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20개소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65개소에 이어 10월 55개소를 추가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은 ▲식자재 보관 및 조리 상태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조리 기구 및 급식시설의 청결도 ▲냉장·냉동고 온도 관리 등 전반적인 급식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대부분 어린이집의 위생 상태는 양호했으며 일부 시설에서 확인된 보존식 보관량 부족, 냉장고 정리 미흡 등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다. 또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거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어린이집 급식 관계자들에게 올바른 위생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이 담긴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 예방 중심의 행정지도를 병행했다. 아울러, 시는 어린이집 외에도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 컨설팅’과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생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교육, 계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단은 5일 강원도 삼척시를 방문해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읍면동에서 활동 중인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복지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삼척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협의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위기 이웃 발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 이후에는 삼척시 대표 관광지인 환선굴을 탐방하며 팀 빌딩 활동과 더불어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소 각 읍면동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16개 읍면동 협의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든든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남기환 읍면동 네트워크 위원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핵심 조직”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하남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4‧5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인 ‘G-FAIR KOREA 2025(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와 함께 개최됐으며 광주시 지역 내 60개 기업이 참가해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천126건의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약 263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지역 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알린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참가업체 ‘진주쉘’은 최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총괄 셰프 에드워드 리가 연출한 만찬 테이블에 백송 이영옥 명장의 작품이 제공되며 주목을 받았다. ‘진주쉘’은 지속가능한 공예를 통해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기업으로 장인과 고객을 연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에서 기초지자체의 재정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비롯한 시책 사업에서도 도비 부담 비율을 낮추고 시군에 최대 20%의 추가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기초지자체의 재정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로 이미 재정 여력이 한계에 이른 시군들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경기도 내 31개 시군은 분담률 인상으로 인해 경기도의 재정 축소분만큼 자체 사업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지역개발 ▲복지 ▲공공 기반시설 사업 등이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보건·환경·교육 분야 등 핵심 사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각 시군은 필연적으로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광과 업무를 결합한 ‘블루 워케이션(Blue Workation)’이 새로운 지역관광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 워케이션’은 직장인과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전남의 대표 해양치유 관광지인 돌머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일과 쉼이 공존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업무 효율 향상 등 근로자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한 상생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는 소정의 참가비만 부담하면 숙박 공간과 업무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돌머리 해수찜, 갯벌체험 등 1인당 20만~60만 원 상당의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는 9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과 11월 28일 개막 예정인 ‘함평 겨울빛축제’ 등 사계절 축제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관, 국화 전시, 야간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이 업무의 피로를 해소하고 지역의 대표 문화와 정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강남 4구를 넘어 서울 동부권 중심도시로서 도약하고 있으며, 인구 50만 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품격있는 지역필요시설을 확충하고자 역세권을 중심으로 ‘역세권활성화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역세권활성화사업’이란? 역주변 250m(도심, 광역‧지역중심 350m)이내 지역을 대상으로 접도조건 및 노후도 요건 등을 검토하고, 용도지역을 상향해 상업‧업무‧주거기능이 복합된 컴팩트 시티의 공간구조를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천호대로변 중심에 위치한 성내동 19-1일대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지난 10월 24일 제10차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에 통과되어, 2026년 인허가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곳에 설치되는 ‘공공 빙상장’은 서울시 동남권에 유일한 시설로 수영장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고품격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으며, 강풀만화거리로 대표되는 지역 정책성을 살린 만화라키비움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 중인 성내동 179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주민공람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치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 4번 출입구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및 캐노피 교체 공사’가 완료되어 5일부터 해당 출입구 이용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암사역은 인근에 암사종합시장과 거주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하루 평균 3만5천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역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의 개통 이후 유동인구와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암사역이 1999년에 개통된 만큼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등의 시설물이 노후화되어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과 편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노력으로 2025년 서울시 예산 13억6천만 원을 확보하여 암사역 4번 출입구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및 캐노피를 교체했다. 한편, 지난 2024년에는 1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암사역 1번 출입구 노후 시설물을 교체한 바 있다. 강동구는 암사역 출입구 시설물 교체와 이용 재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역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지역 내 지하철 편의 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 전시회를 선보인다. 함평군은 5일 “서식지외보전기관 특별전시 ‘나비가 피운 꽃, 호접란’이 11월 30일까지 자연생태공원 아열대식물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해 난초과 식물이 처한 멸종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에서는 장자의 철학을 담은 ‘호접지몽(胡蝶之夢)’을 소재로 다채로운 호접란으로 그의 철학을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교감, 꿈과 현실의 경계를 사유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환경부 지정 제14호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생태계 복원을 실천하는 ‘생태 보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계절 꽃피는 생태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보호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난을 보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에 담긴 철학을 아름다운 난으로 풀어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4일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강남형 장학사업’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240명에게 4억4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개청 50주년을 맞아 올해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총 313명이 5억5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후원자와 장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후원자와 장학생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EXO)의 특별 강연 등이 열렸다. 강남형 장학사업은 소득이나 배경과 무관하게 학업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멘토링, 대학탐방, 방학캠프 참여 등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한다. 특히, 후원자가 직접 장학 증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가 11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고위직과 일반직으로 구분해 총 3차례, 각 2시간씩 참석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이날 폭력 예방 전문 강사는 성희롱·성폭력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의 개념과 실태 분석 자료를 제시하고, 공직사회 내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유형과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스스로 인식과 태도를 돌아볼 수 있도록 사례 공유와 의견 나눔 등의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법정 4대 폭력 예방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