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관내 전통시장 2개소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일부터 2일간 진행됐으며, 생거진천 전통시장은 1일, 진천중앙시장은 2일에 총 60여 명의 상인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시장 상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운영됐다. 교육은 친절 서비스교육, 위생 교육, 기초 경영 교육 등 시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각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참여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고객 응대 품질을 제고하고 방문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친절‧소통 방안을 비롯하여, 위생 관리 기준 준수 및 청결 유지 요령 등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에 필요한 내용 전반을 습득했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영업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비롯해 시장 상인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자주 마련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 설악동 화채마을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화형 집수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후 주거지의 체계적 개선과 주민 주도 도시재생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화채마을은 1979년 조성된 이후 주택 노후화가 심각했던 지역이다. 속초시는 전수조사와 주민·전문가 참여 선정위원회 운영, 고령·취약계층 우선 지원 등 절차적 투명성을 바탕으로 실제 수요에 맞춘 주거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사업 참여 가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도 눈에 띄는 성과다. 시는 지역업체 중심의 시공 구조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주민들은 도시재생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설악건설 협동조합’을 설립해 향후 마을 유지보수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 나눔 실천도 이어지고 있다. 설악화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수익금 일부를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에 기부했다. 주거 개선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지역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 차원의 관심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4일 장수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대표 33인인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법륜스님과 유수스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전시 관람을 통해 백용성 조사의 항일정신과 불교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기념관은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백용성 조사의 생애·사상·독립운동 활동을 체계적으로 담은 전시공간과 교육·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의 항일 역사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하고 이를 군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백용성 조사 기념관은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도록 돕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간 진행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마치며 올해 예정됐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6년 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126억 4,294만 1천원 감액된 3,174억 6,233만 2천원으로 편성,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501억 9,753만 7천원 감액된 6,447억 1,631만원으로 편성, 제출됐다. 계수조정 결과,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세출예산은 투자유치자문관 운영 등 운영 등 18개 사업에서 감액, 농식품 소비정책 강화사업 등 21개 사업에서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은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반영해 시급성이 부족하거나 추진 근거가 미비한 예산은 축소하고 시민 불편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예산은 증액하는 등 예산 투입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집행부는 2026년도 주요 사업들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올해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해 온 “기업과 함께하는 칠곡 정주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12월 3일 오전 11시 지천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 소재 기업인협의회 3개 단체(신리공단협의회, 내실공단협의회, 창평공단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천면 소재 기업입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방안 및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근로자 주거·생활환경 개선 ▲대중교통 및 통근 편의 강화를 위한 대경선 신동역 정차 및 도로 여건 개선 건의 ▲정주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칠곡군 관계자는 “현재 신동역의 경우 정차 타당성 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제성이 확보될 경우 국토교통부에 사업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그 외 지천면의 교통 및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과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12월 4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에서 양우진 직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한 직원의 공로를 인정하는 것으로 수상 직원은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등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정신질환의 만성화 예방 및 회복을 위해 정신질환자 사례관리와 방문을 통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증상 악화 및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으며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외부 강사를 통해 일상생활훈련, 사회기술훈련 등을 실시했다. 아동·청소년부터 성인, 노년층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4일 ‘2025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대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주)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 ▲(사)사랑의파란우산 ▲부평구의용소방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2026년 운영방향 등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또 참석 기관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민·관 협력 기반을 다져가는 시간도 가졌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이병철 소장은 “이번 대표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다졌다”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 안전과 재해복구를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옹진군새마을부녀회(회장 지정란)는 지난 4일, 영흥면 행복나눔터에서 ‘따뜻한 겨울, 건강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쇠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녀회원들은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손수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으며,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따뜻한 격려의 말과 진심 어린 안부 인사로 이웃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새마일부녀회 회원분들의 노력이 우리 군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복지 옹진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정란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2025년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영광군을 포함한 1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영광군은 민원 순번대기 시스템, 민원 상담 전용 공간, 민원창구 안심 칸막이 설치 등 민원실 내·외부 환경 개선을 통하여 2025년에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인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기관에 선정되어 더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또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 매주 월요일 야간(여권) 민원실 운영,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 지속추진을 통하여 친절교육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에 기여하는 등 그동안의 적극적인 민원 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성과가 높게 평가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기관표창은 군 민원실뿐만 아니라 각 읍면 주민등록 담당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축산 시책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의 축산행정 전반을 진단해 정책의 효과성과 사업 추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역간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축산정책, 동물복지, 축산경영, 축산자원 등 총 4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영광군은 축산 재해예방, 반려동물 등록 및 유기동물 보호, 저탄소 축산물 인증 항목을 비롯해 모든분야에서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됐다. 한편 영광군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전국 1개소 조사료 가공시설 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비 18억(국비 9억 원)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잦은 호우로 인한 조사료 생산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해 사료 수급 안정화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도 마련하며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