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 모빌리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래)는 7월 18일 강릉시의회에서 강릉시의회 2026강릉ITS지원 특별위원회, 강릉원주대학교 도시 및 지역연구소, 한국ITS학회와 함께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ITS 세계총회 개최 준비 및 지원 ▲지역 ITS 인프라 확대 및 연구기반 조성 ▲지역 청년인재 발굴 및 미래 모빌리티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내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리며, 전 세계 약 90여 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최신 지능형 교통체계 기술 전시와 학술 교류가 이루어지는 국제적 규모의 총회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ITS(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춘천, 원주, 강릉을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조성, 스마트 교차로 구축,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도는 이번 총회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7월 1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2건을 대표발의하여 디지털 성범죄와 신종 사이버폭력에 대한 제도적 대응 기반이 대폭 강화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디지털 환경 확산과 사회적 변화에 따라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 음성 합성 등 생성형 AI를 악용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폭력 등이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예방교육 강화, 피해자 회복 지원, 지역사회 참여 기반 마련 등 청소년 보호체계를 제도화했다. 원주영 의원은 “이제 학교폭력도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며, “딥페이크나 AI 음성 합성 등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폭력이 청소년 사이에서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디지털 혐오, 불법 촬영물 유포, 디지털 성착취 등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국립국제교육원, 제주대학교가 제주를 글로벌 체류형 교육의 선도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행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18일 국립국제교육원, 제주대학교와 배움여행(런케이션) 활성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전자서명으로 대체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교육부 산하 국립기관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국제 장학사업 운영,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등 국제교육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국내 고등교육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재외공관과 협력해 세계 각국에서 한국 유학박람회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글로벌 역량 지원센터는 국립국제교육원의 부설기관으로 기숙사와 강의실, 연구시설 등을 갖춘 국제교육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국제교육 자원과 운영 역량을 연계해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국제교육 모델을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역량 지원센터를 공동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 계절학기 및 단기 연수, 교류학점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도 연천군 중면 태풍전망대에 위치한 UN 태국군 참전 충혼탑에서 2025년 7월 15일, 6·25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아 태국군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는 추모 헌화식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군부대 사단장을 비롯하여 연천군수, 참전유가족, 현역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종 타종, 육군 군악대의 추모 연주, 종교의식, 헌화 및 제례가 진행되어 태국군 전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한·태 수교 67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뜻깊게 마련되었으며, 태국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 한국대표 유법안 스님께서 직접 건립한 충혼탑 앞에서 해마다 열리는 연례행사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특히 태국은 6·25전쟁 발발 직후 라마9세 국왕의 명에 따라 백미 5만 톤을 원조하고, 육·해·공군 및 적십자사까지 파병하여 138명의 전사자를 포함한 큰 희생을 감내한 혈맹의 우방국이다. 행사에 앞서, 태국 참전용사협회장이자 국왕 대리인인 이산 "반딧"r (대장)께서는 한국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태국 국민과 참전 영웅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번 추모식은 한·태국 간의 굳건한 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도개면과 장천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각각의 보건지소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히 면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개보건지소와 장천보건지소에서 각각 8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소규모 자조모임 형태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질환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공통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리 방법에 중점을 둔다.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건강한 식습관 실천법 ▲합병증 예방을 위한 관리방법 ▲질환별 올바른 운동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약물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생활습관 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며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합병증을 막기 위해 자가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보은군은 지난 4일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주말에 2,000여 명의 많은 관중들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은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15개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민속씨름의 진미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5일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는 정선근(영월군청)이 임주성(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3-1로 물리치고 2024년 10월 안산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오른 이후 약 8개월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한편 지난해 2024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으로 생긴 소백장사에 오른 임종걸(수원특례시청) 선수는 아쉽게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아울러 6일 태백장사(90kg 이하) 결정전에서는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이같은 팀 동료 문준석을 물리치고 태백장사에 등극하며 2023 안산김홍도 씨름대회에 이어 1년 9개월 만에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으로 보은장사씨름대회 일정은 7일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 8일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 9일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 및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업소 관계자 인식 제고 등을 위하여 29일 오후 양주경찰서와 함께 직접 현장 합동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양주시 관내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등으로부터 200미터 이내)에 위치한 불법 영업행위 업소를 대상으로 양주경찰서에서 점검 및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주변 업소 정보제공 및 합동단속에 참여하는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불시에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3월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주변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 번화가 일대를 돌며 청소년 유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경찰과 함께 구도심 위주로 학교 주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것에 이어 29일 덕정동 일대 학교 주변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위반 여부가 확인된 불법업소에 대해서는 이전·폐쇄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룸카페, 마사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30일‘2024 성남 교육장배 육상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체육교육 내실화 및 육상 꿈나무 조기 발굴을 통한 기초 종목 육성을 목적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80m, 100m, 200m, 800m, 400m 계주, 멀리뛰기 등 총 6개의 종목이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는 유망한 꿈나무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여, 곧 있을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을 위한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이번 육상대회는 성남 관내 31개의 초등학교와 17개의 중학교 총 7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참가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이날 400여명의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여 자녀들의 힘찬 도전을 한목소리로 응원하며, 성남지역 학생 학부모의 기초체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오찬숙 교육장은 “오늘 대회를 무난히 잘 끝마칠 수 있도록 협조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자기 기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은 오는 5월 8일부터 4회에 걸쳐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연산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해양수산특성화 특강‘파랑(波浪)의 맛–부산바다를 맛보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산도서관과 부경대 HK+사업단(단장 김창경)이 협력해 지역의 특색인 바다와 인문학의 연계점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해양과 관련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5월 8일에는 부산대학교 송주란 강사가 부산어묵에 대해 알려주며, 22일은 현대중국소설학회 유소희 간사가 멸치와 낙곱새볶음이 품은 부산의 역사에 대해 알려준다. 29일에는 부산대학교 고혜림 강사의 동래파전의 어우러짐에 대한 강의가 있고, 31일은 부산대학교 최진아 교수의 부산 겨울 바다의 주인공인 대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연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보취약자를 위한 방문 및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연산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경 연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4월과 5월에 2024년 도서관집중지원학교로 선정된 하남초, 토성초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도서관집중지원학교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 독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하도서관 소속 독서교육 담당 사서들이 직접 학교 도서관을 방문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수업과 독후 활동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하도서관은 4월 9일과 11일에는 하남초 5개 학급, 5월 9일은 토성초 4개 학급을 방문해 학생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책을 접하고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미배치 학교의 독서 교육 지원을 위한 도서관집중지원학교 사업은 ‘찾아가는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등 독서문화 행사와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년 사하도서관이 담당하는 집중지원학교는 토성초, 하남초, 하남중 3개 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