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지난 3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환경 인식 제고와 소속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속발전협의회 김미영 강사가 ‘자원순환으로 순환경제를 만들어 가자’를 주제로 ▲순환경제 사회를 위한 삶의 방향 전환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택 ▲소비 습관 바꾸기 등을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 안내와 ‘나만의 면손수건 만들기’체험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은옥 센터장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인천동구청장은 “작은 변화가 모여 지속 가능한 동구를 만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도심 속 숲을 통해 일상 속 녹색 쉼터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형훈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5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총 42㏊, 91곳에 도시·정원·복지 기능을 갖춘 특색 있는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특색 있는 숲을 곳곳에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남부권 대표 숲인 유천생태습지에 1㏊ 규모의 정원형 도시숲이 새롭게 조성됐다. 낙우송과 메타세쿼이아, 억새 등 다양한 수종과 초화류를 식재해 생태하천과 숲이 어우러진 입체적 경관을 연출했다. 특히 이 숲은 '2025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황등면 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는 석재 전시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0.5㏊ 규모의 정원형 숲이 들어섰다. 실외 광장의 삭막함을 덜고, 전시품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숲 경관이 시민과 방문객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 행정 강화에 나선다. 김형훈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5일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자원재활용 촉진 △폐기물 자원화 등 3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선 시는 시민이 깨끗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쓰레기 종량제, 노후 슬레이트 철거,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 영농폐기물 처리 등 사업에 올해 346억 원을 투입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는 최근 생활 쓰레기 불법 배출 일제 단속을 통해 총 1,045건의 불법 배출을 적발하는 등 시민 의식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2024년 집중호우 당시 발생한 수해 폐기물 2,600톤을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처리하기도 했다. 농촌지역의 환경 보전에도 힘썼다. 슬레이트 철거 318동, 영농폐비닐·농약빈병 수거 보상금 지원,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등으로 농촌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자원재활용 확대에는 146억 원이 투입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2025 지방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재정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재정국장, 지역경제지원국장,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방안’ 및 `2026년 지방 재정 운용방향‘등을 논의했다. 정읍시는 합리적인 재정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행정조직 효율화 및 예산 절감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학수 정읍시장은‘시민을 위한 절약,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조직개편과 관행타파, 사전심의 강화 등 효율적 재정운영을 통한 재원 확보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절감한 예산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지원 사업과 미래산업 육성 사업에 재투자하며 재정건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끄는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정읍시의 재정혁신 사례는 지난 10월 28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9일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과 영종 내 지역 연계 학생 등 총 52명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로드 : 중구 행복콘서트 ON’ 프로그램에 신청해 선정된 결과로 진행된 것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연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했다. 국내외 정상급 스트릿댄스 아티스트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가 스트릿댄스, DJ, 비트박스,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참여형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요소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ALL THAT STREET》 무대는 화려한 레이저와 강렬한 비트로 스트릿댄스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청소년들은 이 순간 가장 큰 호응을 보이며 박수와 탄성을 보내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를 즐겼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인천국제공항보안(대표이사 이동현), 육군 제3경비단(단장 김태균)과 관내 해변인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해양환경 보전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3개 기관 임직원과 장병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라스틱, 폐어망, 병뚜껑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도구와 장비를 자율적으로 준비하고 해변 구역을 나눠 체계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협업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변 곳곳을 청소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손영식 이사장은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지역 생태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정기화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3년부터 관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해변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선녀바위 해변 등 주요 해안에서 누적 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은 2025년 11월 4일 오후 4시, 효령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전입자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4월 이후 효령면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 중 희망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신규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입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간담회는 군수님의 환영 인사말과 함께 전입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생활안내서 배포, 효령면장의 지역 생활정보 안내 등이 이어졌다. 또한, 소화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전입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는 전입지원금이 전달됐다. 이어진 전입자 간담회 시간에는 군수와 전입 주민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지역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기대감이 오갔다. 김진열 군수는 마무리 인사에서 “효령면을 새 보금자리로 선택해주신 전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각종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군위군 생활민원 기동반’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어울림 청년연합회와 생활민원 기동반 시범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군민의 생활상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일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반을 위탁 운영하는 어울림 청년연합회와 함께 실제 접수된 민원 현장 3곳을 방문해 생활 민원을 직접 해결했다. 대상이 된 곳은 홀몸 어르신의 가정으로, 김 군수는 기동반원들과 함께 누전 위험이 있는 전등 기구 교체, 사고 위험이 있는 현관문을 수리하며 다른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거주자 A 씨(78세)는 “혼자 생활하면서 고장 난 게 있으면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하거나 수리하려면 한참 동안 기다려야 하는데, 군에서 바로 해결해 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은 군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행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도군은 진도군 육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진도군 소속 선수들은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1,600미터(m) 계주에서 남보하나 선수와 이서빈 선수가 완벽한 호흡과 협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보하나 선수는 여자 3,000미터(m)에서 추가로 은메달까지 획득했다. 또한, 조민혁 선수는 남자 1,500미터(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진도군 육상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창단 3년째인 진도군 육상팀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는 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김후진 육상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 속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육상팀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전국 종별 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월 29 에 향토문화회관 다목적실에서 ‘진도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조례(안)’ 제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을 군민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진도군이 마련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인 ▲발전원별 대상 범위 ▲주민 지분 의무 배정과 참여방식 ▲거리별 주민 지분 참여 산정기준 ▲초과 이익 공유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진 주민 의견 수렴 시간에는 수익금 배분의 공정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이익 환원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태양광과 풍력자원은 군민 모두의 소중한 공공자원이다”라며, “에너지 개발로 발생한 수익이 지역사회에 고르게 환원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형 신재생에너지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