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전통시장의 빈 점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상인 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설시장 빈 점포 입점자를 모집했으며, 10월 2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4회 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심사에는 위원 8명이 참여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경영 의지, 시장 특성 적합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그 결과 21명의 신청자 중 9명이 최종 선정됐다. 시장별 신규 입점자는 ▲광양5일시장 1명 ▲옥곡5일시장 1명 ▲광양매일시장 3명 ▲중마시장 2명 ▲광영상설시장 2명이다. 업종은 전집, 의류, 분식, 공방, 미용실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태로 구성됐다. 특히 광양매일시장에는 야채, 과자류, 이벤트 물품 대여업 등이 선정돼 기존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입점자들은 광양시와 사용허가 계약을 체결한 후 준비기간을 거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지역 상권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0월 23일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의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가 열리는 광양읍 서천변 주행사장 일원에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건축 자문위원 등 관계기관이 합동점검반으로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교통·소방·전력·전기·가스·시설 등 분야별로 빈틈없는 점검을 진행하며 ▲주무대 구조물 ▲무대 주변 전기시설 ▲관람객 밀집구역 ▲우천 시 대비계획 ▲교통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행사 중 돌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상태와 비상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폭죽 및 드론 라이트쇼와 관련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와 기상 영향에 따른 위험요인을 세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보완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축제 개막 전까지 완료하도록 했다. 송명종 안전과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장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25년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해 후방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행정기관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핵 및 WMD(대량살상무기) 사후관리 훈련’이 진행됐으며, 시와 군부대·경찰·소방 등 약 200명이 참여해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적 침투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숙달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사후 강평을 통해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실전형 훈련을 지속 추진해 튼튼한 지역 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광양’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0월 23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광양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거점항만 육성 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다. 전라남도, 광양시,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선급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현덕 순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는 여수광양항의 현황 공유와 주요 과제 발표에 이어, 지속가능한 항만 발전을 위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은 “북극항로는 광양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회”라며 “광양항이 국가 물류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재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21일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40명이 올해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경북 영덕지역에서 재난대응 중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재난에 대응하고 회복을 이끄는 자원봉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먼저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응급상황 대응법 등 재난대응 교육을 이수하며,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이후 산불 피해 지역인 별파랑공원 일대에 ‘희망의 진달래’ 200여 주를 식재하고, 영덕 해안도로에서 바다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자연 회복과 환경보호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역 식당과 상가를 이용하며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것이 자원봉사자들”이라며, “이번 활동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처 입은 지역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의 표현이자 피해지역과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20일 조재구 남구청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대명2동 명덕지구 재개발사업(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현장소장의 공사 진행 상황 보고와 세대 내 및 주민공동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최근 신축아파트 품질에 대해 높아지는 입주민의 기대수요에 부응하고 공사 지연으로 인한 입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구는 구청장을 비롯하여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준공예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정관리 및 공사품질의 적정성에 대하여 확인하고 있다. 향후 명덕지구 재개발사업(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방문 행사를 시행하고, 11월경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품질점검단을 구성하여 준공 전 품질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지방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실에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양질의 주거 공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튼마음 크림’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1회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느끼는 임산부의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감정 오일 만들기 ▲색채심리 체험 ▲제스모나이트 화병 제작 등 다양한 예술·감각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나를 위한 시간이 오랜만이었고 아이를 위해서라도 스스로의 마음을 먼저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튼마음 크림’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임신·출산·육아 전반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서적 불안과 심리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7개 회원 어린이집·유치원 1,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참여 기관을 직접 방문해 영양 가득한 아침 대용식으로 죽을 제공하고 가정에는 ‘왜 꼭 아침밥을 먹어야 할까요?’라는 주제의 리플릿을 배포해 아침 식사의 긍정적 효과와 결식 시 문제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리플릿에는 센터 소속 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침식사 실태조사 결과가 포함돼 있다. 2023년과 2024년에 진행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아침 결식률이 감소했으며 학부모의 아침 식사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르는 주요 이유는 ‘늦잠’과 ‘바쁜 아침 시간’이 꼽혔으며 아침 식사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음식은 ‘밥류(국, 반찬, 볶음밥, 주먹밥 등)’로 조사됐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22일 화양면 이목마을회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정기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단원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여수세계섬박람회’ 써보기, 마스코트 ‘다섬이’ 색칠하기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가족들에게 섬박람회 홍보도 하고 직접 쓴 글씨와 그림을 자랑하겠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모니터링을 위해 구성된 기구다. 여수시에서는 주부, 회사원, 학생, 교육 공무원 등 8명의 단원이 위촉됐으며 정기 나눔 봉사활동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어르신들에게 성인문해교육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매월 진행되는 봉사활동을 기다리고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참여단원들도 보람을 느끼며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웅천친수공원(예울마루로 37-40) 일원에서 ‘2025 여수시 소상공인의 날 힘업(Power Up)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프리마켓, 체험부스, 공연, 표창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지역 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 축사, 모범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소상공인 상품 전시·체험 부스와 시민 참여형 이벤트, 축하공연이 열려 지역 상권의 활력을 더할 계획이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이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