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5일 용운시장 일원에서 ‘용운시장 아케이드 리모델링 및 간판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조명곤 용운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상인,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억 3,7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 말 착공, 2025년 5월 말에 완료됐으며, 기존 아케이드를 유지하면서 지붕재 전면 교체, 철골 구조물 도색 및 보강 등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간판과 안심판매대를 통일감 있게 정비해 시장의 미관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우천 시에도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아케이드 구조와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LED 조명 설치,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통해 이용 만족도와 시장 품격을 동시에 높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용운시장은 지역 상권의 뿌리이자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온 생활형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정체성과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6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위(Wee) 센터 전문상담인력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이론과 실습, 체험이 통합된 현장 중심의 상담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연수 참가자들은 초·중·고 학교급별 요구에 부합하는 매체 활용 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 상담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윤성혜 강사를 초청하여 ‘이야기 치료의 이해와 실제 적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매체 이론을 기반으로 내담자의 주호소 문제 파악, 상담 목표 설정, 그리고 내면 이해를 돕는 다양한 접근 방법을 소개했으며, 조별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행동 실천법을 제공함으로써 운영의 체감 효과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매체를 활용해 상담 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집단 실습을 통해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익힐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26일 중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와 함께 문창시장 인근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구 지역화폐 ‘중구통’과 전통시장 내 일회용품 교환사업 등 중구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서포터즈가 직접 체험하고, 이를 생생하게 취재·홍보함으로써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서포터즈 간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활동 경험과 홍보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팸투어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중구통을 직접 사용해보니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중구 소식을 알리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서포터즈가 중구의 정책과 소식을 구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해 구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제3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6월 30일부터 구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1.5℃ 탄소중립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실질적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일상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촬영한 인증사진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는 중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실적(횟수)을 기준으로 상위 100명을 선정해 10L 종량제봉투 30장(약 1만 원 상당)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구민들이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야별 탄소중립 실천방안은 ▲에너지 분야(안 쓰는 플러그 뽑기, 여름철 냉방온도 2℃ 높이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등) ▲자원순환 분야(장바구니·텀블러·다회용기 사용,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등) ▲교통 분야(대중교통·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의회는 26일 제362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0일간 진행됐으며, 군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결산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박병래 의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의회의 견제와 감시기능 또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덕전기(주) 이병수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병수 대표이사는“이번 기부가 진안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이병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6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1주간 운영한 ‘갱년기 극복 건강관리교실’이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군은 중년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올바른 걷기 운동, 홍삼 족욕 체험, 공예 만들기, 마음을 다스리는 요가, 심리·정서 지원 원예 수업, 약선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사업 전후로 진행된 건강 상태 분석 결과, 갱년기 증상 척도, 건강 인식도 행태 변화, 우울증 선별도구, 체성분 분석 등의 지표에서 70% 이상 긍정적인 변화가 보였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이 갱년기 증상 완화는 물론 전반적인 건강 개선과 정서 안정에도 효과가 나타났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0% 이상의 높은 만족감을 기록했으며, 많은 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새로운 활력과 인생의 즐거움을 되찾았다”고 응답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년 세대가 갱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5일 진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과태료 등 체납차량 단속 및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과 차량 관련 과태료(자동차 검사, 의무보험 미가입, 주정차위반 등) 30만원 이상(60일 경과)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 재무과,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현장에서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단속 차량들의 체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자동차세 2건 이상,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와 독촉을 실시했으며, 영치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영치 예고와 납부 독촉을 통보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치활동을 통해 상습·고질체납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체납 차량에 대한 상시 번호판 영치로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진안군에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마을만들기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제12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개 분야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콘테스트에서 ▲농촌만들기분야(정천면 둥구나무아래센터) 최우수상 ▲마을만들기분야(진안읍 학천3동마을)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정천면 둥구나무아래센터는 지역 공동체 문화, 복지·돌봄·치유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 공간으로, “3대가 함께 살아가는 복합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농촌유학 가족으로 구성된 24명의 ‘둥구나무 합창단’이 ‘걱정 말아요 그대’, ‘바람의 빛깔’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배움과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농촌유학 등 생활 인구 유입 등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마을만들기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진안읍 학천3동 마을은 도시형 농촌 마을로 2021년부터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자율개발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태양광 설치, 보행로 개선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를 토마토 재배 농가 4개소에 공급했다. 이번에 도입한 상하흔들식 무인방제기는 기존 수동 방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동화된 방제 작업으로 약제 살포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하로 흔들리며 약제를 고르게 분사하는 구조로, 토마토 식물 전체에 균일하게 방제약이 도달하도록 설계돼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인다. 진안군은 이번 무인방제기 보급을 시작으로 ▲과채류 스마트팜 방제 로봇 ▲과수 무인방제 시설 ▲관수 자동제어 시스템 등 ICT 기반 스마트 농업 기술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인방제 시스템 도입으로 농가의 작업 시간과 인건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농업 기술과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