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대비 안전쉼터’를 지난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남원 피오리움 일대에서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주관한 안전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전북농협, 전북은행, 전북개발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본부의 후원과 자원봉사단체 ‘봉사왕’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운영기간 동안 쉼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휴대용 부채를 제공했으며, 잠시 더위를 피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노약자,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안전쉼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무더위 속에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지역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유통사 MD(상품기획자) 초청 상담 워크숍을 지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MD 상담 교류회뿐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여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다. 특히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11번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등 주요 유통사 MD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별 제품에 대해 심층 평가를 진행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제 유통사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형 유통채널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8월 21일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회장 전강용)에서 백미 160kg(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취임한 전강용 신임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클럽은 이를 광양읍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강용 회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임기를 시작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지난 19일 홀몸 어르신 4가구에 LED 전등을 무료 교체한 데 이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온기 나눔에 함께해 준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사회단체들이 하나 되어 행복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8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소중한 쓰임을 나누고 싶다며 손 편지와 함께 후원물품을 익명으로 기부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백미 10kg 2포 △사이다 1박스 △초코파이 1상자다. 기부자는 대리인을 통해 조용히 기부 의사를 전하며, “민생지원금의 소중한 쓰임을, 작지만 귀한 마음으로 전해 봅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손 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백미는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 어르신 2명에게 전달됐다. 간식류는 오가는 시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동사무소 중앙홀에 마련된 나눔 냉장고에 일부 비치됐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본인이 다 쓰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관공서 직원을 위해 기부한 익명의 기부천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행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광영동도 행정 일선에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학 프로그램 '동심(心)따라, 동시(詩)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난영 문학상주작가의 지도로 진행된다. 최 작가는 대학에서 시를 전공하고 현재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 그는 시 창작의 이론과 실제는 물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 개인의 감각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섬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강좌는 동시 창작을 통해 잊고 지낸 동심의 감각을 예술적으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문학·음악·회화·영화 등 다양한 예술 매개체를 활용해 10주 동안 작품을 쓰고 감각을 표현하며, 최종적으로 ‘그림과 노래가 있는 동시집’ 출간과 낭독회를 함께 완성해 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용강도서관 어울림실에서 열린다. 대상은 관내 거주 성인이며, 참가 신청은 8월 22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8월 21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은 광양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며 마련된 자리로, 총 8명의 기부자가 뜻을 모아 2,150만 원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탁자 및 기탁액은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이사장 정윤화) 850만 원 △㈜원희(대표 김종우) 500만 원 △주식회사 광양산소(대표 서덕기) 200만 원 △㈜대기건설(부대표 박상윤) 200만 원 △서천알뜰주유소(대표 이민창) 100만 원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기자) 100만 원이다. 기탁식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보육사(대표 양재영), 시민 서애순 씨도 각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정윤화 한국LPG벌크협동조합 이사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 앞으로도 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의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사전 상영회가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양읍 서천변 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회는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와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의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상영작은 2024년 개봉한 가족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로, 열한 살 초등학생 ‘동춘’을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 모험극이다. 정지혜 남도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어린아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시선, 엉뚱한 호기심을 통해 세상의 비밀에 성큼 다가가는 판타지 모험극”이라며 “'왜 이렇게 살아야 해요?’라는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질문을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상영회는 대형 스크린 영화 상영과 함께 △막걸리 시음 △김부각 증정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최 측은 돗자리 대여와 모기 퇴치 팔찌 배포를 통해 관람객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GIMAF) 추진위원회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와 공동 주관한 ‘그랜트 수여 작가 선정 프로젝트’의 최종 수상 작가로 한국의 이진 작가와 오스트리아의 틸 쇤베터(Till Schönwetter)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양-린츠 익스체인지 그랜트’는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 양국의 유망 미디어아트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GIMAF(총감독 방우송)과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측은 각국에서 8개 작품씩, 총 16개 작품을 엄선한 후 공동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한국과 오스트리아 각 1인의 수상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는 한국 측에서 ▲노소영 나비미술관 관장 ▲이경호 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센터장 ▲방우송 GIMAF 총감독이, 오스트리아 측에서 ▲크리스탈 바우어(AE 페스티벌 총괄) ▲로라 웰젠바흐(AE 글로벌 수출 담당) ▲다니엘러 두카 드 테이(AE 큐레이터 겸 전시 프로듀서)가 참여해 국제적 시각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한국 수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천안시의 대표 농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시는 22일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조생종 ‘원황’ 품종 배 13.6t(6,700만 원 상당)을 미국에 보냈다. 시는 올해 하늘그린 천안배 총 4,500t, 1,800억 원 상당을 미국, 대만 등 12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호주(1999년), 멕시코(2014년), 캐나다(2019년) 시장을 개척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기준 628농가, 900ha 규모에서 1만 8,750t의 배를 생산해 미국, 대만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3,239t, 157억 원 상당을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 수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천안배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산물 활용 가공창업 및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농식품 제조가공 기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이해 및 위생관리, 농식품 가공 상품 기획 및 개발 전략, 가치소비 방향 대응 유통·마케팅 전략 등으로 편성돼, 참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했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 동향과 시장 환경에 대응한 유통·마케팅 교육은 농업인들이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은 농업인의 소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창업 역량 강화와 경쟁력 있는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