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2월 13일 오후 2시 30분, 지역·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소재의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필수의료 중추 기관으로서 중앙감염병병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서울권역외상센터 등을 운영한 과정을 살펴보고,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감염・응급・심뇌혈관 질환 등 필수의료 분야의 핵심 기관으로 육성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를 갖추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신축·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발생할 국가 공중보건위기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고, 응급・외상 등 필수 의료 분야에서 공공의료 총괄기관으로써 국립중앙의료원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전병왕 실장은 “감염, 응급, 외상 등 국가 필수의료 분야를 책임질 '국가 중앙의료네트워크'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이 매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3년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함정우는 현지 시간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 위치한 TPC 소그래스의 다이스 밸리 코스(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함정우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이번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을 획득했다.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나설 수 있는 특전과 함께 보너스 상금 1억 원, 제네시스 차량 1대,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졌다. 함정우는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꿈이었던 PGA투어 무대가 눈 앞에 있는 상황이다. 감회가 새롭다”며 “시즌 종료 후에도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경기 감각도 나쁘지 않다.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함정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골프 프로모션에 참가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최근 우즈베키스탄과의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한 여자 U-19 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은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남 강진에 소집해 훈련한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총 27명이 선발됐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에 걸쳐 실시된 첫 소집훈련 및 우즈벡 평가전 때는 여자 A대표팀 훈련에 선발돼 참석하지 못했던 배예빈(위덕대)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달 초 박윤정 감독의 선임과 함께 여자 U-20 대표팀은 내년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참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는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대표팀은 최근 우즈벡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각각 5-0, 7-0 대승을 거뒀다. 올해 마지막 소집훈련을 실시하는 대표팀은 내년에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을 치르기 전까지 총 네 차례의 국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자 U-19 대표팀 국내 2차훈련 소집 명단(총 27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소방청,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2월13일 소방청에서'장애인 안전교육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각 협력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안전교육 사업 및 전문 안전강사 양성을 지원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장애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조사 등에 상호 교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재난 상황에 특히 취약한 장애인과 조력자(보호자, 활동지원사 등)의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보급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 안전교육을 위한 교육 지원, 콘텐츠 공유‧ 제작 협력 ▲장애인 재난안전을 위한 연구·조사 등에 관한 상호 교류 협력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 교육 등 사업 추진 시 정책자문 및 강사 지원 등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자원을 보유한 소방청 및 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이 장애인 직업 훈련생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과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12월13일 14시 서울시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23년 민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구인․구직자에 대한 고용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인증·공표하는 제도로, 민간 고용서비스기관 40개소와 민간 위탁기관 6개소 등 총 46개소가 선정됐다. 인지어스(유)는 ‘잡리서치팀’을 운영하여 고객 프로필을 바탕으로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매칭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온라인 전직지원서비스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언제’, ‘어디서나’ 상담이 가능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벤처기업협회는 전국단위의 지회조직을 활용하여 지역의 우수·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대학과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및 채용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인재를 연결하는 등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돋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46개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은 앞으로 3년간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장관 표창, 고용관련 민간위탁사업 선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2월 13일'여수 안전체험교육장'개관식을 개최했다.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21년부터 총 사업비 246억원을 투입하여 다른 안전체험교육장의 2.3배 규모(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642㎡)로 건립됐다. 안전체험교육장은 석유화학 산재예방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교육 시설로서 석유화학, 건설, 제조, 서비스 등 모든 업종의 체험교육이 가능하며 ’24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하여 연간 20,000여 명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총 7개 테마관(석유화학체험관, 산업안전1체험관, 산업안전2체험관, 가상안전체험실, 응급처치체험실, 역사관/미래홀, 체험안내/평가홀)과 가상현실(VR) 프로그램 등 70종의 교육콘텐츠로 구성되어 추락, 끼임 등 산업현장에서 다수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수단이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근로자들이 단순한 교육이 아닌 사고사례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의 중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12월 13일 여수 화학산업단지에서 8개 정유·석유화학 사업장 대표들과 함께 「화학산업단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수 정유·석유화학 사업주를 대상으로 대형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규제개선 및 업계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학업계에서는 안전밸브의 작동검사 주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도급승인 시 중복서류 제출을 간소화하는 등의 규제개선 내용을 건의했으며, 공정안전관리(PSM)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정식 장관은 간담회 이후 석유화학 공장 내 안전밸브 설치 현장 및 주요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중앙제어실 및 방재센터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직접 청취했다. 이정식 장관은 “화학산업은 인화성 및 독성물질을 주로 취급하여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발생 시 근로자는 물론 인근 주민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에서는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안전밸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터넷 기술‧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 단체와 개인을 발굴하여 격려 하기 위한'제18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을 12월 13일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했다. 동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된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사회공헌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57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3차례에 걸친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과기정통부 장관상 3개, 주관ㆍ후원사 특별상 4개 등 총 10개 단체가 선정됐다. 아울러,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개인(2명, 김명주, 김성경)에게도 공로상이 수여된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주)아이스크림미디어가 차지했다. 전국 초등교실 93% 이상이 사용하는 교육콘텐츠 제공 플랫폼(‘아이스크림S’)을 통해 인터넷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 수상자로는 ㈜비주얼캠프, ㈜로앤컴퍼니가 선정됐다. ▲㈜비주얼캠프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를 토대로 교육·의료 등 새로운 인터넷 시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3일 오후 2시, 롯데호텔서울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장 유지상)의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 기업·기관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얼라이언스 의장을 맡고 있는 유지상 광운대 교수를 비롯해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과공유회는 출범 후 3년 차에 접어든 얼라이언스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고,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들이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로 시작했다.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 권종수 브이리스브이알 대표, 윤경로 건국대 교수, 이병진 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과장, 문아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서창호 한국전파진흥협회 본부장, 황철호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정책기획실장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인공지능 발전이 메타버스에 미치는 영향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24년 4월 1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신규 폐렴구균 백신(박스뉴반스, PCV15)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렴구균(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 백신 접종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예방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 PCV13, PCV15 백신으로 나뉜다. 이 중 국가예방접종사업에는 PCV10, PCV13 백신이 활용되어 왔고, 지난 10월에 PCV15 백신이 효과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 PCV15 백신은 기존 PCV13 백신에 포함된 13종의 폐렴구균에 대해서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추가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2가지(22F, 33F)를 더 포함하고 있어, 보다 폭넓게 어린이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은 전문가 자문회의 및 ‘23년 제9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23.11.29.)를 통해 PCV15 백신을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