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 취임 3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 아래,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분야별 문답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이번 기자회견은 전통적인 일방 브리핑 방식에서 벗어나 기자들과 직접 마주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린다"며, “보다 밀접한 소통을 통해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국민께 직접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견은 특히 인수위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조기 국정 안착을 국민과 언론에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대변인은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들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소통하고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견 장소는 현재 엠바고 상태로, 추후 대통령실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취임 100일'이 아닌 '30일'이라는 이례적인 시점에 회견을 여는 이유에 대해 강 대변인은 “취임 한 달을 넘긴 시점에서, 국민의 궁금증과 정책적 방향에 대한 관심에 보다 빠르게 응답하고자 하는 대통령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은 고랭지 밭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협하는 씨스트선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5년 공적방제 약제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확산 증가, 연작에 따른 토양 전염 등으로 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필요성이 커진 상황으로, 배추, 무, 양배추 등 고랭지 작물에 피해를 주는 사탕무씨스트선충과 클로버씨스트선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사업은 고한읍, 화암면, 남면, 임계면 등 4개 읍·면 53농가, 총 99ha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총 사업비 9억 5,290만원(국비 50%, 군비 50%)이 투입된다. 특히 지난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배추 재배농가, 양배추 및 비기주 작물 재배농가 등 전체 대상 농가에 약제를 순차적으로 배부했으며, 농가 자체 약제 살포 작업을 통한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 예찰을 병행해 방제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군은 향후 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중심으로 농작물 생육기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관리 및 유관기관 협업 방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관내 자원재활용업체에서 2025년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철, 폐지, 헌옷, 비료포대 등 다양한 폐자원을 수거해 토양 오염 방지 및 흙 살리기 운동에 기여하고,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외화 절감과 자원순환 사회 실현, 녹색 생활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는 봉화군 읍면 곳곳에서 버려진 종이, 고철, 폐비닐, 헌 옷, 농약 빈 병 등을 종류별로 잘 분리수거하고, 이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깨끗한 봉화’, ‘숲속 도시 봉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자원봉사활동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태봉 봉화군새마을회장은 “환경문제는 모두의 삶과 직결된 과제”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봉화군새마을회는 군민과 함께 자원순환 운동과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방치된 영농폐기물로 인한 농촌지역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10~20일 무단 방치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한림면, 생림면 일대에서 총 20t에 달하는 방치 영농폐기물을 수거·처리했다. 시는 향후 관내 영농폐기물 집하장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우선 수거해 불법 방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교육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영농폐기물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집중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의 적정한 관리와 처리는 농촌 환경 보호는 물론 주민들이 삶의 질 향상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투기와 방치를 막기 위한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여름철 음료 소비 증가로 인한 일회용컵 사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텀블러 쓰는 너는 멋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5월 9일부터 8일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텀블러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특히 5월 12일은 ‘집중 기부의 날’로 정하고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총 197개의 텀블러를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텀블러는 텀블러가 없는 직원들에게 배부하거나 6월 5일 환경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또 5월 28일과 6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출입구 3곳에서 ‘텀블러 쓰는 너는 멋지다’ 현장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청 직원은 물론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독려하고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19일에는 경남도와의 합동 캠페인으로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 서명을 받고 다회용컵 사용을 홍보하는 활동도 펼쳤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2025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2차)’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전기승용차 694대, 전기화물차 253대, 어린이통학차량 1대를 대상으로 106억원 규모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오는 7월부터 접수를 진행해 178억원 규모 지원으로 전기자동차 1,046대(승용 358대, 화물 667대, 승합 20대, 어린이통학차량 1대) 정도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1차 지원사업과 같이 전기승용차는 최대 1,2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700만원, 전기승합차는 최대 1억3,900만원, 어린이통학차량은 최대 1억8,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추가보조금의 경우 농업인이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지원액의 10%, 소상공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지원액의 30%로 1차 지원사업과 같다. 또 다자녀가구가 중‧대형‧소형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2자녀 100만원, 3자녀 200만원, 4자녀 이상 3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화포천습지에서 부화한 황새 유조 3마리에게 “아기 황새에게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시민참여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말 김해 화포천 봉하뜰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아기 황새 3마리가 성공적으로 부화한 것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시민들이 직접 아기 황새의 이름을 지음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황새에 대한 정서적 유대와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게 목적이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되며, 응모는 국민생각함 국민참여 또는 전자우편으로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항목으로 ▲상징성(황새 생태 특성과 보전의 의미) ▲지역성(김해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과의 연계성) ▲대중성(쉽게 기억되며, 부르기 쉬운 명칭)을 기준으로 합산점수가 높은 순으로 3배수를 선정한 후, 전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3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8월 중순 시 누리집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최우수작 1건은 김해사랑상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불법 무단배출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악성폐수 배출업소, 위반행위가 잦은 사업장, 폐수 다량배출업소, 폐수수탁처리업체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에 영향이 높은 시설이 대상으로 8개조 16명을 투입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단속기간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이며 기간에 따라 3단계(▲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 강화 ▲시설 복구 및 기술 지원)로 나눠 이뤄진다. 1단계는 6월 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강화하는 자율점검을 유도했으며 2단계는 7월부터 8월까지로 공공수역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지역, 상수원 수계와 녹조발생 우려지역, 산업단지 및 공장밀집지역 등에 대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한다. 시는 폐수 무단방류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고의적 위법행위 적발 시 고발 등 강력 처분할 계획이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제3회 김해시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하면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녹색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일상 속 친환경 소비 실천을 확산하고 녹색제품에 대한 접근성과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시 자체적으로 7월 한 달을 녹색소비주간으로 운영한다. 김해에는 녹색매장 2개소, 녹색제품 판매장소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녹색매장과 함께 녹색소비주간 온라인 퀴즈 참여로 녹색제품 소비의 필요성을 홍보한다. 녹색퀴즈 이벤트는 김해시 SNS, 누리집 등에 게시된 웹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김해사랑상품권 1만원권(제로페이)을 제공한다. 퀴즈 내용은 녹색제품에 대한 설명과 현황, 김해시 녹색매장 안내를 병행한 녹색제품 인증마크 찾기 등으로 퀴즈를 통해 생활 속 녹색소비 문화를 확산한다. 녹색제품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 인증한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제품에 표시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GR)제품(), 저탄소인증제품() 마크를 통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인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의 출범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45 탄소중립 실현! 인천시민이 합니다!’라는 부제로,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 후 인증 사진과 함께 실천일기를 작성하면 된다. 실천 항목은 ▲전기플러그 뽑기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총 20가지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 실천일기를 3회 이상 작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일기는 하루 1회만 인정되며, 인천시는 총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탄소중립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일상의 생활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정부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