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직접적인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까지 동시에 도모하는 새 정부 맞춤형 지원 대책으로,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주시민의 약 99.3%인 62만276명이 지급 받았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대상자는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국민이며,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 수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지급된다. 단,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재산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초기 몰림에 따른 민원 혼잡을 줄이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국가건강검진사업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국가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단지, 장애인복지시설 등 5곳을 찾아가 시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는 이 기간 약 500명의 시민에게 검진 항목과 검진 의료기관 등 현장 안내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심뇌혈관을 예방하기 위한 일반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부의 경우 생애전환기 검진으로 전환되고, 성별과 연령에 따라 암검진이 추가된다. 일반검진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암 검진비는 대상자에 따라 무료이거나 본인부담금이 10% 일부 발생할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캠페인 외에도 우편과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미수검자에게 개별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이 건강검진 제도를 이해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검진 대상 여부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주지역 6개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 이용 노인 등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치매예방 홍보 리플릿 배포 △인지활동을 돕는 치매예방 게임 운영 △복지관장 릴레이 사진 인증 캠페인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시는 복지관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릴레이 사진 인증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들이 함께 치매극복 의지를 표현하는 등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전주시보건소 1층 로비에서 치매노인들의 활동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한지무드등과 자개보석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범시민 문화축제를 통해 올림픽 유치 열망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범시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하계올림픽 유치라는 위대한 도전을 앞두고, 전주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대내외에 유치 열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는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올림픽 유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의미를 함께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구체적으로 이날 노송광장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태권무, 퓨전 판소리 공연,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 조선팝 무대가 이어진다. 또, 오거리광장에서 노송광장까지 이어지는 취타대 퍼레이드와 사물놀이 공연은 축제의 흥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오후 7시부터 이어지는 기원식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주시민과 올림픽 레전드 선수들의 축하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의원 연구단체인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가 전주시정연구원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글로벌 영화사 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사무국장인 온혜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연구단체 회원과 전주시정연구원, 전주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지원체계 고도화 방안’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제도화 방안을 모색했다. 용역을 수행한 전주시정연구원은 ▲해외 제작사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 ▲문화콘텐츠 산업에 특화된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대책 등 두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해외 및 국제공동제작 영화·영상물 촬영 유치를 위한 실비 환급 구조의 인센티브 조례안과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입지·고용 보조금, 조세 감면 등 행·재정적 지원 방안은 향후 조례 발의와 행정 실행 등 정책적 연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4월 AI·영화영상산업연구회는 글로벌 제작사 유치를 위한 도시 간 경쟁에 대응하고 전주의 앞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지원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전주지역 고령장애인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양영환(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채영병(효자2‧3‧4동) 의원 주최로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장애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주지역 고령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 개발 및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김용구 사무처장의 주제발표와 전주시 복지환경국 장애인복지과 박은주 과장,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 김미아 대표,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임상욱 책임연구원이 나서 고령장애인의 생활 실태와 정책적 대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고령화에 따른 장애인 복지 사각 지대 해법을 모색했다. 사회를 맡은 채영병 의원은 “고령장애인은 노화와 장애라는 이중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주시가 선제적으로 정책을 마련해 시민 누구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영환 의원도 “맞춤형 정책 개발은 고령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전주우림초등학교 일원에서 학생 유괴 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최근 잇따른 초등학생 유괴 시도 및 유괴 의심 사건 발생으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위험으로부터 학생을 지키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도교육청, 전주우림초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급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112 즉시 신고하기 등과 같은 유괴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횡단보도 안전보행 △교통안전 반사경(옐로카드) 배부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일시정지 준수 등을 홍보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학생 안전은 교육의 최우선 과제인만큼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청, 지자체와 함께 하교 시간대 순찰 강화, 등하굣길 안전 점검 등을 지속 추진해 학생이 안심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대한 초등 교감들의 역할과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창조나래관 시청각실에서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국가 교육과정(국가교육위원회 고시) 과목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학교별로 3~4학년 올해부터 29시간 이상, 5~6학년은 내년부터 32시간 이상 한 학기에 편성·운영한다. 연수는 관리자들이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내 교육공동체를 견인하고, 학교자율시간이 학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학교자율시간 이해 연수를, 최영옥 봉동초 교감이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최 교감은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운영의 기.발.한(기초, 발전, 한 걸음 나아가기) 지원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성찰 과정에서 교감의 역할을 안내했다. 학교자율시간 운영 및 지원에 있어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 3~4학년이 사용하는 교육감 승인 과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의 진로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교원 대상 ‘진로연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학생들의 진로 성찰 및 역량 개발을 위한 실천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인식 전환과 수업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북교육청은 14개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역 연수와 학교 단위 연수(중학교 16교)로 나누어 총 3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진로연계교육 개념 △진로연계교육의 내용과 편성·운영 방식 △진로연계 프로젝트 수업 사례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실질적 내용을 다룬다. 특히 전북 진로연계교육 선도교사단 등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교원의 이해를 높인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연계교육은 학생의 미래를 여는 핵심 열쇠이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힘은 교사의 변화에서 비롯된다”며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 속에서 학생의 진로와 삶을 연결하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문해력 저하에 대응하고,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교과별 탐구노트를 개발·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개념과 어휘’를 체계화해 학생 수준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학습자료를 제작한 것이다. 탐구노트는 공교육 내 학력신장 책임 강화에 맞춰 개발된 자료로, 전북의 현장 교원이 직접 집필·검토하고 대학 교수진이 감수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수업·보충지도·가정학습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적 학습 지원 도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습자신감 및 성취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 2학기 보급된 탐구노트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국어·수학·영어 3개 교과에 각 4만7,000여부다. 도내 초등학교 409개교 중 94%에 달하는 383개교가 사용 신청을 했으며, 학생수 기준으로는 4만5,365명(83%)에 이르면서 학교 현장에서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1학기부터 보급을 시작한 ‘초등어휘사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