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2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전 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동구청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관련된 실제 사례 및 징계·처벌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범죄학연구소장 겸 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탐정학전공 교수인 염건령 강사가 강의를 맡아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다. 염건령 강사는 공공 조직 내 선진화된 양성평등 문화 정립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4대 폭력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올해는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범죄 유형을 추가로 소개하며 공공기관 종사자로서의 경각심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6월 24일 ‘부산역 일원 간판디자인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부산역 일원 간판디자인 개선사업의 설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하여 시행했다. 주민설명회는 오후 3시 초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을 비롯한 초량1·2동 6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간판디자인개선사업은 부산역 일원의 노후 간판 및 건물 입면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은 오는 11월 21일까지 강남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짧은 영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강남지역 초중고 재학생이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출품작은 2분 이내의 자유 형식 영상으로, 애니메이션, 광고, 인터뷰, 재연, 영상일기(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 형식에 제한은 없다.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교육장 상장과 함께 부상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공모전 참가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울산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지식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지식정보 취약계층 대상 독서문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특수학교 학생,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이용자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해당 기관으로 찾아가 대상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구보건학교, 대구덕희학교 등 2개 학교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중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했다. 5월부터 8월까지는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6월부터 8월까지 7개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에서 그림책을 통한 ▲정서 안정, ▲미술과 접목한 치유 활동 등 심리적 안정과 즐거운 독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남부도서관은 전문 강사 파견, 재료비 등 운영비를 전액 지원해 기관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지훈 관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책을 매개로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달성군 다사·하빈 일대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달성 Insight: 교원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우리 지역’ 지역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교육재단과 공동 주관한 이번 연수는 달성 지역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와 지역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향토·문화·생태·유적 자원이 갖는 교육적 의미를 재발견하여 교원들의 지역 기반 수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올해 연수는 작년 달성 생태환경 중심 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조선시대 선비정신이 깃든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며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디아크 문화관에서 시작하여 조선시대 대표 선비들의 정신이 담긴 ▲육신사, ▲하목정, ▲영벽정 등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각 탐방지에서는 이대희 전 교장의 전문 해설을 통해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교육적 시사점을 깊이 있게 다뤘다. 아울러, 참가 교사들은 현장에서 문화유산을 수업에 활용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홍보제작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장, 초·중등 과장, 학생복지지원 과장, 학생복지 담당자, 교육복지사, 수상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직접 홍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사와 교육복지사, 학생, 학부모가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공동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심사는 내부 심사위원 5명과 외부 전문가인 계명문화대 웹툰과 고병호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과 완성도, 정책 이해도,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 결과, ▲웹툰 부문에서 대구청라중팀(5명)이 대상(상품권 30만 원)을 수상했고, ▲로고 부문에서는 성광중팀(2명)이 대상(상품권 10만 원)을, 대구사수초팀(2명)이 장려상(상품권 5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품들은 앞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라온제나호텔에서 관내 초등학교 생활교육담당 교사 66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생활교육부장 대상 마음챙김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민원 업무 등으로 과중한 심리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생활교육부장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커피 한모금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직접 커피를 추출하며 몰입과 힐링을 경험하는 ‘커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모둠별 체험을 통해 다양한 커피 추출 기법을 배우고, 직접 추출한 커피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요즘 학교폭력과 생활지도로 지칠 때가 많았는데, 커피 향과 함께 마음까지 위로받는 느낌이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생활교육부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생활지도 중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돌아보고,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리는‘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행사’에서 학생과 시민들의 금연 인식을 높이고 흡연 및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 주관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매년 5월 31일‘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201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해 9개 구·군 보건소, 대구금연지원센터 등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교육으로 담배 ZERO 앞장서요’라는 슬로건으로 ▲금연 볼링 ▲금연 컬링 ▲폐활량 측정 등 금연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교육청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금연상담센터 활동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교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리는‘세계 금연의 날 기념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는 ▲대구산격초등학교가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 의지 향상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 기관 표창을, ▲경북공업고등학교 김종현 교사가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내일학교 예비 학습자 설명회와 졸업생 시화작품 전시로 대구내일학교에 대해 알리고, 본격적으로 2025학년도 성인학습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6월 26일 대구내일학교(대구제일중 동관 2층) 초등 교실에서 2025학년도 예비학습자를 위한 ‘대구내일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초등과정은 10:00~11:00까지, ▲중학과정은 11:30~12:30까지, 대구내일학교 모집 대상과 입학신청서 제출 방법, 진입진단평가에 관한 사항, 성인문해교과서 및 학습관 둘러보기,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각각 진행된다. 대구내일학교 신입학습자 모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또한, 7월 1일부터 7일까지 도시철도 반월당역에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이 학업에 대한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졸업생들의 늦깍이 학습과 졸업에 대한 감상을 표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시화작품전이 개최된다. 12편의 전시 작품들을 통해 늦깍이 학생들의 생생한 학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1일까지 ‘(가칭)대구교육어울림센터’의 명칭·로고·캐릭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죽전중학교 폐교 부지(죽전1길 176)에 학부모와 교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교육공동체의 허브’로써 2026년 9월 개소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관련 심화 강좌, 개별 맞춤형 상담 등, 교원 대상 토론·실습형 연구지원 등 교육공동체 전체를 어우르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전은 ‘어울림센터’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담을 수 있는 명칭과 로고 및 캐릭터를 대중의 창의적 시각으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7월 11일까지 유레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로고와 캐릭터 부문은 그림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1인이 3개 부문 모두에 참여할 수 있고, 부문별 최대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18편을 선정해 8월 22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각 부문별 최우수작 1편에는 50만 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