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 28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매연저감장치(DPF)란 자동차 배기가스를 필터에 통과시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로, 장치 부착 후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연천군은 차량 소유주에게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감장치의 성능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장치제작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연천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보증기간이 지나지 않고, 필터 청소(클리닝)를 받지 않은 차량이다. 이날 매연농도 측정 및 저감장치 정상작동 여부, 장치 훼손·파손 여부 확인 등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으며, 필터 클리닝에 대한 무상지원도 병행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성능 유지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필터 청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 소유주는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천군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개최헀다. 이번 발표회는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지속가능한 혁신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연천군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제안 8건에 대한 순위결정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아차상 3명이 선정되고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랜덤 구독박스 운영 방안인 ‘Green 연천, 랜덤박스로 만나는 제철이야기’가 선정됐다. 금상으로는 연천군 전용 QR코드 제작 및 활용을 통한 홍보 방안인 ‘스캔 한번으로 연천을 여행하다!’가, 은상으로는 연천군 주요시설과 연계한 공공예식장 운영 방안인 ‘연천군민을 위한 주요시설 야외 결혼식장 개방’이 선정됐다. 이외도 동상으로 ‘찍GO! 올리GO! 돌려받GO!’, ‘연천군 모바일 게임 콘텐츠 제작’이, 아차상으로 ‘우리연천 소소행(#우연소)’, ‘연천을 알리는 공무원’, ‘연천군 상징물을 활용한 연천 사랑상품권디자인 변경’이 각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1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교육실에서 ‘연천군 지역건축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실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해소하고, 지역 건축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건축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축 인허가 행정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천군 안전도시국장, 건축과장 등 관계공무원과 지역건축사 대표 등 25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논의 사항으로는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및 절차 간소화 방안, ▲설계도서 품질 향상 및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 ▲가설건축물(옥상 비가림시설, 임시창고 등) 설치 완화, ▲경기도 감사 사례 전파 및 개선 방안이 다뤄졌다. 윤승원 안전도시국장은 “관내 건축사 재능기부사업(건축물 품질 무한돌보미)을 통해 경기도 우수건축사에 선정됨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건축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건축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맑은물관리사업소는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염소가스 누출 및 화재사고 합동대응훈련을 연천소방서와 지난 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염소저장시설에서 밸브 파손으로 독성물질인 염소가스가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 상황을 비상연락기관에 전파하고 사업소 직원들을 비상집결지로 대피 유도한 후, 자체 비상조치위원회 복구반을 통해 가스 누출 확인, 가스 밸브 및 염소용기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 등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연천소방서에서는 초기 대처 후 화학안전장비를 착용해 방재작업 등 안전사고 대응에 마무리를 진행했으며 인명구조 활동을 일산불란하게 구현했다. 또한 대응훈련 종료 후 안전의식 및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천소방서에서 사업소 직원들에게 공기호흡기 착용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김재진 맑은물관리사업소 소장은 “염소가스 시설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침착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실시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겠다”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 점검 및 훈련으로 군민이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질공원의 이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천군 지질공원 해설사 5명이 파견돼 연천초등학교와 전곡초등학교 학생 총 691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연천군 지질공원의 형성과정과 주요 명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번 교육을 위해 제작된 교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연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자원을 교육현장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지역의 자연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전문 해설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설명은 교과서 밖의 현장형 학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배우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11월 11일 ‘구로문화누리’ 현장을 공개하고, 도서관 직영 운영 도입과 구정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구로문화누리는 폐쇄된 KBS 개봉송신소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공공시설이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결합해 주민이 배우고 쉬며 문화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로문화누리’라는 이름은 주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시설은 총면적 7,856제곱미터 규모로, 도서관, 평생학습관, 청소년 아지트,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 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구로문화누리도서관은 구로구 최초의 직영 공공도서관이다. 행정이 정책 수립부터 인력 운영까지 직접 맡아 운영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높이게 된다. 2024년 말 기준 서울시 전체 176개 도서관 중 직영 체계는 마포중앙도서관, 소금나루도서관, 구로문화누리도서관 3곳뿐이다. 직영 운영 도입을 계기로 구는 도서관 간 자료 공유, 독서문화 확산, 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한 ‘도서관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문화와 학습, 주민 참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북부소방서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12일 조치원읍 신안리 신안사 일원에서 산불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소방차 4대와 소방공무원 16명, 의용소방대원 10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새로 도입된 인공수리시설과 소방호스가방을 활용해 물 공급이 제한된 산악 지역에서도 신속한 초기 진압 및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전수 세종북부소방서장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초기 진압을 위한 황금시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수능영어 학습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윤윤구 EBSi 입시 대표 강사(한양대부속고)가 강연자로 나서 2026학년도 수능 분석과 정시 전형의 주요 변화,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윤 강사는 교육부 정책 자문위원이자 수능 출제·검토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김효은 전 EBSi 영어 강사가 AI시대에 맞춘 스마트한 수능 영어 학습법을 소개해 수험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전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운대구청과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10명 접수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과 시청 및 출연‧산하기관 계약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계약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계약 컨설턴트’이자 ‘공공계약연구원’ 소속인 김종욱 계약 전문 강사가 맡아 계약의 기본 개념부터 사전절차, 발주‧이행까지 계약 업무 전반을 다뤘다. 특히 최근 개정된 ‘지방계약법’과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은 현장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계약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공사·용역 계약 추진 시 계약 담당자와 사업 담당자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 참석자는 “계약 절차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직원들이 다소 막연하게 여기던 계약 업무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과천시는 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카카오뱅크, 천재교육과 협력해 운영한 ‘IT서비스 기획자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실무 중심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천의 학교밖청소년 12명이 IT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역량을 키웠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부터 11주간 진행됐으며, 현장방문교육, 직무교육, 직무체험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카카오뱅크 본사를 방문해 IT서비스 기획 과정을 배우고, 천재교육과 협업해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이후 카카오뱅크의 멘토링과 직무체험을 통해 실제 근무환경을 체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실제 기업의 업무 흐름을 알 수 있어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현직자의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우철 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밖청소년에게도 기업 현장과 연결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