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맨발황톳길계의 파인 다이닝”으로 불리는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이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단순히 흙길을 걷는 체험을 넘어, 정성스럽게 차려낸 한 끼의 파인 다이닝처럼 섬세한 관리와 품격 있는 자연 체험을 제공한다. 발바닥에 전해지는 황토의 촉감, 숲속의 시원한 공기, 그리고 길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보랏빛 맥문동 군락지는 마치 정찬 코스의 전채와 디저트처럼 이용객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긴다. 이 길은 청결을 제1 관리 원칙으로 삼는다. 매일 하루 2회 낙엽을 불어내고, 2주에 1회씩 진동 롤러로 황토를 다져 걷는 맛을 살린다. 또한, 사용되는 황토는 지하 1m 이상에서 채취한 청정 황토로, 그 촉감은 ‘최상의 재료’에 비유할 만하다. 무엇보다 물무산 숲속에 위치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아래 걷기가 가능하다. 이러한 차별화된 관리와 환경 덕분에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2024년 한 해에만 13만 명이 다녀간 전국적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파인 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이 에너지 공유부를 기반으로 한 기본소득 정책 추진을 위해 기본소득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영광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수와 기본소득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영광형 기본소득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에 출범한 영광군 기본소득위원회는 지난 5월 제정된 '영광군 기본소득 기본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심의·자문 기구로,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의 추진 방향을 결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위원장 송광민 부군수와 관계 부서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영광군의원, 기본소득·에너지 관련 전문가, 사회복지·청년·발전사업 관계자 등이 외부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목포대학교 고두갑 교수(기본소득 분야)와 동신대학교 이순형 교수·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임철현 교수(에너지 분야) 등이 참여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자문 역량이 강화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광형 기본소득 기본계획안’이 첫 안건으로 상정됐다. 해당 계획안은 지난 7월 완료된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후계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미래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제18회 전라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광군 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후계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약 1만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군의회, 한빛원자력, 농협 등이 후원한다. 슬로건은 “농업은 미래의 희망이다. 희망을 여는 전남 한농연!”으로, 농업경영인의 단결과 자긍심을 높이고 영광군의 농업·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공식행사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첫날(27일)에는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당, 영광 문화관광 투어, 심야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둘째 날(28일)에는 개회식과 농업용 드론 경진대회, 농업발전 대토론회, 환영 리셉션, 환영의 밤 등이 열리며 장어 잡기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마지막 날(29일)에는 폐회식과 탄소중립 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관내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배움을 즐기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영광군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창업 지원 과정부터 여가와 교양을 풍성하게 하는 취미·교양 과정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취·창업 과정에는 ▲화훼장식기능사(필기) ▲온라인 쇼핑 창업반이 개설되며, 취미·교양 과정으로는 △필라테스 △당구 △그리기(연필소묘&채색) △홈미싱(중급) △꽃꽂이 등 총 2개 분야 7개 강좌가 마련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5명이며, 영광군에 주소를 둔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영광군 여성문화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과정까지 과정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세부 수업 시간과 내용은 영광군 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센터 또는 영광군 가정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완주 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독립운동 역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완주의 독립운동사를 쉽게 재미있게 전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독립운동 기념비 참배 ▲완주 독립운동 이야기 듣기 ▲독립운동기념관 관람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나라사랑의 가치를 느끼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독립운동추모공원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 의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추모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추모공원이 지역의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산경찰서는 8월 25일 오전 12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진산농협을 방문하여 최명운 조합장에게 감사장 및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조합장은 8월 18일 평소 알고 지내는 고객 A씨(62세,여)한테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8월 14일 OK저축은행 대환대출을 갚으려고 1,250만 원을 이체했는데 또다시 1,400만 원을 요구한다. 돈이 부족하니 1,400만 원을 빌려달라”고 말하자 “그건 무조건 보이스피싱이니 빌려 줄 수가 없다.”고 하니 A씨는 전화를 끊었다. 조합장은 즉시 농협 창구 직원들에게 A씨가 돈을 인출하러 오면 지급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날 A씨는 17시경 지인 B씨의 돈을 빌리기 위해 함께 농협에 방문했고 이를 알게 된 조합장의 40여 분간 끈질긴 대화와 인출 거절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진산농협 조합장은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나가기 위해 직원 모두가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경수 금산경찰서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5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9월 1일자 신규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교부식 대상은 총 19명으로, 시설관리원 2명, 조리실무사 17명이다. 이들은 2025년 9월 1일자로 서산 관내 각급 학교에 배치되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성기동 교육장은“여러분의 첫걸음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학생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서산교육지원청도 여러분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는 다가오는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의 실전 능력 향상과 자신감 제고를 위해 예선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짧은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심정지 발생 상황과 초기 대처 행동 등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무대를 표현하며, 출전 선수 전원이 직접 연기자로 참여한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참가자 중 2명이 한 조를 이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상황과 같은 현장감을 더한다. 서산소방서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단순한 응급처치 기술 습득을 넘어 위기 대응력과 팀워크, 상황대처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라며 “어르신들이 이번 경연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경찰·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지난 1일과 22일 서생 해안도로 일대에서 이륜차 소음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반행위 6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최근 서생 해안도로 일대에서 야간 시간대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이 잇달아 제기됐다. 이번 단속은 주민들이 겪는 소음 피해를 줄이고, 보다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내용은 △소음 허용기준 준수 여부 △소음기 제거 여부 △불법 경음기 부착 여부 등이다. 합동단속반이 지난 1일과 22일 야간에 서생면 신암리 일원에서 이륜차 총 65대를 점검한 결과, 6대가 소음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주군은 적발된 이륜차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서생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야간 이륜차 소음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및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27일 오후 3시 ‘청년 농부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한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두 번째 특별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청년 세대의 시선과 도전을 통해 미래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동아시아 쌀 문화 페스타’ 특별강좌 시리즈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 청년농업, 6차산업, 선진농가, 농업기술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쌀을 매개로 삶과 문화, 산업의 변화와 지속 가능성을 탐구한다. 27일 두 번째 강연자는 TV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청년 농부 차정환 씨다. 그는 직접 농사를 지으며 마주한 현실과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 청년 세대가 바라보는 농업의 비전과 기회를 생생한 경험담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