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025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 마을로 한림면 시호1구 마을을 선정하고, 사업비 800만원을 교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온 시책 사업이다. 시호1구마을은 주민 130여 명이 거주하는 농촌마을로, 노인회·부녀회·청년회 등 다양한 세대와 주민조직이 참여해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명은 ‘이야기 꽃 함께 가꾸는 시호1구 마을’로,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마을 경관 개선 ▲마을 이야기 아카이빙 ▲벽화 조성 ▲능소화 식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고령 주민과 이주민의 삶을 기록하는 아카이빙 작업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수집된 자료를 벽화와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해 향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능소화와 정원을 활용한 마을 경관 개선으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마을로 발전시켜 나간다. 배순선 노인회장은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주일간 5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하루 최대 1만 보를 인정하며, 걸음 수 달성 후 걷기 챌린지 화면에 게시된 치매 관련 퀴즈를 맞춘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2잔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단순한 걷기에 그치지 않고 치매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도모한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김해’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김해시가 치매 친화적 도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앞 공원에서 '군산시민 그린라이프, 반려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며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반려식물’이란 ‘함께 살아가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생활 속 동반 식물’을 의미한다. 특히 반려식물은 단순한 실내 장식의 개념을 넘어,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존재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발맞추어 시민들이 식물을 통해 치유와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생활 속 치유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반려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힐링 체험 △기존 반려식물의 영양 상태를 상담하고 맞춤 영양제를 제공하는 식물 클리닉 △자신이 기르는 반려식물의 분갈이를 할 수 있는 자유 분갈이존 등으로 구성된다. 일부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반려식물 체험은 5,000원 (250명 현장 접수), 분갈이체험은 1,000원으로 참가자가 부담한다.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하위 90%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 2차 소비쿠폰 지급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 진행되며, 소득 하위 90%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1차와 달리 2차 지급대상자는 2025년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지 않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다. 또, 형평성을 고려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등 다소득원 가구에는 보정기준을 적용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1차와 동일하게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경로는 ▲군산사랑상품권 앱 ▲각 카드사 홈페이지·앱 ▲카드 연계 은행 창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첫 주인 22~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매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5일로 연장한다. 대상 세목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 종업원분으로 당초 납부 마감일은 연휴 직후인 10월 10일이었으나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신고·납부 기한을 늘리게 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통해 납세 편의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9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유산미디어아트’는 지역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국가 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산시는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군산 내항 일원에서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게 됐다. 군산시는 지난 7월 공모 신청을 통해 국가유산청 사업에 응모했으며,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에 선정됐다. 군산 외에 선정된 지자체는 강화군·경주시·부여군·아산시·양산시·여수시·익산시·진주시·철원군·청주시·통영시이다. 군산은 2026년 미디어아트 사업 주제를 ‘군산번화(群山繁華), 빛을 품다’로 정했으며, 올해 진행한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추진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100여 년 전 수탈의 아픔 속에서도 교육, 문화, 상업 등에서 빛처럼 빛났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0일 군산시 청년뜰에서 ‘2025년 군산시 청년의 날 - 청년정책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을 잇다, 쉼과 함께'를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는 청년과 청년·청년과 지역·세대를 연결하고, ‘쉼’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자존감을 높이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기획단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 청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행사는 ‘군산시는 청년에게 어떤 공간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청년 패널토크’로 막을 연다. 청년 창업인, 산업단지 청년근로자, 대학생 대표 등이 관객들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삶과 공간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특히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시의회의장, 신영대 국회의원이 청년들과 함께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한다. 이어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 ‘지방시대의 시작, 청년이 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5대 영양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선물세트 선물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대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택배 주문은 오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구매는 온라인쇼핑몰 ‘칠갑마루.com’을 통한 온라인 주문과 대전 유성구 학하동(1호점), 대전 서구 괴정동(2호점), 대전 서구 탄방동(3호점)에 위치한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의 현장 구매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번 선물대전에서는 청양군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 배, 구기자 한과, 둔송구기주 등을 포함해 총 90개 품목을 준비했다. 각 상품은 청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생산된 고품질 농특산품들로, 추석 선물용은 물론 가정용으로도 적합하다. 지역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대전을 통해 청양군의 자랑스러운 특산품들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통해 의미 있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지역 농가와 생산업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백제F&B영농조합법인(청양읍), ▲농부의 정원(대치면)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처를 발굴하고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체험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 운영 신뢰성,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은 기관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관에는 ▲교육부 인증마크 사용 권한 ▲인증서 및 현판 제공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청양군에는 52개 진로체험처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10곳은 교육부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다. 인증기관은 ▲HUMAN&ART(정산)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청양읍) ▲청양포도공주농원(남양) ▲칠갑산천문대(정산) ▲로컬몬스터(청양읍) ▲나눔영농조합법인(대치) ▲㈜이플아토(청양읍) ▲청양산림항공관리소(남양) ▲농부의 정원(대치) ▲백제F&B영농조합법인(청양읍) 등이다. 이영미 관장은 “이번 신규 인증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7일 ‘고향올래’ 사업의 일환으로 입주 작가 14인의 단체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작가들을 비롯해 충청남도·청양군·충남도립대학교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고향올래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도립대학교 내 (구) 학생식당을 리모델링해 ‘청양로컬스타센터’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문화·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향올래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특색을 살린 활동가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조형·영상·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약 6개월간 꾸준히 이어온 창작 활동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청양시외버스터미널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단체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예술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양의 자연과 정서를 담아내면서도 예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