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16일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보훈의 온(溫)기, 물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KAI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남해군 내 6.25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150명에게 이불세트를 지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이에 보답하는 일은 지자체와 기업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AI 강구영 사장은 “국가를 위해 몸 바친 참전유공자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뜻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서부봉사관을 통해 남해군 내 6.25참전유공자 등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KAI는 2023년부터 ‘Defence KAI’를 국방·안보 사회공헌의 모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조달청을 통한 시공사 선정 등 신청사 건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공사 현장 정비가 끝나는 대로 7∼8월께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축 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계약의뢰를 한 바 있으며, 입찰에 참여한 83개 업체 중 ‘화성개발’이 낙찰됐다. 화성개발은 1977년 설립된 회사로, 대구시 시공능력 1위, 전국 시공능력 평가 순위 93위인 견실한 업체다. 화성개발은 그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사옥(연면적 52,592㎡), 충북도청 후생복지관(15,000㎡), 국립해양과학교육관(12,300㎡),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13,105㎡) 등 대형건축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남해군에 따르면, 공사현장 정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7∼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공사 사업인 전기·소방·통신공사를 위해 조달청 적격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신청사 개청 예정은 2027년 말이다. 한편, 현 남해군 청사는 1959년 준공됐으며,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의회가 16일 기획실을 시작으로 8일간의 ‘2025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감사 첫날에는 기획실, 주민자치과, 안전관리과 소관 감사가 있었다. 기획실 소관 감사에서 강선구 의원은 국·도비 사업의 경우 미 매칭사업(보조금 부담률)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지방재정 장기운용 계획의 심도 있는 고민과 사업집행률 또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치행정과 소관 감사에서 김영진 의원은 “공공기관 위탁·대행의 경우 체계적인 행정 집행의 능률성, 예산 집행의 투명성이 중요하다.”며 “예산군이 공공기관에 사무를 위탁·대행하기 전 의회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는 점에서, 예산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시 관련 조례에 근거한 안정적 추진을 당부했다.” 고 말했다. 김태금 의원은 자치행정과 소관 감사에서 “인구감소는 단기 유입이 아닌 장기 정착과 삶의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야 극복할 수 있다. 정책 간 중복을 줄이고, 청년·전입자들이 자발적으로 머물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는 전입, 거주, 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이제 우리가 행동할 차례입니다”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사천시 향촌동 소재 남일대리조트에서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자연보조중앙연맹(총재 김용덕)이 주최하고 (사)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손병일)와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주와 미래세대 먹거리를 위한 선택 - 지구야 그만 변해! 우리가 변할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환경 관련 기관, 민간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해 환경 보전을 위한 연대의 장을 만들었다. 2일간의 일정 동안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협,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으며, 특히 첫날 열린 특별세션에서는 플라스틱 저감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민 결의 대회가 진행되어, 전 참석자가 일회용품 줄이기와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행동에 동참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 누리원에서는 이번 윤달기간(음력 윤6월, 양력 7월 25일 ~8월 22일)동안 개장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윤달 기간에는 하늘과 땅의 신이 사람에 대한 감시를 쉰다고 해서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이 있다. 사천시누리원에서는 윤달 기간 내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화장로 부족으로 3일장을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고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을 기존 8회에서 14회로 확대 운영 하기로 했다. 윤달 기간에 해당하는 7월의 개장 화장예약은 6월 1일 0시부터 가능하며 예약 시 개장신고 관리번호 등의 정보를 필수로 입력해야 하므로 개장신고(허가신청)을 반드시 먼저 하여야 한다. 화장예약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사이트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령 대표이사는 “윤달기간에 개장으로 인한 화장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화장장을 확대 운영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점검 및 정비를 통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가족봉사단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로웨이스트 고체주방세제 만들기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재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일환으로, 가족봉사단원들이 친환경 고체주방세제를 직접 만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고체주방세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환경보호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단원은 “가족과 함께 환경도 지키고, 이웃도 돕는 뜻깊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18기 창녕군가족봉사단은 14가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다양한 체험형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관내 기업체 614개소를 대상으로 예방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더 덥고 길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군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강화를 요청했다. 서한문에는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5대 기본수칙 준수 ▲체감온도 31℃ 이상 시 적절한 휴식 제공 ▲체감온도 33℃ 이상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제공 등 폭염 대응 지침이 담겼다. 성낙인 군수는 “철저한 현장 관리와 작은 실천이 중대한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녕군은 무더위 쉼터 운영,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폭염특보 실시간 알림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자율방재단 285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찰활동을 요청하는 서한문도 추가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보건소 대강당에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흡연 위해 예방교실 ‘노담 밴드’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창녕군보건소 주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관내 13개소의 유아 및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담 밴드’는 동화, 율동, 게임, 노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흡연 예방 효과가 높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금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건강한 창녕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여름철 에어컨 화재에 대비해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을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잦은 냉방기기 사용으로 에어컨의 과열, 전기적 결함 등으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접어든 시점에 부주의한 전기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사용법은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및 전선 이상 점검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과열 주의 ▲작동 전 필터 청소 및 이상 유무 점검 ▲실외기 주변 정리 및 통풍 상태 유지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여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지방세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자주재정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2일간 워크숍을 열고 교육과 지역 탐방을 병행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JB연수원 아우름캠퍼스와 정읍 일원에서 ‘2025년 세정업무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 및 우리 지역 탐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청과 읍면동 세정업무 담당자 3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정종필 교수를 초청해 ‘지방세 제도와 과세자주권’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강의에서는 지방세의 구조와 역할, 과세원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세수 확장을 위한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2일차에는 대뫼마을 사발통문 작성지를 방문해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앞에서 묵념을 올리며 선조들의 정신을 기렸다. 이어 동학 역사문화길과 근대문화역사관, 피향정, 무성서원 등을 둘러보며 정읍의 깊은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세는 시민을 위한 필수 사업에 쓰이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세정업무 담당자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시민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