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심, 배복희)는 지난 23일 ‘아이부터 노인까지'챙겨드림(DREAM)'’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 15세대에 보건·복지상담 및 가정용 혈압계를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연령대별로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의 건강한 성장과 안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회차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구세트’를, 저소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배복희 민간위원장은 “가정에서도 쉽게 건강을 확인하여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박종심 영주2동장은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의회은 24일 제325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강원연구원 출연안', '강릉시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9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서 서정무 의원이 “청년이 머물고 대학이 살아있는 강릉시 조성방안 제언”을 주제로, 김용남 의원이 “강릉시가 직면한 가뭄사태 현실과 물 관리 대책 방안 마련 촉구”를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최익순 의장은 “장기적인 가뭄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시 승격 70주년 기념 행사와 커피축제가 시민들에게 위로를,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제325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강릉시의회는 강릉시의회 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수원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남)를 개회하고 강릉 가뭄 재난사태에 따른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상수원 특위는 강릉시 재난안전과, 소상공인과, 환경과, 농정과, 상수도과 5개 부서로부터 재난사태 선포 기간 중 주요 추진현황 및 총괄 보고, 재난 대비 예산 현황, 소상공인 및 농민 피해 등을 보고받았으며, 위원들의 상수원 관련 공사 현황, 예산 중·장기 확보 방안, 피해지원 대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용남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는 시민 불편 해소와 농민, 소상공인 지원 위주의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지속적인 위원회 활동을 통해 상수원 다각화와 항구적인 가뭄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24일 더파티 김해점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시지회(회장 김우철)가 주관하고 시각장애인과 안내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 ▲흰지팡이헌장 낭독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권리를 상징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시각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시각장애인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쓴 시민에게 김해시장상을 수여했으며, 이밖에도 여러 유공자들이 국회의원상과 시의장상 등으로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홍 시장은 “흰지팡이는 단순한 이동의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 용기와 희망의 상징이다. 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의 도전과 자립을 응원하고, 서로의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시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24일 오후 2시 김해연지공원 연꽃광장에서 ‘제9회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시민과 장애인단체 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영화제는 ‘다름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주제로 따뜻한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영상 언어를 통해 장애인의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향한 의미 있는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제는 식전행사, 축하공연, 인권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막작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은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시선으로 우정과 자립, 그리고 ‘보통의 행복’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해 관객의 큰 공감을 얻었다. 두 번째 상영작인 ‘천사와 드라이브’는 이동권과 자유를 주제로, 장애인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영화제를 준비해온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는 2022년 2월 23일 설립됐으며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장애인인권센터,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합천여자고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하여 합천군수와 합천 지역 초ㆍ중등학교 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경과보고, 홍보 영상 시청,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합천여고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 나아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담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교육의 대표적인 산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시설을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4년부터는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04개 학교에 1조 4,8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중 합천여고는 2022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보령 대천초등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100년 역사를 지닌 학교가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새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학생,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김지철 교육감, 한태희 보령교육장,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편삼범 충남도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대천초등학교의 준공을 축하했다. 총 170억 원이 투입된 이번 대천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2021년 대상 학교로 선정된 뒤 사용자 참여 중심의 사전기획과 설계를 거쳐 2024년 2월 착공, 1년 여의 공사 끝에 올해 3월 준공됐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6,458㎡ 규모의 교사를 증·개축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공간은 ‘유연성’과 ‘감성적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재편했다. 교실 두 칸을 확장해 만든 ‘러닝허브’는 조별 토의, 연구 활동이 가능한 확장형 학습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1층 중앙부에는 누구나 모여 발표·공연·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가 일상 속 문화·여가 기회가 부족한 재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어르신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는 △장수상 표창 △유공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등에게 수여했으며, 이어진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노인복지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했다. 축제한마당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박수 체조, 율동, 함께 부르는 노래 등 즐거운 활동과 함께 가수 초청,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 및 종사자분들께 특별한 외출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의회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예방 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4대 폭력예방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강사이자 젠더발전소 대표인 허지원 강사가 맡아,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시대에 따른‘장애’개념의 변화와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교상 의장은 “의원 모두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과 인권 감수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없는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 및 직원의 인권 의식, 윤리의식 함양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4일 청주서부소방서 복대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흥덕보건소와 복대119안전센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평소 노인과 어린이 등 노약자가 많이 방문하는 보건소의 특성을 반영해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인명 대피, 화재 초기 진압, 환자이송 및 응급처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역할 분담과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