2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광양시 어린이도서관인 희망도서관과 꿈빛도서관이다. 각 도서관은 방문이 처음인 아동들을 위해 특색 있는 공간에서 창작활동, 독서 빙고게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도서관 체험을 제공한다. 이 중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 견학, 이용 방법 교육, 독서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그림책 작가가 참여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김경희, 김준영, 미우, 밤코 작가의 1인극 공연 및 강연, 독후 활동, 작가 사인회 등 아이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12일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신민섭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간부공무원, 팀장급, 신규자·승진자, 부패취약분야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사항 ▲갑질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심도 있게 다뤘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가치이며, 시민의 신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청렴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 전개 ▲부패 취약분야 청렴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0일 광양읍에서 ‘동·서천 지역 명소화’를 주제로 시정공감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광양읍 이장과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심을 흐르는 동천과 서천을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장들은 동·서천의 문제점으로 주차 공간 부족, 이용자 편의시설 미비, 주민 중심 공간 조성의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단순한 휴식 공간이나 산책로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실질적인 지역 명소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인화 시장은 “이장님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광양읍에서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이장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를 앞두고 9월 11일 축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8월 28일 열린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소방, 시설, 교통, 전기, 가스 등 맡은 분야별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주무대 및 관람객 밀집 구역 ▲전어구이 체험장 및 가스·전기 사용시설 ▲야시장 및 판매부스 ▲수상·해상구역 ▲주차장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축제장에서의 돌발 상황에 즉시 대처 가능하도록 시설 안전상태와 비상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 사항을 행사 주최 측에 통보해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보완사항은 행사 전까지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24회 광양전어축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담양군 문화체육과와 부안군 문화예술과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우호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양 군은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담양군은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1년간 공영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소장 손영순)는 지난 11일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에서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성폭력 추방·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들이 올바른 SNS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드 전시 △‘나의 경험’ 스티커 붙이기 △물풍선 던지기 체험 △SNS 사용 습관 셀프 체크리스트 자료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불법촬영,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폭력이 SNS 및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아동들에게 디지털성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손영순 소장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디지털 성폭력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사회적 문제인 만큼, 아동·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온라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오룡지하차도에 대한 정비 및 청소를 실시한다. 오룡 지하차도는 남악지구 핵심 교통로로,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교통량이 높은 곳으로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작업은 도로 내 쌓인 먼지와 오염물 제거는 물론, 환경개선과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지하차도의 전반적인 청결과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청소 작업은 지하차도 전 구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모든 차로에 대한 일시 통제가 불가피한 상황이므로 출퇴근 시간을 피해 작업을 진행하며, 통제 구간에 대한 사전 안내 및 현장 안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지하차도는 많은 군민들께서 매일 이용하시는 생활밀착형 도로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경)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목포시 제4회 추가경정예산 및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목포시 추가경정예산에는 목포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과 목포 종합경기장 시설개선 관련 예산이 포함되어 촉박한 심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예산 심사를 이어갔다. 먼저, 개관 15년이 지난 목포 어린이도서관은 시설 투자가 부족해 어린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옥상 물고임 현상, 출입문 빗물 유입 등 보수 공사 필요성에 공감하며,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아 시설개선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사업 추진 이전에 충분한 점검이 이뤄졌다면 예산의 중복 집행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보다 면밀하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박수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가 ‘쌀 산업의 희망, 미래는 경북 쌀전업농으로!’이라는 주제로 제10회 경북 쌀전업농 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관계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과 쌀 전업농 회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사랑의 쌀 기증식, 떡메치기 퍼포먼스, 경북 쌀 최고 밥 짓기 대회, 문화·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허일용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쌀은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중심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변화하는 쌀 산업 환경에 대응할 힘을 함께 키워 가자”고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전국 벼 재배면적의 약 13%를 차지하며, 8만여 가구의 벼 재배 농가가 활동하는 우리나라 농업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영천대첩 전승기념행사를 가졌다. 영천대첩은 6·25 전쟁 당시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이어진 치열한 전투에서 국군 제8사단과 증원부대가 영천을 점령한 북한군 제15사단을 격퇴하고 영천을 탈환한 전투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고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뒷받침한 역사적 승리로 평가된다. 또한, 국군이 단독으로 수행한 반격 작전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수호의 분수령이자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상징적 전투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6‧25 전쟁 중 나라의 운명을 건 최후의 보루였던 영천대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한편, 도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최기문 영천시장, 도내 기관단체장, 영천대첩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훈단체회원, 도민, 군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및 영천대첩비 헌화‧분향, 헌시낭독, 축하공연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