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6월 20일, 여자배구 2012년 런던올림픽 4강, 2020년 도쿄올림픽 4강 등을 이끌며 멋진 활약을 펼치고 국가대표를 은퇴한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 이숙자(KBS N SPORTS 해설위원), 한유미(은퇴), 한송이(은퇴)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는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노진수(남자)·김철용(여자) 경기력향상위원장 등도 함께해 배구 종목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김연경, 이숙자, 한유미, 한송이 선수 등 4명은 여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들이다. 이들은 좋은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배구 유망주 육성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김연경 선수는 이번 달에 열린 은퇴식에서 케이와이케이(KYK)재단 설립을 공식화하는 등 유망주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 등 체육 전반 대대적으로 개혁할 계획 유인촌 장관은 “도쿄올림픽 때 김연경 선수가 위기 상황에서 “해보자. 후회 없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한 후 승리해 국민에게 감동을 준 일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6월 21일 필리핀 전시를 시작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와 유럽 지역 총 6개국*에서 ‘한국 만화·웹툰 전시(K-Comics World Tour)’를 추진한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현재 만화·웹툰 시장규모*가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 크지 않으나 전통적으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 향후 한국 만화·웹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한편, 유럽은 기존의 일본 ‘망가’ 소비층의 웹툰 소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는 시장이다. 이에 이번 전시를 통해 두 지역에서 웹툰 관심‧소비층을 확대하고 일본의 ‘카카오픽코마’, 미국의 ‘웹툰엔터테인먼트’와 같이 한국 웹툰 서비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6. 21.~8. 10. 로맨스 장르 인기인 필리핀에서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옷소매 붉은 끝동' 전시 이번 행사는 해당 국가의 재외 한국문화원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과 함께 순회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필리핀에서는 현지 국민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20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를 만나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박암종 한국사립박물관협회 회장, 박춘순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회장 등 박물관계 단체장, 사립 박물관·미술관 관장, 학계 등 박물관계 인사 15명이 참석한다. ◆ 박물관·미술관 제도 개선사항, 전시·콘텐츠 활성화 방안, 현안에 대응하는 박물관·미술관 기능과 역할 등 논의 참석자들은 박물관·미술관 진흥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과 박물관·미술관의 전시를 활성화하고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박물관·미술관을 통한 지역에서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인구소멸, 기후 위기 등 국가와 사회가 당면한 현안에 대응하는 박물관·미술관의 기능과 역할도 논의 주제로 다룬다. 문체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의 박물관·미술관 진흥을 위한 전략과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비롯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개관 1주년을 앞 둔,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그 간의 성과와 다양한 연령대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관광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지난해 8월에 개관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개관 7개월 만인 올해 3월 누적방문객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새만금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는 어린이 및 가족 단위의 교육·특별 프로그램 등 신규 방문객은 물론 재방문객들도 다시 오고 싶어할 정도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구성·운영한 결과이다. 유아·초·중·고까지 맞춤형 상시 프로그램을 단체 예약제로 운영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약 20여 곳의 학생들이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만의 특별한 체감형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상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어린이날을 비롯한 계절·명절형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새만금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의 옥상 및 야외 정원과 더불어 석양과 노을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아기자기한 조형물들도 관광객들의 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6월 20일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월아산 정원박람회’에 참가하여, 특별전시회 ‘진주바위솔, 일상속으로’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서 추진하는 식물거버넌스와 그 대표주자인 진주바위솔 전시를 통해 지역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진주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진주바위솔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진주바위솔은 진주시 등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아름다운 모습에 보석의 진주를 생각할 수 있지만, 처음 발견된 지역의 이름을 따서 진주바위솔이라고 명명됐다.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개화하는 꽃은 야생화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특유의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해 남획이 빈번히 발생하여 자생지에서는 개체수를 많이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진주바위솔의 대량증식에 성공했으며 진주시와 함께 진주바위솔의 대중화 및 보전, 복원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는 진주바위솔 증식개체 분양 및 증식기술 보급, 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향후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했다. 월아산 정원박람회장에 전시부스가 마련될 예정으로 진주바위솔을 활용한 실내·외 전시 예시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활약했던 송진우(宋鎭禹, 1890~1945)의 부친이자 담양학교의 설립자 송훈(宋壎, 1862~1926)이 쓴 시판(詩板)이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국외재단’)과 함께 6월 19일 오전 10시 30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일본사무소(일본 도쿄)에서 '조현묘각운(鳥峴墓閣韻)' 시판(詩板)의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조현묘각운' 시판에는 송훈이 전남 담양군 창평면 광덕리에 있는 옛 지명인 ‘조현(鳥峴)’에 ‘묘각’을 새로 지은 것을 기념하여 후손이 번창하길 축원하며 읊은 칠언율시가 적혀 있다. 바탕판과 테두리를 갖춘 전형적인 조선 후기 현판으로, 좌우 테두리에는 국화무늬를 그렸으며 상하 테두리에는 기하학적인 구름 문양을 배치했다. 시문의 끝에 적힌 ‘수죽 송훈이 삼가 쓰다(守竹宋壎謹稿)’라는 내용을 통해 작자는 ‘수죽’이라는 호를 쓰는 송훈임을 알 수 있으며, '신평송씨대동보'에서 송진우의 부친 송훈의 호가 수죽(守竹)임을 확인할 수 있다. '고하 송진우 평전(1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원로학자 강우방 씨가 기증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 108점과 국가유산 사진작가 고(故) 한석홍 씨가 기증한 '경주 석굴암 석굴' 사진 295점을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연구원은 지난 2019년 강우방 씨 본인과 고(故) 한석홍 씨의 유족으로부터 평생을 바쳐 활동해 온 개인 소장 기록물 약 7만여 점(강우방 6만여 점, 한석홍 1,172점)을 기증받은 바 있다. 이들 기록물은 개인 연구를 위해 촬영한 각종 사진과 필름을 비롯해 해외 유명 전시와 도록, 연구서에 수록된 사진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원은 그 중 '경주 석굴암 석굴'사진 69점을 고화질 디지털로 변환하여 2021년 공개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자료의 누적 내려받기(다운로드) 건수는 총 3만 2천 회를 넘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한국문화정보원과 ‘디지털 전환 구축사업’ 협업을 통해 고화질 디지털화를 완료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정·복원을 완료한 사진 약 400여 점이다. 강우방 씨가 1990년대에 촬영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정부는 6월 18일 오후, 판교 엘에이치(LH) 기업성장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어 '한국경제의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했다.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는 「콘텐츠산업진흥법」에 근거,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문체부(간사)와 기재부 등 13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 위촉위원 등이 참여하는 콘텐츠산업 정책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번 8차 회의에서는 ①케이-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②콘텐츠 기업 성장, ③세계(글로벌) 주류문화 도약, ④콘텐츠 핵심 장르 집중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콘텐츠 기업·방송·금융·학계 전문가 등이 포함된 ‘제4기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콘텐츠 산업은 역대 최고치의 수출액 및 매출액 달성과 넷플릭스 등 세계 유명 기업의 투자 약속을 받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전히 많은 콘텐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한국 경기도자박물관·아모레퍼시픽미술관 및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덴버미술관과 지난 6월 14일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조선왕실유산의 전시, 연구, 활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미국 유수의 박물관·미술관이 협력하는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는 그간 각 기관에서 축적해온 유·무형의 조선왕실유산에 대한 풍부한 연구 성과를 더 많은 국내외 대중이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조선왕실유산과 관련한 전시, 교육, 연구의 상호 협력 ▲ 조선왕실유산을 활용한 행사, 출판, 홍보 등의 공동 기획 ▲ 5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조선왕실을 주제로 향후 3년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및 전시 연계 현장체험, 조선왕실 도자기 제작소인 광주 가마터 답사 등 관광(투어)프로그램, 조선왕실유산을 주제로 한 대중강연, 조선왕실 문화유산을 총체적으로 다룬 대중서 출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조성은 사무처장은 6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KBS미디어센터 내 ㈜케이비에스엔 방송 프로그램 제작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KBSN이 운영하는 6개 채널 중 하나인 KBS N Sports가 ’23년 방통위의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조성은 사무처장은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은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위해 여러분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주기 바란다. 방통위도 방송사의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