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8월 공모한 '2025 오디오북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 선정작품 5권의 오디오북 제작을 완료하고, 주요 오디오북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순 창작 지원을 넘어 창작물의 유통·확산을 통해 지역 예술생태계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문학 작품은 전문 오디오북 제작업체를 통해 약 1시간 분량의 오디오북으로 제작됐다. 작가가 오디오북의 제작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실제 성우가 녹음하는 현장에 참석하는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 예술인의 문학 분야 창작 활동이 오디오북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성된 오디오북 5종은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주요 오디오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통해 공개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준비와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을 비롯해 조직위원, 자문위원, 포상 대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과 공유, 유공자 포상, 해단 세레모니, 축하공연 등으로 간소하지만 내실 있게 진행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전통연희단 ‘천고’의 식전공연과 ‘서희도와 아이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엑스포 기간 이어져 온 국악 축제의 열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성과 보고에서는 엑스포 기간 추진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와 관람객 반응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열린 이번 엑스포가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미친 영향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효과 등이 공유됐다. 특히 엑스포 행사장에서 한 달간 펼쳐진 다양한 국악 콘텐츠는“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엑스포 슬로건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남군이 대동, 한화솔루션과 손잡고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 모델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0일 명현관 해남군수와 대동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대동에이아이랩 최준기 대표, 한화솔루션 에너지정책실 송용식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스마트 농업 협력간담회를 갖고,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과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선도기업 한화솔루션의 협력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배추, 고구마 등 해남 주요 농산물의 생산 과정에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을 적용해 미래농업 모델을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농기계 데이터 중심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군 농업연구단지 내 노지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조성 ▶해남 배추 재배 첨단화를 위한 노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확산 사업 ▶농업 인공지능전환(AX) 플랫폼 등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는 영농형 태양광 실증 또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AI컴퓨팅센터와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소방서는 17일 한전 KDN 직원 대상으로 119안심콜서비스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령자·장애인·만성질환자 등 기존 구급 중심의 서비스 대상뿐만아니라 화재·침수 취약계층과 나홀로 어린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 119안심콜서비스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나의 첫 번째 안심보호자, 119안심콜서비스’라는 슬로건 아래 서비스 가입 방법,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사전에 건강 정보와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해 두면,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와 동시에 구급대원이 대상 정보를 확인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무료서비스이다. 또한 화재나 침수 등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도 활용한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서비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가족과 주변 에게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119안심콜서비스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가 18일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나섰다. 속초시는 이날 오전 영랑동에 조성된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지역 사회 단체장과 관계기관장,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속초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산후 회복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공 보건시설이다. 지역 내 안정적인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의 공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건립됐다. 지난 9월 준공 이후 최신형 내부 기자재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쳤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본 인증을 획득해 산모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에게는 건강한 출발을, 엄마에게는 충분한 회복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 간호 인력을 비롯해 모유 수유실과 신체·정서 회복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감염 예방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도 갖췄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다년간 산후조리원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사전 교육과 훈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군북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건강 플러스 행복 플러스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23명의 군북면 건강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군북면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시각장애인연합회주간보호센터의 라인댄스, 군북면 건강위원회의 고고장구, 군북면 원북마을의 국학기공, 대산면 건강위원회의 난타, 건강증진과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이 있었다. 이어서 건강위원회 부위원장이 ‘2025년 건강 플러스 행복 플러스’ 사업의 주요 추진 내용과 성과를 보고했다. 다음으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의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올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걷기 동아리 운영 △환경정비 활동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운동·영양 프로그램 △폭염 피해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활동 등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군북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8억 7천만 원을 관내 1,500여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직불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어 있다. 소농 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 이상~0.5ha 이하 경작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에 연속 3년 거주 및 연속 3년 영농 종사 등 8개 지급 요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가구당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 직불금은 소농 직불금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농업인이 지급 대상 농지 및 대상 농업인 요건을 충족하면 경작면적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차등 지급한다. 특히 금년도부터는 농업인 기초 소득안전망 강화를 위해 면적직불금 전 구간 단가 5% 인상이 적용되어 농업인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옹진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비대면(온라인) 및 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공익직불금을 신청받았으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농업인 및 농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옹진군청에서 덕적뜨개봉사단과 영흥뜨개봉사단, 그리고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이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각 봉사단의 회장 및 회원들과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을 함께 나누고 교육지원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덕적뜨개봉사단 200만 원, 영흥뜨개봉사단 130만 5천 원,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 개인 기탁금 100만 원으로, 총 430만 5천 원에 달하며 해당 기탁금은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덕적·영흥뜨개봉사단은 “단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마련한 수익금을 옹진군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득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기탁이 옹진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 나눔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1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주민건강검진 및 안저·안압검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 도서주민들이 의료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쉽지 않은 의료취약지역에 현지에 출장하여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재계약을 통해 추진됐다.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주민이면 가능하고, 검사항목은 심전도 및 흉부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일반검진 및 암검진 30여종 검사와 안과검사(안저・안압검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내 7개면을 순회검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옹진군 주민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 주민의 건강관리를 도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열린 2025년 모바일 보건소 활용 성과대회에서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 등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오늘건강앱 활용) 및 건강측정기기(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를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보건소는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4년도 185명, 2025년도 21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AI·IoT기반 건강관리서비스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가건강관리 역량강화를 통한 건강행태 개선으로 어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참여 대상자를 확대해 사업이 더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