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콘텐츠진흥원은 2025년 6월 13일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식 전환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제주콘텐츠진흥원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피켓 앞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했다. 강민부 원장은 “도민의 창의적인 콘텐츠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구문제 해결에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온 도민이 역동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할 다양한 콘텐츠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지목했다 릴레이는 도내 외 기관・기업 등을 중심으로 연쇄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청년의 사회적 교류 및 사회적 지원 관계 현황을 성별 비교 분석하고자 “제주지역 청년의 성별 사회적 관계 현황과 시사점” Jewfri Brief(연구책임자 선민정 연구위원)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는 국무조정실에서 구축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원자료를 제주 청년(19~34세) 대상으로 재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제주 청년의 사회적 교류 현황 분석 결과, 제주 은둔생활 청년(19~34세) 비율은 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의 은둔생활 계기는 취업 어려움, 대학 진학 실패, 우울함, 인간관계 어려움 등으로 남녀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 은둔생활 청년 중 여성은 6.8%로 남성(2.5%)보다 4.3%p 더 높았다. 2023년 같은 조사에서 청년 여성의 은둔생활 계기 중 ‘임신이나 출산 등 개인사정’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여성에게 국한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은둔생활 청년 지원을 위하여 심리적 어려움 극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신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대비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올해 크루즈 기항이 330항차가 예정(2025년 6월 15일 기준)되는 등 활성화가 이뤄진 만큼,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 자원 등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금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월 30일 오후 2시까지 제주 관광 서비스 아카데미 온라인 플랫폼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은 2025년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응시 예정자이며, 교육은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필기 대비 주말 1반은 국사와 관광자원해설로,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필기 대비 주말 2반은 관광법규와 관광학개론으로,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교육이 이어진다. 교육 장소는 제주시 북경외국어어학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4일 액트몬에서 청소년 사이버 멘토링 1차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멘토-멘티 2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 플레이 게임,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방탈출형 해적 보물 찾기 등을 통해 친밀감 형성 및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을 조력하고자 마련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주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멘토-멘티 대상으로 각종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조화로운 성장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가 글로벌 럭셔리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전 세계 럭셔리 여행업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프리미엄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도와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가 주최한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Connections Luxury Seoul)’행사에 참가, 럭셔리 여행시장 바이어들에게 제주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국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럭셔리 여행사 30개 사와 함께 국내 특급호텔과 여행사 등에서도 30개 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총 17개의 해외 럭셔리 여행사와 B2B(Business-to-Business, 기업과 기업 간) 미팅을 진행, 제주를 프리미엄 관광지로 소개하고,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하이엔드 관광시장 진입을 모색했다. 유럽·아시아·북미에서 다양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고급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해외 바이어들은 제주의 자연과 해녀 문화에 큰 관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주암면은 지난 12일 주암면 전통문화센터에서 '제2회 주암댐 자원순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YMCA와 주암면농촌협약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k-water 주암댐지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의 환경문제 인식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위해 열린 이 축제는 ▲주민 동아리 공연 ▲자원모아 챌린지 시상식 ▲ 기관․단체 업무 협약식 ▲농가 체험부스 운영 ▲병뚜껑 벽화그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마을 조성을 위해 주암면이장단협의회,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전남댐연합회 등 13개 기관・단체간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주암면의 환경문제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관내 마을과 학교, 공공기관이 참여한 자원모아 챌린지에서는 페트병, 병뚜껑 등 약 1톤의 재사용 가능 자원이 모아졌으며, 참여한 18개 마을과 학교 등 3개 기관이 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일 K-water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주민세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시피어나라 꽃청춘 장수인생사진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8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74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인생의 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드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전문 사진작가의 촬영과 함께 메이크업 서비스도 받으시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촬영된 사진은 고급 액자로 제작되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혜정 왕조1동은 “고령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 같은 시간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세 환원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창현 왕조1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며, “마을공동체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왕조1동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문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 덕연동은 지난 14일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원에서 환경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환경문화축제 '다가치 GREEN 지구(feat.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 관련 전시 및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기획되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행사장을 찾는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1부 '다가치 GREEN 지구'에서는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 골든벨 대회, 업사이클 체험 부스, 그린마켓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2부'톡톡(Talk-Talk) 작은음악회'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색소폰과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난타 공연으로 포문을 연 무대는 팬플룻, 밸리댄스, 통기타, 트로트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공연 중간 진행된 경품 추첨은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장성욱 주민자치회장은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순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한 인형극 ‘도로시 공주의 튼튼여행’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9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골고루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율동이 흥미를 유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인솔 교사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인형을 이용한 식습관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학습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잔반도 없이 골고루 잘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고 음식도 남기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한 그릇 뚝딱 왕!, 우리 가족 손을 씻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순천 비어페스타에서 ‘청렴이 꽃피는 정원도시 순천’을 주제로 청렴홍보 부스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홍보부스는 지역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인증샷 SNS 이벤트 △청렴 OX 퀴즈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청렴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직접 체험・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과 청렴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순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만의 덕목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