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제과기능사 국가공인 자격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제과 분야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제과 분야의 전문 기술을 배워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여 제과 관련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동문동에 위치한 맑은샘제과제빵아트학원에서 제과기능사 시험 대비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교육 종료 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기술자격 제과기능사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직업 역량을 키워 자립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도전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하는 “세대간 장벽을 허무는 통합의 장’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금호어울림 어린이집 원아 14명과 명천1리 경로당 어르신 20여명은 특별한 만남을 통해 서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명천1리는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 마을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고령 마을로, 평소 좀처럼 볼 수 없는 어린이 손님의 귀여운 재롱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함박 웃음이 활짝 피었다. 금호어울림 어린이집 원아들은 공연에 맞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어르신들께 인사를 올린 다음,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소고를 들고 공연을 하며 어르신들과 안마봉만들기 활동을 함께 하고 다과를 나누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함께 만든 안마봉으로 안마를 해드리고, 아이들에게는 비누방울을 서로 선물로 전달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성열 민간위원장은 “열심히 공연을 준비해 온 아이들 모습이 대견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특별한 활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안민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뮤지컬 '우전인의 편지, 개항장을 걷다'가 오는 2025년 9월 20일~21일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기간 중 개항장 일대에서 다시 선보인다. 지난 6월 초연 당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이 작품은 인천연구원의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 1단계 성과물인 초단편 에세이 [나는 개항장의 우전인입니다]가 원작이며, 개항장 일대의 장소와 이야기를 배경 삼아 관객 참여형 거리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20일 18:30 야행 야외무대와 21일 18:30 개항장 사거리에서 오프닝 무대가 펼쳐지고, 아트플랫폼 버스킹존에서 19:00 제1장, 19:30 제2장, 20:00 제3장과 피날레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작품은 개항 시기 우편을 배달하던 ‘우전인(郵傳人)’이라는 상징적 인물을 중심으로, 개항기 인천의 역사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개항장 역사문화자산을 체험형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인천연구원이 기획 및 공모를 통해 추진한 역사문화자산의 콘텐츠 활용 프로젝트로, ‘극단 열정(연출: 염영호)’이 창작을 맡아 제작했다. 극단 열정은 인천 지역을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섬 지역 환경보건 특성 분석 및 진단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 섬 지역은 상하수도 등 기초 인프라 부족,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 증가, 의료서비스 접근성 저하 등의 복합적인 환경보건 문제에 직면해 있어 섬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 연구는 물리환경, 사회경제, 제도적 역량의 3개 분야에 걸쳐 총 19개의 ‘섬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지표’를 개발하여 강화군과 옹진군의 환경보건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분석 결과, 섬 지역은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물리적 환경, 초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 구조적 한계를 지닌 사회경제적 특성,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역량 부족이라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 지역은 상하수도 보급률이 육지에 비해 낮고, 폭염 및 고농도 오존 노출이 잦아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인구구조, 농어업 등 야외노동자 비율이 높은 사회경제적 특성으로 인해 폭염·한파 및 감염병 등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경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전문성과 내실을 다지고자 매년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 위탁 의뢰해 시행되고 있다. 1차시에서는 지원센터 안황권 강사가 경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범죄사례 공유와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는 방범 교육을 진행했다. 2차시에서는 지원센터 이성욱, 임상호 강사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의 윤리 운영과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처리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증가하고 주거공동체 내 이해관계가 다양화됨에 따라 관리 업무 종사자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운영의 투명성·공정성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2025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2차)’를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행사는 지난 7~8월 진행된 1차 스탬프투어의 흥행을 이어간다. 1차 투어는 당초 9월 말까지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며 약 한 달 만인 8월 16일 종료됐다. 짧은 기간에도 8,8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스탬프투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차 스탬프투어는 강화군·중구·동구·연수구·계양구 등 5개 군·구의 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시장은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천e지' 앱(구글플레이·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에서 2차 8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한 후, 해당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각 코스를 완주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에 곤충학자이자 만화가인 갈로아(김도윤) 작가를 초청해 '제2회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연은 어린이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곤충과 공룡’을 주제로 ▲진화의 전략과 생존방식 ▲진화의 역사 ▲형태 등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강연 전 사전 이벤트가 준비되어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와 애벌레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어린이과학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물의 생태와 진화의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회 과학콘서트'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7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남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콘텐츠 부문과 농가·농산물 홍보 사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우수 정보화농업인 표창까지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도내 정보화농업인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스마트 경영 혁신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단체 활동 ▲농가·농산물 홍보 사진 등 5개 분야에서 정보화 역량을 겨뤘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는 정보화농업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함안군에서는 임민경 씨가 출품한 스마트 콘텐츠가 독창성과 기술 활용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진인숙 씨의 농가·농산물 홍보 사진 또한 뛰어난 구성과 생동감 있는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함안군 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추진해온 디지털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학습의 성과를 잘 보여주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야읍은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불빛나눔’ 엘이디(LED) 전등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불빛나눔’은 한전엠씨에스(주) 함안지점과 가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하는 가야읍 특화사업으로, 이번 4차 작업에는 한전엠씨에스(주) 의령지점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작업에서는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엘이디(LED)전등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도 손쉽게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3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지금까지 총 15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4차 작업까지 누적 지원 가구는 20가구로 늘었다. 노후 전등을 교체한 어르신은 “집이 한층 환해져 마음까지 밝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전엠씨에스(주) 함안지점 안지환 지점장과 한전엠씨에스(주) 의령지점 박혜담 지점장은 “작지만 따뜻한 나눔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빛을 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정환영 가야읍장은 “민관이 함께한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큰 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17일 국토교통부 지정 승인을 받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번 지정은 충남권 교통 중심지로서 아산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산시 기본구상을 토대로 수립된 충청남도 개발계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6,73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9만6,800㎡, 건축면적 2만1,959㎡ 규모로 조성된다. 환승주차장과 환승지원시설을 비롯해 업무·상업·숙박·주거 기능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며, 다양한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높인 환승시스템이 구축된다. 아산시는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버스·택시·승용차 등 연계 교통수단의 환승이 한층 편리해지고, 이용자에게 질 높은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역세권 일대는 생활·경제·문화 기능이 집약된 복합 공간으로 발전해 지역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아산역은 KTX·SRT와 장항선, 수도권 전철이 교차하는 비수도권 유일의 교통 결절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