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부는 10월 28일 업계, 유관기관과'석유 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11월 1일 시행이 예정된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유류세 일부 환원과 관련된 대비사항을 논의했다. 금번 정부의 유류세 일부 환원 결정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 추세와 국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결정됐으며, 유류세 환원에 따라 11월 1일 이후 휘발유는 리터당 약 25원, 경유는 리터당 약 29원, 액화 석유가스(LPG)는 리터당 약 10원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석유제품 가격이 유류세 환원 이후 과도하게 상승되지 않도록 정유·주유소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알뜰 공급사에는 알뜰주유소가 유류세 환원 이후 석유시장 안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업계의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유류세 환원에 따른 석유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일간,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제66차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생산성본부 대표자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A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1961년 출범한 국제기구다. 현재 20개 회원국이 활동 중이며, 이번 총회에는 19개 회원국 대표단 등 약 80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AI·디지털 전환, 저출산·고령화,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한 APO Vision 2030 전략 및 실행계획이 핵심의제로 다뤄진다. 또한, 국제노동기구(ILO), 세계은행(World Bank) 등 다른 국제기구의 운영 사례를 고려한 APO의 운영 체계 고도화 방안도 집중 논의한다. 산업통상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산성 향상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가장 확실한 해법이며,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국가들에서 AI 대전환이 원활히 이루어져 생산성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울진의 자랑인 금강송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10월 27일 울진국유림관리소 청사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10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본격적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산불감시카메라(19대), 산불신고단말기(37대) 및 드론감시단(2대) 및 산불전문진화 인력을 집중 투입해 공중 및 지상에서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 산불감시·예방 및 가두캠페인, 논·밭두렁 불법소각행위 계도 단속,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 예방활동 및 유사 시 즉각 출동하여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 업무를 수행한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산불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불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는 10월 27일 16시, 사단법인 애민보육원에서 유아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심리 중심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마음으로 여는 마법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술 공연과 간식 및 선물 나눔 활동을 결합한 체험형 구성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즐거운 따뜻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 회복의 시간을 가졌으며, 보육원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상생과 공감의 돌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의 장으로, 특히 보호가 필요한 유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아들의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원학생선수단이 금메달 32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42개 등 총 11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18세 이하(고등부)에서 메달순위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회 획득한 100개 메달 수보다 10개가 늘어난 성과로 강원특별자치도 종합순위 6위에 큰 기여를 했다. 고등부 학생선수들의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 종합우승(1종목): 테니스(2연속 우승) - 준우승(4종목): 소프트테니스, 사이클, 사격, 수구 - 3위(2종목): 태권도, 합기도 이번 대회 고등부 학생선수들의 강세 종목은 테니스, 사이클, 육상, 수영(경영), 역도, 레슬링, 합기도, 소프트테니스 종목으로 테니스(금2, 남고부 6연패, 여고부 2연패), 사이클(금5, 은7, 동2), 육상(금5, 은2, 동2), 수영(금3, 은3, 동9), 역도(금3, 은4), 레슬링(금2, 은2, 동6), 합기도(금2, 은1, 동2), 소프트테니스(금1, 은1, 동1)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2월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39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가, 임가, 어가의 규모와 지역별 분포,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사업으로, 5년마다 실시된다. 올해 조사는 모든 농가, 임가, 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폭넓게 반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4명, 조사지원 담당자 2명, 조사원 32명 등 총 39명이다. 접수 기간은 조사요원 전 직군이 동일하게 11월 12일까지이며, 군청 기획예산과 방문 접수, 이메일 접수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양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채용 기간 중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가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통계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치매 공감대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걷기 챌린지’, ‘야외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희망나무 꾸미기’, ‘함께하는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300여 명이 참여하여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는 9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진행되어 총 977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97명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치매안심센터 분소 2개소(서면, 현북)에서는 ‘함께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협동의 즐거움을 느꼈다. 참여자들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19일에는 양양송이밸리 자연휴양림에서 치매환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양양군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남대천의 생명들” 제9회 생태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대천의 생명들”을 주제로 하여 총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곤충, 조류, 어류, 야생화 등 다양한 생태를 담은 사진 가운데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에 해당하는 귀한 자료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작품들은 양양의 젖줄인 남대천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생명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냈다. 황하국 작가는 남방노랑나비 수십 마리가 땅바닥에서 무리를 이루어 미네랄을 섭취하는 진귀한 장면을 선보이며, 선종용 작가는 유채꽃밭에서 번식에 성공한 꼬마물떼새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전영권 작가는 남대천 상류로 힘차게 회귀하는 황어들의 역동적인 장면을 포착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이번 전시회는 (재)양양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양양생태사진연구회가 주관한다. 전시에는 황하국 회장을 비롯한 3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멸종위기 2급 긴점박이올빼미와 벌매의 전 번식 과정을 기록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설천면 배방 1, 2지구·월현지구·심곡지구에 경계 협의를 위한 현장사무소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무주군은 올해 설천면 배방 1, 2지구·월현지구·심곡지구 등 4개 지구 1,165필지, 566,514㎡ 규모에서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지적공부 정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배방 1, 2지구, 20일부터 22일까지 월현지구에서 현장사무소를 운영했으며,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심곡지구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회관에 마련된 현장사무소에는 관련 분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하며 토지소유주들과 경계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배방 1, 2지구에서는 112건, 월현지구에서는 85건의 협의를 마쳤으며, 심곡지구에서는 현재까지 42건을 완료한 상태다. 송규완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고 있는 무주곤충박물관 체험 활동 “나는 누구일까요?”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곤충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29일에는 전문 학예사와 함께 ‘딱정벌레 vs 노린재’ 두 생물의 생물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비교하며 그 차이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는 11월 26일에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물인 ‘수달 vs 해달’ 구분법을 배우고, 관련 체험물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영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장은 “지난 2월부터 다양한 생물들을 테마로 지역 내 어린이집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라며 “무주곤충박물관은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이 함께 관찰하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립박물관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디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