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폐기물 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적정 처리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6년 1분기 ‘올바로시스템(폐기물 전자정보관리시스템)’에 입력된 폐기물 인계·처리 자료를 토대로 부적정 처리 의심업체 3개소를 선정하고, 4월 3일까지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올바로시스템 내역과 실제 폐기물 반입·반출 내역 적정 여부 ▲허용보관량 초과 및 잔재물 적정처리 여부 ▲폐기물의 적정 보관 및 운반, 처리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병행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 결과와 업체별 위반 이력을 반영해 지도·점검 횟수를 차등 적용하는 등 사후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의 적정 처리는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라며 “불법 처리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