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 모닝글로리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후원하는 ‘2025 제3회 러브독도 페스티벌’이 1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 부총재 박근영, 사무총장 조종철이 참석한 가운데 모닝글로리에서 220만원 상당의 학용품 10박스를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한익현)에 전달했다. 한동인, 송익현 모닝글로리 대표는 “모닝글로리는 정직한 인재, 도전하는 인재, 상호 협력하는 인재상을 가지고 있다. 울릉도의 학생들도 모닝글로리와 같이 창의적인 사고와 끝없는 도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울릉도의 찬란한 미래를 열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노상섭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는 “독도와 가장 가까이 사는 학생들의 꿈을 위해 학용품을 기탁하여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익현 이사장은 “울릉군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베풀어 주신 따뜻한 선행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7일 오전 9시 울릉문화원에서 “2025년 2/4분기 경상북도 지방문화원장 회의 및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 도내 각 시·군 문화원장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의 정보 교류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 방안과 향후개최하는 크고 작은 문화행사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남한권 울릉군수의 환영사,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최동일 울릉문화원장의 인사말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후,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도내 문화 진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울릉도·독도 해양생태계”라는 주제로 임원진 워크숍을 진행하여 울릉도·독도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문화원장 회의가 2007년에 이어 18년 만에 울릉군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울릉도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느끼시고, 울릉도·독도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후평동 강변삼거리에서 소양1교 방향 약 600m 구간 봉의산 측 보도를 18일부터 항구 복구 시까지 긴급 통제한다. 강변 측은 통행이 가능하다. 해당 구간은 최근 낙석이 발견돼 긴급 보수를 검토했으나 규모가 커 즉각적인 공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해당 보수 작업을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본격 추진하겠단 계획이다. 현재 낙석은 사면에 설치된 낙석 방지망에 걸려 있으며 보도 통제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후 안내 표지판 설치 및 우회 동선을 안내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추경예산 확보 후 신속하게 보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해운대구지구협의회는 지난 6월12일,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해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이동급식차량 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영양 가득한 도시락 180개를 나누어 주었으며, 현장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말과 함께 큰 감동을 전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이번 도시락 나눔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는 6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해운대 스퀘어(구남로) 일대에서 2025년 해운대구 청소년 어울림마당 2회기‘깜냥깜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청소년수련관(관장 윤경선)이 주관하며,‘동고동락’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동고동락’은 함께 즐기고 나누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기획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댄스, 밴드, 난타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환경, 먹거리, 청소년 정책 제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꾸며진다. 해운대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마지막 3회기는 오는 9월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역시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청소년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4일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다자녀 가정 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다둥이 명랑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저출생 시대에 다자녀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운동회 프로그램과 만들기 체험 부스는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드림캐처 & 부채 만들기’, ‘판박이 스티커' 체험,‘풍선 키다리 삐에로’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자연스럽게 행사에 몰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 행사는‘흥미진진 매직쇼'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출산장려사업 협약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 대표 가족 선서, 본격적인 가족 운동회 순으로 이어졌다. 운동회에서는 파도타기, 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으며, 팀별 응원전도 펼쳐져 가족 간은 물론 가족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아이들과 함께 웃고 뛰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국민의힘, 철원2)은 17일 열린 제33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을 통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외국인농업고 설립 등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해 집중 질문강원의했다. 엄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철원은 연간 315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철도와 고속도로가 전무한 지역”이라며, “고석정 꽃밭 등 주요 관광지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엄 의원은 “지난 4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의 본 조사와 통과 절차를 강원도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사업 노선이 애초보다 축소된 만큼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노선만큼은 조속히 착공 되어야 한다”며 “도 차원에서 행정적ㆍ정책적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원-춘천 간 도로 선형개량 사업과 관련해 “철원 주민도 강원특별자치도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도가 높아질 필요가 있다”며 “국도·지방도 구간 공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주요 방재 시설 및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곽규택 서·동구 국회의원, 재난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자성대아파트 일원, 자성대 1·2 배수펌프장, 범일2 침수위험지구 정비사업 대상지 등을 방문하여 시설물 작동 상태와 배수 시스템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아울러 배수펌프장의 정상 가동 여부와 용량, 비상발전기 상태 등을 점검하며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은 곽규택 의원에게 자성대아파트 일원의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 해소를 위한 '범일동 자성대1펌프장측 개수로 정비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17일 열린 제144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시가 보육·여성·가족복지 등 10개 시설을 창원복지재단에 일괄 위탁한 것은 각 시설의 수요와 전문성 등을 무시한 심각한 행정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창원시복지재단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진해여성인력개발센터 △창원시진해가족센터 △창원시아이세상장난감도서관(의창점, 마산회원점, 진해점) △창원시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의창·성산·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10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 의원은 복지재단 내부의 전문성 검토와 이사회 의결도 없이 위탁이 이뤄진 점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기는커녕 행정 편의에 따라 몰아주기식으로 처리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복지재단은 ‘창원시 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대한 품질 관리와 컨설팅을 비롯하여 통합 돌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고유 업무가 있음에도 과도한 위탁시설 운영에 행정력 투입돼 결국 시민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우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고령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6월 17일(화) 25년 상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헌액식에서는 신규 기부자의 고귀한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나눔증서를 전달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로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5년 3월 31일 기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기준액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15명이 헌액됐다. 이로써 총 195명의 고귀한 이름이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고령군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분들의 고령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나눔을 통한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기부자 예우 확대를 통해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12월 기부자 명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