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관내 유치원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동부 놀이아띠 ‘좋은 수업 나누기’ 연수를 운영한다. 동부 놀이아띠는 ‘놀이’와 친구를 뜻하는 ‘아띠’를 합친 명칭으로, 관내 유치원 교사들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유아의 깊이 있는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탐구를 여는 질문수업, ▲지구지킴이 유아 환경교육, ▲우리반 e-book 만들기, ▲에듀테크 활용 놀이수업, ▲마인드 트레이닝으로 열어가는 마음 이야기, ▲유아 미술놀이를 지원하는 색연필 드로잉, ▲유아 감정코칭 지도,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이해와 실제 등이다. 특히, 유치원 수석교사와 IB학교 코디네이터가 강사로 참여해 유아의 놀이 중심 탐구학습을 지원하는 질문 수업 사례와 유치원 IB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한다. 대구동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혜령 교사는 “실제 사례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5개 교육지원청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 흡연 및 마약류 예방·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터넷과 SNS 사용 증가로 청소년들이 담배와 마약류에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이 다양화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3시 반월당 및 동성로 일대에서 경북공고 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중구청, 중부경찰서,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대구금연지원센터, 중등금연교육연구회가 함께 참여하여 어깨띠 착용, 가두행진,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흡연과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같은 날 두류역 일대에서 ‘건강한 학교, 행복한 미래, NO 흡연, NO 마약!’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흡연예방 학부모모니터단,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가두행진과 함께 금연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전자담배 유해성 교육 강화, 금연 컨설턴트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17일 ‘건강한 선택, 더 멋진 나를 위해 NO 담배·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저연차(입직 5년까지) 지방공무원의 조기퇴직 문제를 해소하고 조직 적응력과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저연차 지방공무원 공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강화와 장기 재직 유도를 목표로 현장에서 실제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크게 ▲공직 기본역량 함양, ▲현장 직무 수행 지원, ▲조직 적응 및 성장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먼저 ▲공직 기본역량 함양을 위하여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에 실습·참여형 과정 확대, 임용 전 실무수습 내실화, 실무수습 연계 집중교육을 신설하고, ▲현장 직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밀착형 멘토링 강화, 업무영역별 전문 지원단(서포터즈) 운영, 신규공무원 맞춤형 업무 매뉴얼 제공, 자율 직무학습 체계를 구축하며, ▲조직 적응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인사 상담 및 심리·정서 지원, 저연차 우수공무원 포상 확대, 3년차 공무원 추수연수 정례화,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방안은 신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320억 원을 조기 집행하여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에서 단위학교로 지원하는 공사 예산은 조기 교부하여 집행하도록 하고, 공사업체에는 기성금, 선금, 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하여 명절 전 대금 청구를 유도한다. 또한, 기성 및 준공 검사를 5일 이내 완료하고, 업체의 공사대금 청구 시 3일 이내 지급하여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집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공사현장의 임금 등 체불을 예방하기 위하여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근로자 임금,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되어 지역 업체들이 자금 걱정을 덜고, 현장근로자들 또한 임금체불 없이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오는 9월 27일 오후 6시에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제31회 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를 개최한다. 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문화축제로, 올해로 31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무대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현역가왕 하이량, 가수 박자윤, 혼성 레트로밴드 카운트다운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차밍라인댄스, 퓨전장구난타 공연도 마련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앞산하늘다리에서 요가시연, 패션쇼, 프러포즈 이벤트 등 연계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앞산愛 대명樂’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장신주 대명1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산뺄래터 음악회는 오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10일 청소년 문화의거리 블루존, 영남이공대학교 캠퍼스,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자율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자율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근거한 법정 금연 구역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으로 과태료와 같은 강제성은 없으며 생활 속 금연 문화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에 지정한 3개소 모두 유동 인구가 많고 청소년·청년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으로 장소 특성별 맞춤형 금연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금연 인식 확산과 자율적 금연 문화 정착에 기여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자율 금연 권장 구역은 주민 자율적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사격팀 소속 곽나경 선수가 제5회 홍범도장군배와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5m 화약권총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남구 사격선수단 소속 곽나경 선수가 지난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5회 홍범도장군배와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25m 화약권총 개인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여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한유정, 강민정, 곽나경, 송현지 선수로 구성된 대구 남구청 사격선수단은 지난 6월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 3위에 이어, 이번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입증했다. 박은영 감독은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에 임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를 앞두고 집중력을 높여 더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곽나경 선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팀 전체의 노력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경호처장기와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선수단이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들과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은섭, 민간위원장 김수자)는 ‘2025년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하반기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외롭게 보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장보기 상품권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분기 회의에서 선정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웃들의 사랑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상품권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을 담은 명절 축하 카드도 함께 담아 대상자들 곁에 항상 이웃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공동위원장인 김수자 민간위원장은 “특히나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취약계층에서 더 외로움을 느끼시게 될까 걱정이 된다며, 우리가 전달하는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한가위의 밝은 달과 같은 따뜻한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공공위원장인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추석이 지나면 날씨도 점점 차가워지고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은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 주말장터가 오는 9월 20일 토요일 다시 문을 연다.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 옆(군위읍 서부리 154-21)에 위치한 주말장터는 혹서기 동안의 휴장기를 끝내고, 가을의 풍요로운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에 운영된다. 군위군 주말장터는 관내 생산농가라면 농산물 종류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다품목 소량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보탬이 되고 있으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유통시장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8일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환자와 가족,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문진나루터에서 나룻배 체험과 숲길 산책을 함께하는 일정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제공했다. 유람선을 타고 낙동강변을 둘러본 뒤,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대구의료원에서 열린 대구광역치매안심센터 주관‘치매극복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댄스 공연과 영화 상영을 관람하며, 치매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비와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 교육, 가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