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겨울철, 눈은 때로는 습설의 형태로, 때로는 건설의 형태로 내리기도 하는데요. 이 차이는 무엇일까요? ◆ 생성 과정에 따른 형태 변화 보통 눈송이 크기로 눈의 종류를 구분하는데요. 실제 대기의 온도에 따라 구름 속 얼음 알갱이, 물방울, 0도 이하에서도 얼지 않는 과냉각물방울이 존재해요. 그리고 주변 습도 등의 영향을 받으며 강수 유무와 눈의 형태가 달라지죠. ◆ 눈의 종류와 생성 과정 대기가 영하에서 기온이 낮아질수록 과냉각물방울은 적어지는데요. 구름의 형태에 따라 구름 속 서로 다른 입자가 결합해 눈의 종류를 구분해요. - 얼음 알갱이 간 결합 + 풍부한 과냉각물방울 = 습한 함박눈 - 얼음 알갱이 간 결합 + 적은 과냉각물방울 = 건조한 가루눈 ◆ 눈의 크기와 날씨 변화 수분이 많고 눈발이 커 잘 뭉쳐지는 습설과 건조하고 눈발이 잘아 잘 뭉쳐지지 않는 건설은 날씨 변화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속담으로 확인해 볼게요. ‘눈발이 잘면 춥고 눈발이 크면 따뜻해진다.’ 건설은 상층의 찬 공기로 만들어져 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극장에서만 즐기던 것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일을 합니다.” 문화예술 현장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자신이 맡은 바를 다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무대 위 공연의 생생함을 영상에 담아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히고 있는 김수기 영상 감독. 작품을 꼼꼼히 분석해 작품에 담긴 내용을 정교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표현하고 전달하는 김수기 감독의 이야기를 문체부 대학생기자단 ‘울림’ 기자들이 인터뷰로 담았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영상으로 제작 중인 김수기 영상 감독과 3가지 키워드로 공연예술 영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무대작품 영상화의 매력과 장점, 그리고 앞으로의 도전은 무엇일까요? 김수기 감독의 인터뷰 전문은 문체부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서 확인하세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건물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단열, 기밀, 창호, 친환경보일러, 태양광, 그리고 이것? ◆ 고단열 & 고기밀 · 단열이란? 열의 이동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건물의 지붕 벽 등에 단열재를 보수하면 건물 자체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기밀이란? 아무리 단열이 잘되어 있어도 틈새 바람을 막지 못하면 소용없습니다. 고기밀은 틈새로 새어나가는 에너지 손실을 막는 기술입니다. ◆ 고성능 창호 고성능 창호는 우수한 단열로 난방비를 절약해 주고 소음 차단 효과도 있습니다. ◆ 친환경 보일러 친환경 보일러는 환경적 경제적으로 우수한만큼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도시가스 요금 기준 1대당 연료비는 최대 44만 원 절약 친환경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92% 이상 높아 약 12% 정도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질소산화물(NOx) 및 이산화탄소(CO₂) 발생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합니다. ◆ 태양광 태양광 시스템은 태양광 모듈을 건물 외벽이나 지붕, 창호 발코니 등에 설치하여 건축 자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청은 지난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 365산림사랑평가단 우수활동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365산림사랑평가단은 2년마다 산림청의 정책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선발된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은 365산림사랑평가단은 5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난 9월에는 강원도 고성에 자발적으로 모여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도 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3기 365산림사랑평가단 26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홍보 활동과 산지정화 활동 등 대면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자 2명을 선발하여 산림청장상을 수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365산림사랑평가단은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산림정책의 동반자”라며, “특히, 수상자들의 경우 코로나 이후 대면 활동을 적극 독려해 산지정화 활동에 앞장선 분들로 진정한 산림 사랑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2024년에는 365산림사랑평가단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권역별 연수회를 추진하고 앞으로 활동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여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충남 태안군 마도(馬島) 해역 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선체 조각과 기러기형 나무 조각품, 청자 접시 등 500여 점을 발굴했다. 태안 마도 해역은 예로부터 해난사고가 잦았던 곳으로, 『조선왕조실록』에 1392년(태조 4년)부터 1455년(세조 1년)까지 약 60여 년 동안 200척에 달하는 선박이 태안 안흥량에서 침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실시된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선박 3척(마도1~3호선), 조선시대 선박 1척(마도4호선) 등 고선박 4척과 유물 1만여 점이 확인됐다. 올해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선체 조각(길이 115㎝, 너비 31.5㎝, 높이 15㎝)은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11~12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연결부와 홈이 잘 남아있어, 과거 인근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침몰선인 마도2호선(2010년 발굴) 혹은 마도3호선(2011년 발굴)의 외판재일 가능성이 있으나 또 다른 선박의 일부일 수 있어 2024년에 주변지역에 대한 수중발굴을 통해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함께 발굴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3년 태양광 및 풍력 입찰결과, 태양광 60MW(175개), 해상풍력 1,431MW(5개), 육상풍력 152MW(4개)가 낙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풍력 설비 경쟁입찰 및 2023년 하반기 태양광 설비 경쟁입찰 결과를 한국에너지공단이 12월 20일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 태양광은 1,000MW를 공고했으나 66MW 입찰로 미달됐으며, 육상풍력은 일부 미달(400MW 공고, 379MW 입찰), 해상풍력은 1,500MW 공고에 2,067MW(8개)가 입찰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풍력입찰은 2030년 풍력 보급목표(19.3GW)를 고려하여 공고량을 크게 확대하고, 육상, 해상풍력을 분리하여 입찰·평가했다. 결과적으로 해상풍력의 낙찰량은 지난해 99MW(1개 사업) 대비 14배 이상으로 확대되는 등 이를 통해 향후 보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풍력 사업개발이 활성화됨에 따라 가격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한가격을 사전 공개한 지난해에는 대부분 상한가격 근처로 입찰함에 따라 가격경쟁이 제한됐지만, 금년에는 상한가격을 비공개로 하여 가격경쟁을 최대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19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7회 전체회의에서 649건을 심의했고, 총 470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72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8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649건) 중 이의신청은 총 44건으로, 그 중 21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0,256건(누계)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55건(누계)이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9일 전북 김제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15,000여 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19일 전북 익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79,000여 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8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과 소속 임직원을 포상함으로써, 금융기관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금융지원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는 훈·포장 등 정부포상 12점(단체 2점, 개인 10점)과 기관장 표창 65점(개인) 등 총 77점을 수여했다. 개인부문에서는 ㈜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과 농협은행(주) 이창열 지점장이 각각 은탑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을 수여 받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강원신용보증재단이 금융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여 금융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산업포장을 수상한 농협은행(주) 이창열 지점장은 부동산 등 전통적인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 원자재 재고자산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협업해 마련한 윤석열 정부의 재창업 정책방향인 범부처 합동 「중소기업 재기지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앞으로 중소기업 재기지원 활성화 방안에 따라 강화되는 ‘성실경영 심층평가’ 통과자는 파산 ·회생 ·연체정보 등 부정적 신용정보가 블라인드 처리됨에 따라 신용도 개선 및 자금조달이 가능해지며, 동종 분야 재창업이라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신기술을 도입할 경우 창업으로 인정하여 정부의 창업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수혜가 가능해진다. 또한, 사업실패로 발생한 창업자의 기존 구상채무 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특수채권은 법인으로 재창업 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지분으로 출자전환하는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채무가 투자로 전환되면, 재창업자는 채무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파산선고 시 파산자가 가진 재산에서 생계비 명목으로 압류면제 되는 재산 한도가 ’19년도부터 현재까지 1천 110만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