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 세교맘 동행’ 카페의 매니저 김안나 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역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오산 세교맘 동행’ 카페 회원들을 대표해 그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시정 운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안나 명예시장은 위촉 당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개선사항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안나 명예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오산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시민과 시가 함께 성장하는 오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해온 분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시정을 통해 더 나은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각계각층의 시민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산시 여성안전 T/F 운영 회의’를 시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산시 여성안전 T/F는 2022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부서별 여성 안전 증진사업의 통합적 운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3월 구성됐으며 매년 실무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점검·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여성친화도시 주관부서인 가족보육과를 비롯해 안전정책과, 주택과, 스마트교통안전과, 오산경찰서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범죄 취약지역 발굴 및 안전공간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서는 관내 범죄취약지역 실태 점검, 안전환경 조성 방향, 여성안심귀갓길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역의 개선 필요사항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안전 T/F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의 안전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농업인단체는 지난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산컨벤션 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오산 농업인 단체 회장, 나상관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이기택 오산농업협동조합장,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산시장 표창 고광수 외 7명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 김형환 ▲국회의원 표창 김양희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 표창 장애숙 ▲오산농업협동조합장 표창 정상익 외 5명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장 표창 이금옥 외 2명 ▲농업인단체장 표창 최명순 외 6명 등 오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요 농업인들이 선정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기념행사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부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시상, 퍼포먼스, ▲2부 부모교육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특별강연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부모를 위한 건강한 대화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오산시는 매년 기념식과 강연,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이달 25일까지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오산시민 누구나 SNS에 아동학대예방 메시지 또는 관련 사진을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월 24일에는 시청 인근 주요 교차로에서 시민 대상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1일 ‘명예의 전당 등재 특기장학금 기탁자와 특기장학생 만남의 날’을 열어 오산의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 기탁자들의 뜻을 기리고, 오산을 빛낸 특기장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기탁자들의 나눔이 오산의 인재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탁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32명이 참석해 장학금 기탁 내역과 사용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장학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산시 명예의 전당은 미래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의 뜻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상징 공간으로, 오산시청 1층 로비에 조성돼 있다. 지난 2023년 5월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부자의 이름과 이야기가 명패와 영상으로 전시돼 있으며, ‘오산의 미래를 함께 만든 시민의 이름이 새겨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생들이 오산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마음을 보태주신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가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 실적 평가에서 ‘지역화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교부받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오산시는 ▲국비 집행률 우수 ▲발행액 확대 ▲운영성과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국비 6억7천500만원(균특 100%)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색전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로, 1인당 지급 한도는 10만 원이다. 지급된 인센티브의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민들은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인센티브 5%가 더해져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색전으로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경우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수원축산농협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받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10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일부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다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오산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수원축협의 따뜻한 나눔이 오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의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16일간 일반에 개방돼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다. 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임시 개방해 단풍이 물든 연구소 내 산책로를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으로 제공했다. 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지역이지만, 봄의 벚꽃길과 가을의 단풍길에만 한시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비가 잦아 단풍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음에도, 연구소 단풍길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붉고 노란 단풍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비단잉어 저수지 주변 포토존, 소원지 쓰기, 어린이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주말에는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장터가 함께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개방되지 않던 공간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장소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은 11일 학도의용대 참전비에서 제26회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을 열고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의장, 최재규 전몰학도의용대원,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헌화와 분향,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안식을 기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추념사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학도의용대 영령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령들의 안식과 유족들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전몰학도의용대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전장에 뛰어들어 전공을 세운 ‘군번 없는 학도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의 정책과 사업을 군민들에게 보다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내부 언론담당 직원이 강사로 나서 ‘보도자료는 왜 쓰는가’, ‘어떤 내용이 보도 가치가 있는가’ 등의 주제로 공급자 시각과 독자인 소비자 시각을 비교하며 홍보 마인드를 높였다. 또한 명확하고 간결한 글쓰기 핵심 4가지와 효과적인 보도용 사진 촬영 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이주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하고, 이를 챗GPT를 이용해 실제 기사체 보도자료 형식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경험했다. 가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정 주요 정책과 주민 밀착형 생활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군 행정 홍보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글쓰기 능력과 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