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3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충북도, 코스맥스펫㈜과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신규공장을 설립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 진호정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에 이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코스맥스펫㈜은 세계 1위 OEM/ODM 화장품 제조 기업인 코스맥스㈜의 계열사로 글로벌 네트워크 경쟁력과 우수한 연구,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증평2일반산단에 총 400억 원을 투자해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신규공장에서는 츄르, 저키, 분말 등 기능성 펫푸드 제품을 생산하고, 기존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인 펫뷰티 제품과 함께 펫푸드와 펫뷰티를 아우르는 토털 펫케어 전문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반려동물이 ‘애완’의 개념을 넘어, 진정한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아가는 시대에 코스맥스펫㈜은 이번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금산군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동참을 당부했다. 쓰레기 불법투기는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문제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말까지 불법투기 감시를 위한 폐쇄형텔레비전(CCTV) 3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빠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주요 쓰레기 불법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단속 및 지도점검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히, 단기적인 처벌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목표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주민들께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정기적인 지도점검으로 깨끗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금산군은 추부면 장대2지구 하수관로 정비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해당 지역은 하수관로가 없어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 50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사업승인인가 고시 이후 연내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7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돼 지역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추부면 장대2지구 주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원활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청 농정과는 지난 23일 자신들의 소관인 진산농협 스마트팜에서 금산군의회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의회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진산농협 스마트팜은 지난 2023년 충남도 지역혁신모델 구축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 원으로 추진돼 올해 8월에 준공됐다. 이곳은 농업인 역량 강화 및 소득 증대 도모, 체험을 통한 관광객 유입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는 27일 축산농협 물류단지 조성사업 관련 점검도 시행된다. 농정과 관계자는 “진산농협 스마트팜이 지역 농업 기술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군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군민감사관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중심의 군민 불편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안건은 △금산인삼랜드 인삼하우스 공실 활용 △군 소유 예술 작품 관리 강화 △저수지 제초 인부 임금 현실화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부스 상설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 금산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운영 개선 △금산천 보행 전용 데크길 안전 강화 등이다. 군민감사관들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 운영과 관련해서 상인들의 차량 진입을 제한하면 상품 운반이 어려워 정상적인 판매 활동이 저하되고 관광객 또한 구매한 물품을 주차장까지 운반하기가 불편해 구매 의욕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관해서 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금산천 보행 전용 데크길의 경우에는 진입시설이 횡단보도에서 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안전한 금산 실현을 위해 재난 및 생활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맞춤형 안전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교육은 고령자, 장애인,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 △지진 및 풍수해 대응 △응급처치 실습 △생활 속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청각 자료와 체험형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읍·면 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현장형 맞춤형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교육을 들은 주민은 약 1400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재난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누구나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역 내 재가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금산행복대학 특별활동 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관람은 금산행복대학 특별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된 재활 나들이 활동으로 재가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마당극패 우금치가 선보인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로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효와 가족 사랑의 의미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냈다. 특히, 풍물패의 신명 나는 소리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재가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심리적 치유와 활력을 얻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적 소통과 재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0일 우리 쌀 소비를 주도하고 농촌 여성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쌀누룩 식생활 활용 발효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주 1회, 총 5회(17시간)로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인 및 소비자 16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15명이 수료했다. 강의는 농수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출강 중인 꽃차카페고은 이은정 대표가 맡아 기초 이론부터 일상 식생활 응용까지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쌀누룩 띄우기 ▲비건 쌀누룩 요거트 만들기 ▲쌀누룩 막걸리 제조 ▲빵·밥 식단을 위한 쌀누룩 반찬 응용 등이다. 군은 올해 쌀·농산물 가공 역량 강화와 농촌 융복합 전문가 육성을 위해 본 과정을 포함한 5개 전문교육(쌀누룩 기초, 쌀 베이글, 앙금 플라워 2급, 약용작물 지도사)을 운영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발효식품 보급을 통한 우리 쌀 소비 확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양희 농촌자원팀장은 “발효식품의 일상 적용 역량 강화에 주력했으며, 쌀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2025년 서천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서천군 8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애물 경기, 팜콘 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팀을 이루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즐겁게 경기에 참여했고, 종사자들도 아이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센터 간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경험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학습 지도, 급식,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아동 보호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장항읍 신화송로 일대에 자살예방 안내판과 LED 바닥등을 설치해 ‘생명사랑 실천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설치사업은 주민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 형성과 위기 상황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LED 큐브형 안내판에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관심의 시작입니다” 등 생명존중 문구와 함께 자살예방상담전화 ‘마음구조 109’ 안내가 표기돼 있다. 야간 시인성 강화를 위해 바닥등에는 LED 조명을 적용하고, 안내판에는 생명사랑 메시지를 삽입해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명존중의 의미를 체감하도록 했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이 잠시 멈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도움의 손길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환경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