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양구군 환경보호팀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시멘트 관련 제품 제조·가공업, 토목·건설 공사 현장 등 비산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 의무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세륜·세차 시설 등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통행로 살수 이행, 적재함 덮개 설치 및 적재높이 적정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 특성에 적합한 시설 및 조치 여부 등이다. 양구군은 점검 결과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며, '환경오염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위반사업장 명단 공개 등 강력한 대응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재영 환경보호팀장은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여름배추(8~9월 출하)의 생산 기반을 고랭지에서 준고랭지로 확대하기 위한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해안면 일대 3ha 규모에서 진행된다. 고온기에서도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보급하고, 농작업의 기계화·자동화를 통해 평지형 지역에서도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고온 극복 기술과 노동력 절감 장비를 현장에 도입한다. 내서성 품종인 하라듀 등을 보급하고, 복합소재 저온성 필름, 미세 살수 장치, 생리활성제 등 고온기 생육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무재료 방식의 땅속배수 장비와 논토양을 밭처럼 개량하는 배수 개선 기술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술도 본격 보급된다. 복합휴립피복기, 자동 정식기, 자동 관수·방제 시스템 등 첨단 농업 장비를 도입해 농가의 실질적인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기후변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도계장애인일자리나눔협동조합은 블랙밸리컨트리클럽의 후원으로 2025년 6월 14일 오전 11시, 도계청소년장학센터 1층에서 도계지역 장애인 100여 명을 초청하여 ‘장애인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양말식, 품바 공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말식’은 장애인에게 직접 양말을 신겨드리는 상징적인 의식을 통해 장애인을 배려하고 이웃으로서 존중하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사업장 내에 보관 또는 방치된 폐수와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무단으로 배출되어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 오염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감시는 사전홍보와 특별점검의 두 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이달 말까지는 폐수배출시설 사업장 내 보관 중인 오염물질이 하천 등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협조 공문 발송과 함께, 사전홍보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신문고(전화 128)를 통해 신고 및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이어서 7월부터 8월 초까지는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로, 악성 폐수 배출시설, 폐기물 배출사업장 등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감시와 단속이 이루어진다. 특히 석회석 광산 및 대형 건설 공사현장 등 불법배출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2개 조의 특별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중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과 잦아진 기상이변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자율방재단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예찰활동은 12개 읍·면·동 내 과거 침수 피해 지역 및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방재단은 침수 취약 지역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 및 토사, 낙엽 등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현장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예찰활동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된다. 자율방재단은 현장에서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 투기 금지와 같은 환경 정화 메시지를 전파하고, 시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등 재난 예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찰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율적인 방재활동이 재난에 강한 도시 삼척을 만들어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운영할 청년부스와 특산물판매홍보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보령머드축제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개 부스를 모집하며, 청년부스 7개와 특산물부스 7개로 구성된다. 청년부스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경우 참가할 수 있다. 머드 관련 콘텐츠 또는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부스 운영이 가능한 보령지역 내 단체·기관·개인이 대상이다. 특산물부스는 보령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부스 운영이 가능한 보령지역 내 단체·기관·개인이 참가할 수 있다. 부스 운영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장소는 머드엑스포광장 머드체험존 옆 리프레쉬존이다. 재단에서는 각 부스마다 3m×3m 규모의 부스 1동과 함께 테이블, 의자, 부스 현수막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청년부스는 테이블 1개와 의자 2개를, 특산물부스는 테이블 2개와 의자 4개를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농가의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신규 도입됐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보령시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경작면적 1천㎡ 이상 ~ 5천㎡ 미만인 10,000여 농가가 이에 해당하며, 이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의 62%에 달한다. 다만 2023년 기준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신청년도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취소된 농업인, 농업경영체 경작면적이 1천㎡ 미만 또는 5천㎡ 이상인 농업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품목은 영농활동에 필요한 농자재 전 품목이 해당되나, 농기계·면세유·상토·무기질비료 등 기존 보조지원 품목은 제외된다. 구입기간은 2025년 10월 31일까지이며, 구입기간이 지난 후 구매하는 영농자재는 지원 대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6일 보령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년간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김향희 이임 회장(제3~5대)과 최일서 사무국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 제6대 강희준 신임 회장의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희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가 사회복지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희망을 전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와 실천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과 장마철을 맞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인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3대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감염병은 기침, 가래, 고열,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다. 호흡기감염병은 기침, 가래, 고열,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생기는 물웅덩이는 모기의 주요 서식처로,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모기기피제 및 모기장을 적극 활용해 모기에 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괴산읍 내 유료 노외 공영주차장 4개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현재 괴산읍 시가지에 노상주차장 515면, 노외주차장 645면을 유·무료로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점심시간·주말·장날 등 특정 시간대에 한해 무료로 개방해왔다. 이번 조치로 유료 운영 중이던 노외주차장 중 동부1(괴산우체국 앞), 동부2(괴산신협 앞), 동부3(명가닭갈비 앞), 제2전통시장(구 괴산군수 관사 옆) 주차장 4곳이 상시 무료화된다. 이로써 기존에 무료로 운영되고 있던 산막이시장, 문화예술회관, 동진천 하상, 성황천 하상, 동부4(동원목욕탕 인근) 주차장 등과 함께 괴산읍 내 노외 공영주차장이 전면 무료화된다. 군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평일 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 시가지 도로변 장기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같은 날부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제도도 함께 강화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