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청공원 내에 ‘대규모 수국 테마정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덕구의 대표 경관 프로젝트인 ‘새여울물길 30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3년간 총 2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대청공원의 암석원 주변을 중심으로 조성된 수국 테마정원은 △떡갈잎 수국 △아나벨핑크 △블러싱블라이드 등 다양한 품종의 수국 8종 약 8000본이 식재돼 있으며, 다채로운 색감의 수국이 장관을 이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무궁화길, 장미원, 장미터널 등 계절 꽃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함께 시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해 여름철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대청공원의 자연 속에서 꽃과 함께 힐링하시길 바란다”라며 “대청공원이 구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아름다운 대덕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 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중규·나성)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보행 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법1동 마을복지 특화사업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고립 문제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반영해 시작됐다. 사업비는 보조금과 위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최충규 구청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실버카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실버카는 의자 기능, 물품 수납 기능 등을 갖춰 단순한 보행 보조를 넘어 어르신들의 외출 편의성과 생활의 질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80대 한 어르신은 “굽은 허리 탓에 외출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중규 법1동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 보성읍은 지난 25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 이해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 및 지원 방안 ▲능동적인 복지 발굴 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이라며,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 없는 따뜻한 보성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성읍은 희망드림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이통장,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적 안전망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 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25일 복지기동대, 보성지역자활센터 생활지원사와 함께 득량면 내 청장년 1인 가구 및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득량면민들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득량면희망드림협의체 연합모금 계좌)를 통해 자율적으로 기부한 성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식품 꾸러미는 무더운 여름철 영양 보충과 1인 가구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냉메밀키트, 계란, 참치, 김자반, 국수 등 5종의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간편한 식사라도 챙기실 수 있도록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외로움 속에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와 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최근 공공기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청 민원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인감 대리 발급’ 상황을 가정해 공무원별 역할을 사전에 부여하고, 보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됐다. 군은 실무자가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폭언・폭행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112신고)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격리와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을 위협하는 특이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초기 대응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반복 훈련을 통해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군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이사장 임승호)과 자연재난 등 발생 시 긴급 투입되는 장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면 붕괴 등 재난 발생 시 피해 확산 방지와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굴착기 등 중장비가 현장에 투입돼 왔으나, 현행 제도상의 안전보건관리 조치 없이 작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현장 안전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보성군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최근 안전방재 전문가의 법률 자문을 거쳐 협약 절차와 내용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은 재난 및 집중호우 기간 이전부터 장비 사업주와 안전보건관리 의무 사항을 사전 체결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재난 복구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은 지역의 소중한 동반자로서 보성군의 경제 발전과 지역개발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성군과 조합이 어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구포3동 마을복지계획단(단장 이장순)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 멘토링 결연식’과 ‘근골격계 질환예방·통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 근골격계 질환예방·통증관리 교육 ▲2부 이웃 멘토링 결연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자원봉사캠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동 인적 안전망과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2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교육에서는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통증관리를 돕는 내용의 강의와 함께 밴드와 볼 등 도구를 이용한 실습을 병행하여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단체원과 취약계층이 1:1 이웃 멘토링을 결성하고, 결연 증서를 함께 작성하며 ‘함께 돌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이장순 구포3동 마을복지계획단장은 “이웃 멘토링 결연식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통증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전입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헬로! 구포2동, 건강한 출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전입한 40대 이상 1인 가구 중 ‘웰컴 투 구포2동’ 대상자 가운데 건강 상담을 희망하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공공보건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전입한 만성질환자 주민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6월 25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개그맨 이승윤을 초청해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제20기 등대빛 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이승윤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자연인 분들이 도시에 살 때 가장 후회하는 점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산 것’과 ‘지나치게 남의 눈치를 보며 산 것’을 꼽았다고 전하며, 특히 방송에서는 미처 담기지 않았던 자연인들의 숨은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부산 남구청은 “많은 분들이 강연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그들의 하루’를 주제로 등대빛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통합 제공하는 건강 증진 통합서비스 『남구는 건강이지(easy)!』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에 주민이 개별적으로 신청·이용했던 건강서비스를 건강매니저가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여 한 번에 제공 또는 연계해주는 것으로,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건강상담실에는 건강 매니저,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서비스 전담팀이 구성되어 있어 만성질환, 운동, 영양, 모바일 헬스케어 등의 건강서비스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보건소를 방문하면 서비스 접수 후 ▲건강 매니저 상담 및 기초 설문 ▲건강검사(혈압, 혈당, 체성분, 콜레스테롤) ▲건강 증진 계획 ▲맞춤 건강서비스 1:1 제공 등 절차로 이루어지며 필요한 경우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