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경희 기자 | 한국불교종단연합회(한불련)와 담화문화재단은 청주 벽사초불정사 ‘천년의 뜰’에 종단 대표 스님 전용 부도탑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변화하는 장묘문화와 죽음에 대한 사회 인식에 대응해, 부도탑을 단순한 안장 공간이 아닌 고인을 추억하는 부도탑 전용 공원 개념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묘지 포화와 장묘법 개정으로 화장·자연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양 기관은 공원묘지·자연장지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신개념 장례 정보 서비스도 추진한다. 담화문화재단은 30년 이상 축적된 장례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관리·업체 정보 제공을 담당한다. 이번 전용 부도탑 조성은 한불련 400여 개 종단 대표자 스님들을 위한 새로운 장묘문화 모델로 평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경희 기자 | 가려움은 일상이 되고, 긁는 행위는 습관이 된다. 잠결에도 긁고, 피가 날 때까지 긁는다. 차라리 고통이 가려움보다 낫다고 말하는 이들. 난치성 피부질환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해 습진, 건선, 물집성 질환, 원인불명의 발진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까지 현재 알려진 피부질환만 100여 종에 이른다. 특히 건선처럼 각질이 하얀 가루로 떨어지는 질환이나 얼굴·팔·다리·전신으로 번지는 피부병은 단순한 신체 질환을 넘어 삶의 질과 사회적 관계까지 위축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피부질환을 겪는 많은 이들은 병원과 한의원, 대체요법, 국내외 치료법까지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수년, 수십 년의 시간 끝에 “더 이상 가망이 없다”며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피부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또다시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리게 된다. 이 반복 속에서 상처는 피부뿐 아니라 마음에도 깊이 남는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밀양과 대구에서 ‘피부병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의 발대식이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모임은 완치를 약속하는 치료 집단이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경희 기자 | 천년향화지지千年香花之地로 불리는 충북 청주 미원. 이곳에 자리한 벽사초불정사는 오늘날 한국 불교 봉안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담화문화재단 이사장 담화총사가 이끄는 이 도량은 단순한 사찰이나 봉안시설의 개념을 넘어, 납골 봉안에서 영구 위패 봉안, 기제사·천도재·반혼재까지 모든 추모 의례를 한 공간에서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토탈 프리미엄 불자 전용 봉안 복합 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안·의례·추모… 한 곳에서 완성되는 불교적 장례 문화 벽사초불정사 내 ‘천년의뜰 봉안당’은 고인의 명예와 가족의 마음을 함께 지키는 고품격 봉안 공간이다. 유골을 모시는 납골 봉안은 물론, 평생 영구 위패 봉안, 정기 기제사,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 인연을 마무리하는 반혼재까지 불교 의례 전반이 한 도량에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핵가족화와 바쁜 일상 속에서 제사의 의미를 지키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벽사초불정사는 가족을 대신해 정성껏 기제사를 봉행한다. 향을 사르고 등불을 밝히며, 매일같이 축원과 독경을 이어가는 이 도량은 “자손이 없거나 돌봄이 어려운 영가일수록 더 정성스럽게 모신다”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 이는 단
시민행정신문 강경희 기자 | 삼보에 귀의하옵고, 인연 있는 모든 분들께 평안의 인사를 올립니다. 천년향화지지千年香華之地의 벽사초불정사는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바탕으로 삶과 죽음, 이승과 내생의 인연을 한 마음으로 이어가는 도량입니다. 이곳 「천년의 뜰 봉안당」 정심원靜心苑은 영가의 안식과 남은 이들의 마음이 함께 고요해지는 불자 전용 고품격 봉안 공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봉안은 단순한 안치가 아니라 고인의 삶을 공덕으로 봉헌하고, 그 인연을 기도와 수행으로 이어가는 불교적 서원의 실천입니다. 벽사초불정사는악연을 물리치고 복된 인연을 맞이하는 벽사초복 僻邪招福의 뜻 아래, 영가에게는 평안을, 가족에게는 위로와 지혜를 전하고자 합니다. 천년의 향화가 이어질 이 도량에서 고인의 인연이 부처님 전에 길이 머물고, 남은 이들의 마음 또한 정심靜心의 뜰에서 맑아지기를 발원합니다. 천년향화지지千年香華之地, 벽사초불정사 僻邪招佛精舍, 「천년의 뜰」 봉안당 3층 정심원靜心苑 ■ 봉안 구성 안내 납골 봉안 50년 안치+영구위패 무료 제작(고품격 밤나무 위패) 영구위패 추가 제작 30만원, 기제사·정기 천도재 통합 봉행 봉안당은 마음의 집입니다 벽사초불정사는 그 이름부터 특별
시민행정신문 강경희 기자 | 몽골 투브아이막(Töv Aimag) 정부가 한몽 경제·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연상 몽골 제11대 한인회장에게 최고 공로 메달을 수여했다. 지난 17일 몽골 투브아이막 도청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Tumurchudur 투브아이막 도지사는 오랜 기간 몽골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이연상 전 한인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투브도에서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공로 메달을 직접 전달했다. 이연상 전 회장은 그동안 몽골 투브아이막과 깊은 인연을 맺으며 한몽 경제 협력, 문화 교류, 재외동포 사회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이해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지방 정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 차원의 문화·인적 교류 확대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umurchudur 도지사는 수여식에서 “이연상 전 회장은 단순한 교류의 중개자를 넘어, 몽골과 한국이 신뢰로 연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그의 헌신과 노력이 투브아이막 발전과 국제 협력에 남긴 의미는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에 이연상 전 회장은 “개인에게 주어진 영예라기보다, 한몽 양국의 우정과 협력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