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부산항 신항 개발로 인해 주거지를 잃은 연도마을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추진한 명동2지구와 자은지구 이주단지 조성공사를 각각 8월과 10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5년 6월 부산항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연도마을 51세대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명동1지구, 명동2지구, 자은지구 총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사업비 전액은 부산항만공사가 부담하고 이주단지 조성 관련 업무는 창원시가 맡아 진행했다. 명동1지구(명동 35번지 일원)는 2021년 12월 준공되어 11세대의 이주를 마쳤고, 명동2지구(명동 22번지 일원, 21세대)와 자은지구(자은동 547-4번지 일원, 19세대)는 올해 조성을 마쳐, 내년 상반기에 이주민들에게 택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이주단지 내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관을 위해 관련 부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도시개발사업 완료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명동2지구에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경로당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396번지 일원의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부지조성공사’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3월 시작되어 2026년 12월까지 715,903㎡ 조성 면적에 총사업비 6,643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 착공은 2022년 9월에 이뤄졌으며 2025년 말 준공 후,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도로 등 기반 시설물을 단계적으로 관리 부서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후 4월에는 공사 완료를 공고하고, 도시개발구역을 해제한다. 같은 해 12월에 법적절차가 마무리되면 사업법인을 청산할 예정이다. 부지 내에는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 등 주요 공공청사가 입주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산장애인복지관 ▲안전복합체험관 ▲초등학교 ▲국·공립유치원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 ▲전기공사 공제조합 ▲한국소방안전원 등의 공공 및 교육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공동주택용지에는 6,0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의 주거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도시기반 정비 및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아동 맞춤형 복지시설 개선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500세대 신규 공동주택 내 조성되는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시설 규모에 따라 국도비(국비 50% 도비 25% 시비 25%) 예산을 투입해 시민과 가까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유ㆍ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며, 놀이 및 학습 기능 강화와 열린 보육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둔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공사를 완료하여 개원했다. 또한 2026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창원시립 사화롯데캐슬 등) 3개소와 다함께 돌봄센터(10~12호점) 3개소에 대해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복지 인프라는 더욱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맞춤형 복지시설 개선 사업은 시민 삶의 수준을 높이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충무동 행정복지센터와 내서도서관 건립공사가 착공될 예정으로, 두 사업 모두 지역주민의 행정·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노후시설 개선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충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진해구 평안동 2번지(舊 진해경찰서 부지)에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305㎡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 공간은 주민 생활 중심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종합민원실, 복지상담실, 쉼터사랑방, 커뮤니티 마당 ▲2층은 주민자치사무실, 예비군 동대사무실, 프로그램실 ▲3층은 다목적강당과 휴게 정원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충무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업무뿐 아니라 문화·소통 기능이 강화된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내서도서관은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20-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94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수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니즈에 맞춰 준비됐으며,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대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20대, 나를 사랑하자', 아르바이트와 자취 등 경제생활을 돕게 될 '20대, 경제를 밝히다', AI 올바른 사용 및 활용법을 알려줄 '웰컴 투 AI월드'로 구성된다. 예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할 전문 강사뿐 아니라, 인천이음카드 정액권 증정, 우수참여자 상품권 및 참석자 전원 특별기념품 등 예비 청년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다양한 강의와 실습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15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이메일 또는 구글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청년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로의 자신감 넘치는 첫걸음을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합일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및 교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화군청, 강화경찰서, 강화군 녹색어머니회, 합일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40여 명의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합일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떡과 간식을 준비해 따뜻한 나눔도 실천했다. 아이들은 교통안전 교육과 정성스러운 간식을 받으며 즐거운 등굣길을 경험했고, 학부모들의 정성과 관심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조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과제”라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문화에 지역사회가 계속해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강화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회장 이미자)와 강화군농가주부모임(회장 황인옥)이 지난 11일 바자회 수익금 4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자 강화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바자회를 준비하고 운영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옥 강화군농가주부모임 회장 역시 “농가 주부들이 직접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강화농협여성대학총동문회와 강화군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일 민원 담당 및 신규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민원 응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강화군이 자체 실시한 ‘2025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기초로, 보완 과제를 점검하고 현장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조사는 올 상반기 강화군에 민원을 접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문 리서치 기관이 수행했으며, 종합 만족도는 92.1점으로 ‘우수’ 수준을 기록했다. 군은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정교하게 개선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민원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 및 개선방향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민원 담당자 대응 요령 ▲최신 고객만족 트렌드와 강화군의 방향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매뉴얼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강화군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위하여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서평가,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우수 부서 및 직원 표창 등 민원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오는 11월 19일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한 365일, 강화군 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당초 10월 17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례적 가을장마로 농작물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일정을 11월 19일로 조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제10대 강화군수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의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강화군의 도약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군정 성과 및 비전 발표, 미래 세대의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군민 참여형 정책 운영 ▲전 세대가 살기 좋은 강화 조성 ▲군민 생활 밀착 인프라 확충 ▲미래가치 확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1년간의 군정 추진 사항에 대해 군민들께 자세히 설명드리는 자리”라며, “계속해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경일)는 지난 11월 11일 ‘청소년상담복지사업 및 또래상담 운영 성과보고대회’에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집중심리클리닉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은 성평등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살․자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집중 관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를 완화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및 생활 적응력을 키워주는 지원 서비스이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대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 사업을 최초로 운영했으며, 이번 수상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구에서 위기 청소년 대응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24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의 체계성 및 운영 노력 ▲사업실적 ▲사례발굴․홍보 및 유관기관 연계노력 등 세 가지 핵심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개입 및 안전망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