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2일 군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안내받고 연계할 수 있도록 읍‧면 통합지원창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17. ~10.26. 열린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동안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군민들에게 사업을 알리고, 통합돌봄사업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은 질병이나 노쇠,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자신이 거주하는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의료기관, 보건소, 읍면, 돌봄 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퇴원 환자 지원, 방문 의료, 주거 환경개선,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읍‧면 통합지원창구를 통해 돌봄 상담 및 신청 창구를 일원화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읍‧면 통합지원창구 운영을 통해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순천1)이 지난 11월 11일 열린 여순사건지원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순사건의 시실 왜곡된 인식 확산과 청소년 세대의 역사 인식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도 차원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교육청과의 연계 교육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영균 의원은 “여순사건은 가해자·피해자 간의 갈등뿐 아니라 후손 세대 간의 사회적 대립까지 초래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며 “사실 왜곡에 대한 모니터링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길용 여순사건지원단장은 “현재는 개별적으로 왜곡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시스템은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향후 진상조사보고서가 발간되면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바탕으로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영균 의원은 청소년 역사교육을 언급하면서 “요즘 청소년 세대가 여순사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진상조사와 별개로 미래세대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제주 4·3사건처럼 재단 설립과 안정적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6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 순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중학교까지 확대된 ‘제한적 공동학구제’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제한적 공동학구제는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의 작은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ㆍ읍 지역 학생이 주소지 변경 없이 면 지역 학교로 전ㆍ입학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전남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가운데 순천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중학교까지로 확대 적용했다. 박현숙 의원은 “순천교육지원청이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 제한적 공동학구제가 시행하고 있는데 학생 배정 과정에서 일부 혼란과 학부모 민원이 발생했다”며 “제도의 취지를 살리려면 학부모 체감도와 현장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학 거리와 안전 문제, 도심 외곽 지역 학생의 이동 불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학교 간 학생 편중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밀한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남도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은 “운영 과정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재철 의원은 지난 11월 11일, 목포ㆍ장흥ㆍ영암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장기결석 학생에 대해 매뉴얼에 따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재철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학업중단학생(장기결석) 가정방문 및 경찰서 협조 현황’에 따르면 2024학년도 기준, 2018년생부터 2009년생 중 장기 결석 학생은 61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학교에 복귀한 학생은 52명, 경찰협조요청 사례는 49건이었다. 전남도교육청의 ‘2024학년도 미인정결석학생(초, 중) 관리 계획’에 따르면 경찰협조요청은 학생의 결석 기간이 3일에서 9일인 경우 유선 확인이나 출입국 사실 확인, 가정방문 등에도 불구하고 소재 수사 또는 아동학대 의심 수사가 필요한 경우 실시하게 돼 있고, 수사 의뢰 전 가정방문 시에도 가능하다. 김재철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의 ‘2025년 안전관리 세부 집행계획’을 보면 학생 안전 확보 및 취학 독려를 위한 보고 체계 자체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돼 있고, 2024년은 통계조차 없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11월 10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 영광ㆍ완도ㆍ진도ㆍ신안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중학교 필수교과 담당 교원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중학교 필수교과는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ㆍ기술가정ㆍ정보ㆍ체육 8개 과목이며 선택 교과를 포함하면 11과목이 개설돼야 한다. 최정훈 의원은 “섬이 많은 완도ㆍ진도ㆍ신안 지역의 일부 중학교에는 교원 7명만 배치돼 있다”며 “필수교과 교원도 부족한데 선택 과목은 사실상 운영이 어렵고 정상적인 교육과정 편성이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1명의 교원이 2~3 학교를 오가며 겸임 수업을 하는 구조는 학생 학습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도서ㆍ벽지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겸임 수업 현황을 파악하고 전담교사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도 신안교육지원청 박은아 교육장은 “필수교과는 인근 학교 간 1개 권역 범위에서 겸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선택 과목은 교원 1명이 2~3 학교까지 겸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11월 10일 열린 청소년미래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원장 공석으로 인한 운영 책임성 저하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의 취약성을 지적했다. 전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내 모든 시군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임 센터장 없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업무를 겸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일 의원은 “도내 1,300여 명에 이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인력 체계가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 밖 청소년은 대부분 가정적·개인적 어려움을 안고 학교를 떠난 만큼, 이들의 복합적인 심리·진로·생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체계가 절실하다”며 “전임 센터장을 임용해 지원 체계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질의에서는 원장 공석 문제도 지적했다. 청소년미래재단 원장 자리는 지난 3월 임기 만료 이후 두 차례 공모에도 불구하고 적임자가 없어 현재까지 약 8개월간 공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일 의원은 “조속히 원장을 임용해 조직 운영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한 임산부들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 등을 제공하고, 정부 출산 지원 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했다면, 임신확인서(또는 산모수첩)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 맘 편한 임신 통합서비스, 아이마중어플,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신청 후 엽산제 및 철분제, 임신축하선물, 임산부 배지 등을 받을 수 있고,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정부의 출산지원 시책 및 모자보건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남동구는 건강한 임신 및 안전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11월 한 달 동안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에 대한 첫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번 현장 조사는 2024년 7월 사업 시작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바우처 부정 사용 예방 등 제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역 15개 등록기관은 사전에 자체 점검을 완료하고 자체 점검표를 제출한 상태이며, 정부지원금이 높은 상위 70% 기관에 대해 현장 조사가 진행된다. 현장 조사는 점검반이 기관을 방문해 사전에 제출한 자체점검표를 바탕으로 ▲제공기관 등록·관리 ▲제공인력 및 이용자 관리 ▲서비스 제공 기준 준수 여부 ▲바우처 사용의 적정성 등을 확인한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이번 현장 조사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실태와 투명성을 점검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간석지구 내 상습 침수지역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제3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최근 개최된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사전 설계검토 심의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추진 지침에 따라 사업의 타당성과 재해 재발 방지 등 사업 전반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절차로, 이번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간석지구 제3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집중 호우 시 신속한 배수처리와 저류 기능 확보로 벽돌막사거리 등 상습 침수구역 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남동구는 간석지구 침수 예방을 위해 제1,2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제2저류조는 중앙공원 희망의 숲에 공사를 마치고 운영 중이며, 제1저류조 공사도 내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독서골든벨 대회를 11월 22일 초등 1∼3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서산문화복지센터 체육활동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골든벨로 지정된 도서는 모두 4권이며 O/X, 객관식, 단답주관식 등 50여개의 문제를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푸는 방식이다. 지정도서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다. 지정도서는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약물과 사이버 중독 안전', '어린이 반대말 사전', '어서 와, 도서관은 처음이지?', '국경일에 숨은 우리나라 역사 이야기'이다. 한편, 풍성한 독서골든벨 대회를 위해 대회전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VR체험, 인생한컷,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